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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코리안 파크 - 병맛 블랙 코미디 유튜브 채널

시사맨 2024. 4. 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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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Park (사우스 코리안 파크)은 일상, 블랙 코미디, 풍자, 사회고발을 주요 장르로 삼고 있는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유튜브 채널이다. 제작사는 스튜디오 장삐쭈이며, 채널은 2022년 12월 14일에 개설되었다. 이로부터 +477일째를 맞이하여 1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사우스 코리안 파크는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풍자하며, 미국의 블랙 코미디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한국판을 추구한다. 채널은 때로는 사우스 파크의 분위기를 완전히 따르기도 하고, 때로는 한국의 실제 부조리를 패러디하여 사회를 고발하는 성향을 보이며, 그러한 산물들은 주로 일상적인 상황들을 다루고 있다.

 

채널의 타이틀은 '사우스 파크' 사이에 '코리안'을 넣어 사우스 코리아와 사우스 파크에 영향을 받았다는 뜻을 중의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또한 채널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약칭으로는 '사코팍', '박남한' 등이 널리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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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삐쭈: 화장실 전쟁"

 

어느 한 학교, 평범한 학생들이 펼치는 평범하지만 미친듯한 일상이 펼쳐진다. 이 작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은 단순하면서도 괴상한 사건들의 연속이다.

 

이번 이야기는 서준과 도윤이의 화장실 이야기로 시작된다. 서준은 학교 화장실이 지저분하고 혹독한 환경임을 느끼고 자신만의 개인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도윤이는 논리적으로 그의 요구를 반박하지만, 서준은 끈질기게 논리를 논파하고 자신의 화장실을 얻기 위해 뒤집어 엎는다.

 

한편, 학교의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이러한 행동들에 대해 감당하기 힘들어 한다. 특히 화장실에 관련된 이러한 미친 행동들은 그들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서준은 마침내 자신만의 화장실을 얻기 위해 절박한 상황에 처한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너무나도 부조리하고 황당하다. 포크레인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화장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에 학교의 모든 이들은 그의 행동에 경악한다.

 

하지만 서준의 화장실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다른 학생들도 서준과 동조하여 각자의 개인 화장실을 얻기 위해 발버둥친다. 결과적으로 학교 내에서는 화장실을 둘러싼 혼란과 혼돈이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이 작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상 속에서는 어디까지나 일상적인 상황들이 부조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블랙 코미디와 부조리 코미디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사우스 파크의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그 특유의 캐나다 출신 코미디언들의 스타일과 비슷한 종잇장 같은 화풍으로 그려졌다. 캐릭터들은 캐나다계 캐릭터의 특징과 미국계 캐릭터의 특징을 혼합시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작품은 단순한 구성과 단순한 플롯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사회 비판과 풍자가 담겨져 있다. 또한, 표절 논란이 있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써, 그 재미 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저널리즘의 총칼이 던져진 이 곳은, 시골의 한 끝으로 추정되는 이 마을은 사우스 파크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그림자 아래 자리하고 있다. 거리를 따라 뻥 뚫린 고층 건물이 공허한 듯이 솟아오르고, 그 옆엔 쇠락한 병원이 씻어내고 재탄생한 것으로 보이는 사립학교가 있었다. 하지만 그 안은 교장의 부패와 부당한 관계가 거두어진 주변의 무관심한 시선 속에 쇄도하고 있었다.

 

 

마을의 폐허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곳도 있었다. 어느 정도 발전한 소도시 같은 모습이 간간히 눈에 띄었고, 그 지역의 상황에 따라서는 시골이 아니라고 느껴졌다. 그러나 그런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도 교장실의 비밀은 모두의 시선을 벗어난 채 유지되었다.

 

그리고 최근, 공미영과 관련된 엉망스러운 사건들은 이 마을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만들었다. 2024년 3월 28일의 영상부터는 그 어두운 그림자가 본편과 멤버십 양쪽을 휘감으며, 이 마을의 분위기는 서서히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것처럼 보였다.

 



 

미국 만화의 스타일을 표방하면서도 오인용의 노골적인 표현으로 블랙 코미디와 부조리 코미디를 결합한 이 만화, 이름은 사우스 파크를 따르지만 그 내용은 독창적이며 노골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내용이 모두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초반에는 공격적인 풍자를 중심으로 하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플롯과 넓은 풍자 범위로 그 내용을 발전시키고 있다.

초반에는 캐릭터들의 단순한 묘사와 허술한 풍자가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캐릭터들은 보다 입체적으로 묘사되고, 단순한

허수아비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등,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주요 캐릭터 중 장애인 캐릭터가 포함되면서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호평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사우스 파크와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원작에서 주로 다루는 풍자와 주제의식을 따라하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작품으로서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 주인공을 논리적이고 똑똑하게 보이기 위해 주변 캐릭터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풍자의 범위가 좁아진 것이 그 대표적인 예시다.

 

 

또한, 이 작품이 '사우스 파크의 한국판'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사실상 그러한 유사성은 없으며, 오히려 두 작품 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캐나다의 캐릭터나 사우스 파크의 플롯을 직접적으로 베낀 것으로 지적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점차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풍자보다는 개그에 집중하는 에피소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퀄리티 또한 상승하고 있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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