박지현은 1994년 11월 26일,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요선동에서 태어난 30세의 여배우이다. 그녀는 춘천삼육초등학교, 춘천여자중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스페인어과에 입학했지만 현재는 휴학 중이다. 박지현은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은 요엘라이며, 그녀의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 남동생이 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로는 휴지, 룽지, 봉지를 기르고 있다.
박지현은 2017년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다. 그녀는 그 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녀의 소속사는 나무엑터스로, 주로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그녀의 MBTI는 INFP로 알려져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박젼, 박죠니, 찌혀니, 죠니, 쥰, 형수님 등 여러 별명으로 불린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개성 있는 성격으로 팬들에게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 박지현의 연기 스타일은 자연스럽고 감정 표현이 뛰어나며, 그녀는 감정선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때 특히 강점을 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 대한민국의 배우, 1994년 11월 26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적부터 예술적인 끼를 보이며 연기라는 꿈을 품고 자랐다. 초등학교 시절 잠시 수영선수로 활동했으나, 그녀는 결국 연기에 대한 열정을 좇아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다.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려 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한국외대 스페인어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박지현은 학문적인 성취보다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 강했으며, 서울에서 연기 학원에 다니며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시작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박지현은 연기를 향한 진지한 꿈을 키워갔고, 이는 그녀의 첫 연기 경로로 이어지게 된다.
박지현의 연기 경력은 2017년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조연 비연 역을 맡으며 시작되었다. 이 드라마에서 비연 역은 주인공들과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박지현에게 첫 번째 연기 경험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2018년에 출연한 공포영화 《곤지암》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확실히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 영화는 박지현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으로 평가된다. 그 후에도 박지현은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지현의 연기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은 2020년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이정경 역을 맡았을 때였다. 이 드라마에서 박지현은 어머니의 지나친 교육열로 갈등을 겪고, 그로 인해 상처를 안고 있는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데뷔 이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재벌 3세 캐릭터를 맡아 다소 단편적이고 진부한 인물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박지현은 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SBS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나, 그 해의 수상은 그녀의 몫이 아니었다.
그 후 박지현은 2021년에 방영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서새이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구웅의 친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아 얄미운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2022년에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모현민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대히트를 쳤고, 박지현은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는 오디션에서 서민영 역할을 1지망으로 생각했으나, 감독의 제안으로 모현민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박지현의 이정도 큰 성공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그녀의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더해진 결과였다.
2024년에는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주연 이강현 역을 맡아 처음으로 주연 역할을 맡게 되었다. 박지현은 이 작품에서 7kg을 증량하며 캐릭터의 변화를 반영했고, 액션까지 소화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재벌X형사》는 최고 시청률 10%를 넘기며 SBS 금토 드라마의 침체를 극복한 작품으로, 박지현의 연기력 또한 이 드라마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연기력은 이제 단순히 드라마의 주연을 넘어서 고난도의 액션까지 소화하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2024년에는 김대우 감독의 미스터리 멜로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주연 김미주 역할을 맡아 연기 폭을 넓혔다. 이 작품에서 박지현은 복잡한 감정을 지닌 동성애자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찬을 받았다. 수위 높은 베드신에도 불구하고 송승헌과 함께 깔끔하게 소화해낸 그녀는 이제 연기력을 인정받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의 가능성을 열어갔다.
박지현의 연기 활동 외에도 그녀의 다양한 취향과 개인적인 이야기는 대중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는 집순이로 유명하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하지만, 밖에서 놀고 싶을 때는 확실하게 놀 줄 아는 그녀는 골프와 게임에 관심이 많다. 또한, 연기 외에도 발레를 배우고 있으며, 몸매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특히, 그녀는 고원희, 차정원, 최연청 등과 함께 골프를 즐기며, 2023년에는 골프 용품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박지현은 또한 패션에도 관심이 많으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맡은 모현민 캐릭터의 스타일링에 많은 신경을 썼다. 빈티지 샵에서 직접 옷을 구입하기도 하며, 패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의 패션 감각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지현은 초콜릿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촬영 현장에서 초콜릿을 자주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연기력, 패션, 그리고 그녀의 다채로운 취향까지 모두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박지현은 2024년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데뷔 10년 만에 첫 번째 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녀의 연기 인생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