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투자권유가 아닌 단순히 정보 제공 목적의 글입니다.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한국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안 중 하나로, PBR이 낮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공시 의무화가 거론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와 일본의 성공 사례를 모방한 시도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 1. 코스피 기업의 PBR 현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기업 중 3곳 중 2곳이 PBR이 1배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2. 금융당국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