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은 강원도 강릉 출신의 정치인이자 법조인으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다. 1960년 4월 29일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관음리에서 태어난 그는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해군 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치고 검찰에 입문하였다. 검사로 재직 중에는 인권과 검사, 특수부장, 지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후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을 지내며 정계와의 접점을 넓혔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릉시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된 그는 이후 연속 다섯 번 국회에 입성하며 지역 기반을 굳혔다. 특히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사무총장, 원내대표 등 당내 요직을 거치며 국민의힘의 핵심 인사로 자리매김했다.
정치적 커리어 외에도 권성동은 당내 현안과 전국적 이슈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라임·옵티머스 사건, 탈원전 정책,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서 특별위원장을 맡아 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대여투쟁의 선봉에 섰다. 또한 2022년에는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과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을 겸임하면서 당이 내홍을 겪던 시기의 중심 인물로 부상했다. 이러한 역할은 그를 단순한 지역구 의원 이상의 정치적 무게감을 지닌 인물로 만들었고, 그의 발언과 입지는 보수 진영 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정부와 국회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입법 협상과 정치적 메시지를 조율하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 강남구와 강릉시 두 곳에 거주지를 두고 있으며, 아내 김진희 씨와의 사이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안동 권씨 본관을 둔 그는 가족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톨릭 신자로서 세례명은 ‘요셉’이다. 정치적 강단과 직설적 화법으로 유명한 그는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동시에 강한 추진력과 당내 장악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권성동은 여전히 국민의힘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입법과 정당 운영 양 측면에서 중심축으로 남아 있다.
권성동: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
권성동은 강원도 강릉시에서 5선 중진 의원이자, 제3·7대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잘 알려진 정치인이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시기는 2009년 10월, 강릉시에서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였다. 당시 권성동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고, 이후 강원도 강릉시에서 제19대부터 제22대까지 내리 5선에 성공하며 정계에 뿌리를 내렸다. 권성동은 정치 입문 초기에 친이계로 분류되었으며, 이후 정치적 지향점이 변화하면서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계로 자리잡았다. 2022년에는 제3·7대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되었고, 재선 원내대표로서 주호영 의원과 함께 유일하게 두 번 이상 원내대표를 역임한 인물로 꼽힌다.
권성동의 정치적 여정은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당의 변화를 반영한다. 그는 각 당의 변화에 발맞추어 여러 차례 당을 옮기거나 탈당과 복당을 거쳤으나, 항상 지역구인 강릉시와 국민의힘 내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그가 정치 초반부터 보여준 선명한 소신과 강한 추진력은 그의 정치적 이미지의 핵심 요소였다. 초선 당시부터 그는 독특한 정치적 색깔을 드러내며, 때로는 강경한 입장을 취해 당내에서 '강경파'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탄핵 사태나 선거에서의 낙천 과정 등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하지만 그는 정치적 신념을 굽히지 않았고, 충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당내에서 중진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권성동의 정치 사상은 의외로 당내 개혁파에 가까운 면모도 있지만, 그의 강한 입장과 직설적인 발언은 때때로 강경파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2022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직후, 후보 메시지팀을 2030세대만으로 구성하고, 여성가족부 폐지 등 개혁적인 메시지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적 역할을 맡았다. 특히 윤석열 후보의 페이스북 단문 메시지 탄생을 이끌며, 현대적인 소통 방식을 정치에 접목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역할은 권성동이 단순한 보수 정치인 이상으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2년 4월, 그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마하면서 "민심을 전달하고 할 말을 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당선되었고, 그 후에도 당내 중요한 사안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러나 그가 원내대표로서 활동하던 중, 정치적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원내대표직을 잠시 사퇴하기도 했고, 결국 2024년 12월에는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다시 선출되는 등 정치적 리더십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의 정치적 경로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동안 여러 차례 비판과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는데, 그 중 일부는 그의 발언과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특히 ‘비키니 사건’으로 불리는 일화에서 그는 논란을 일으켰으며, 강릉시민들과의 관계에서 '호감도 하락'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지역구 관리에 있어서는 다른 면모를 보였다. '강릉역 KTX 유치'를 비롯한 주요 지역발전 프로젝트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실용적인 정치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과거 발언이나 모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그가 정치적으로 신뢰를 얻는 데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권성동은 여타 정치인들과의 인간관계에서도 눈에 띄는 특성을 보인다. 예를 들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는 같은 사법고시 준비반에서 함께 공부한 인연이 있어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사법연수원 시절, 권성동의 아내인 김진희 씨가 이재명 대표와 친분이 있던 정신과 의사를 소개한 일화도 알려져 있다. 정치적 노선은 확연히 다른 두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하는 모습은 그가 정치적 대립을 넘어서는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인물임을 시사한다.
그의 정치적 여정은 단순히 강릉시의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성과를 넘어서, 대한민국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한 정치인의 모습이다. 권성동은 그 어떤 정치인들보다 강한 의지와 뚝심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차례의 정치적 위기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비판과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그가 국민의힘의 중진 정치인으로서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5선 국회의원으로서의 경력을 통해 그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인물로, 앞으로도 그가 맡게 될 정치적 역할은 주목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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