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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우울증의 여왕?! 한국은 왜 최하위일까?

시사맨 2024. 3. 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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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우리 사회에서 자주 들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이른바 '우울증 대국'으로 알려진 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라는 바로 아이슬란드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추운 땅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시달리는 걸까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아이슬란드의 우울증 대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요? 우선 이 나라의 항우울제 처방률이 굉장히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워 월드 인 데이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00명 당 161.1명이 항우울제를 복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사실상 6명 중 1명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셈이죠. 그렇다면 이런 높은 비율의 항우울제 복용은 어떤 이유에서 발생하는 걸까요?

 

첫 번째로는 아이슬란드의 약값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항우울제의 가격이 너무나 저렴하기 때문에 이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쉽게 약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나라의 사람들은 우울증을 인식하고 치료를 받는 데 대한 사회적인 부담이 적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인 스티그마가 낮아져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 아이슬란드와는 정반대로 한국은 항우울제 복용률이 매우 낮습니다. 1000명 당 27건의 처방전만 발급된다고 합니다. 이는 사실상 아이슬란드의 1/6 수준에 그칩니다. 이런 현상의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한국 사회에서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허약함의 징후로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울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항우울제를 처방받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의 모든 지역에서 약을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이로 인해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나아가,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인 스티그마가 여전히 높은 편이어서 사람들이 치료를 받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증은 매우 심각한 신경정신질환으로, 적절한 관리나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아이슬란드처럼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높고, 치료가 적절하게 이뤄지는 사회가 되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함께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여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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