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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온 : 前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소속 우완 투수.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인간의 사람 2024. 6. 1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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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온은 대한민국 출신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는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에서 활동 중이다. 1996년 12월 8일에 경상남도 울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자랐다. 학창 시절을 울산대현초등학교에서 시작해 구미중학교를 거쳐 울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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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경력은 2015년 삼성 라이온즈에 2차 7라운드로 입단하여 시작했다. 그 후에는 SK 와이번스-SSG 랜더스로 이적해 현재까지 팀에서 중간 계투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 야구팬들 사이에서 김주온은 우투우타의 다재다능한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

 

병역 의무를 현역으로 이행한 김주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김주온의 등장곡은 박재범의 〈좋아〉로, 이 노래는 김주온의 플레이 스타일과 매치되는 에너지와 열정을 상징하는 곡이다.

김주온은 한국 프로야구의 주목받는 우완 투수로, 현재는 SSG 랜더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김주온은 울산공업고등학교 시절 구창모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강력한 154km의 강속구를 던져 주목을 받았지만, 그만큼의 볼넷과 사구로 인해 평가는 애매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차 7라운드로 지명되었고,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김주온은 입단 후 육성선수로 등록되어 주로 2군에서 뛰었으며, 투수 부족으로 인해 불펜 투수로 활동했다. 김주온의 2군 시즌 성적은 10경기에 등판해 2패를 기록하며, 10.2이닝 동안 4삼진, 9볼넷을 기록했다.

김주온은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경력에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온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시즌에는 삼성 라이온즈 육성선수로 출발했으나, 4월 말에 결장하고 7월 중순에 복귀하여 주로 선발 투수로 활동했다. 그러나 사사구가 많은 편이었고, 폭염 속에서 경찰 야구단을 상대로 5이닝 완봉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김주온의 2군 성적은 13경기에 36⅔이닝을 던져 1승 4패, ERA 7.12를 기록했다.

 

2017년 시즌에는 여전히 육성선수로서 활약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가다가, 5월 중순 이후 등판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해 2군 성적은 9경기에 24이닝을 던져 0승 2패, ERA 9.75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현역으로 군입대를 결심하게 되었다.

 

SK 와이번스-SSG 랜더스로 이적한 김주온은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SK의 지명을 받고 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드래프트 당시 군 훈련병 신분이라는 이유로 이적 소식을 알지 못했고, 이적이 확정된 후 부모님과 지인들의 손편지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19년 7월에 전역하여 SK 유니폼을 입고 복귀한 김주온은 재활군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하며 시즌을 마쳤다.

김주온은 2020년 시즌을 통해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변화와 성장을 경험했다.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며 플로리다로 출국한 김주온은, 3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첫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 구속 152km, 평균 구속 148km을 기록하며 최상덕 투수코치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주온의 잠재력과 미래의 필승조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게 기대되었다.

 

5월 6일, 단 두 날만에 정식 선수로 등록된 김주온은 한화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등판을 하였다. 6년 만의 1군 마운드에선 침착한 투구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이끌었고, 데뷔 첫 삼진을 상대팀의 주축 이성열에게 잡아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였으며, LG전에서는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무실점으로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키움전에서는 양의지에게 초구 만루홈런을 맞아 패전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주온은 2020년 시즌을 통해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으면서도 제구력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김주온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점차적으로 발전하며, 2021년 시즌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찾고 있다.

 

김주온은 2022년 시즌을 통해 잦은 1군과 2군 간의 오가를 경험하며 변화무쌍한 시즌을 보냈다. 신재웅의 등번호인 11번을 물려받고 퓨처스리그에서 출발한 김주온은, 4월 말에 최상민과 함께 1군에 등록되어 본격적인 시즌 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5월 1일 두산전에서는 팀이 크게 뒤진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를 내주며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5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는 등 일관된 성장이 어려웠다.

 

6월 10일 문학 한화전에서는 마무리 투수로 나와 2삼진을 잡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이후 두산전에서는 제구 문제로 인해 무사만루 상황을 만들고 강판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반복적인 등록과 말소는 김주온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선수임을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2023년 시즌에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지만, 성적과 제구에서 여전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꾸준한 1군 활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시즌을 통해 김주온은 성장과 함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야 할 과제를 마주하게 되었다.

 

김주온의 2024 시즌은 김주온의 짧지만 감동적인 프로야구 경력에서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다. 퓨처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시작하여, 4월 초에는 두 차례의 무실점 등판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다. 그러나 4월 14일의 등판에서는 3이닝 동안 4피안타를 맞아 1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부처에 선 투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5월 초, 김주온은 김광현의 대량실점 후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고, 그 이후 서진용에게 마운드를 양도하기 전에 KBO 리그 최초의 한 이닝 연속 5볼넷을 기록하며 어려운 순간을 겪었다. 이후에도 열정적으로 투구를 이어가며 3⅔이닝을 소화했지만, 5자책점을 허용하며 팀의 패배를 도왔다.

이러한 힘든 경험에도 불구하고, 김주온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꾸준히 노력했다. KBO측에서도 김주온의 투구를 인정받아 공식 유튜브에 헌정 영상을 게재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후 2군으로 내려가게 되며, 6월에는 SSG 구단에서 방출됨을 공식 발표하면서 김주온의 이야기는 이 시즌에 끝을 맺게 되었다.

 

김주온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며, 최고 구속이 150km를 넘어가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제구력이 불안정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김주온이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연습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김주온은 김주온의 프로야구 경력 이외에도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개명 전 이름은 김찬(金燦)으로, 2017년 8월 말에 김주온으로 개명한 바 있다. 이는 SSG 랜더스의 팬들 사이에서는 사에키 토시오라는 영화 주인공의 이름을 따 김토시오라고 부르며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태우 SSG 담당 기자에 의하면, 김주온은 군 복무를 강원도의 모 사단에서 영상 감시병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는 김주온이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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