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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 포항 스틸러스의 센터백.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인간의 사람 2024. 6. 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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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閔尙基, Min Sanggi)는 1991년 8월 27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현재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민상기는 서울구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태성중학교와 태성고등학교를 거쳐, 영국의 왓포드 FC U-17 팀에서 활약하며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이후 매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프로 입단하며 본격적인 축구 커리어를 시작했다. 민상기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14년 동안 활약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그 기간 동안 아산 무궁화 FC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며, 2023년에는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되어 활약했다. 2024년부터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상기는 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탁월한 수비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 라인을 지키고 있다. 민상기의 개인적 배경도 흥미롭다. 184cm의 키와 77kg의 체격을 지닌 민상기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개신교 신앙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찾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은 2013년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서의 1경기 출전이 전부지만, 민상기는 여전히 국내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Creative Artists 에이전시 소속으로, 민상기는 앞으로도 포항 스틸러스에서의 활약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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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상기: 푸른 피의 캡틴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상징적인 수비수 민상기(閔尙基, Min Sanggi)는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긴 시간 동안 팀의 중심을 지켜왔다. 민상기의 축구 인생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원래 철인 3종 경기 선수로 활동하던 민상기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열기에 휩싸여 축구의 길로 들어섰다. 서울 구룡초등학교 축구부에 입단하며 공격수로 시작했으나, 이후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민상기의 진정한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다.

 

태성중학교와 태성고등학교를 거쳐 유소년 시절을 보낸 민상기는 고등학교 1학년 여름 방학에는 대한축구협회의 고등학교 우수 선수 해외 유학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영국의 볼튼 원더러스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비록 볼튼과의 계약이 짧게 끝났지만, 왓포드 FC로 이전해 1년간 영국에서 생활하며 축구 실력을 갈고닦았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매탄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축구부의 주장을 맡아 활약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의 데뷔 이후 민상기는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팀에서 뛰며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23 시즌 하반기에는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되며 원클럽맨의 이미지를 벗었지만, 여전히 수원 삼성의 중심 수비수로서 민상기의 명성은 변함이 없다. 민상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왔으며, 아시아권에서도 인정받는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상기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매탄고등학교 출신 선수 1호이자 팀의 주축 수비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민상기의 헌신과 성실함은 팀 동료와 팬들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우리 부모님이 다른 부모님이 되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잖아요"라는 민상기의 말처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민상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남아 있다.

 

 민상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의 여정

 

민상기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초기 연습경기에서 차범근 감독에게 "쟤는 안되겠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학 진학을 고려해야 했으나, 이후 다시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프로에 입단하게 되었다. 민상기의 동기 주재현은 우선지명으로 팀에 입단한 반면, 민상기는 2010 K리그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겨우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로써 민상기는 턱걸이로 수원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2010 시즌: 도전과 성장

 

민상기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39번 등번호를 받았다. 당시 수원의 센터백 자원은 곽희주, 리웨이펑, 최성환, 주닝요, 강민수 등으로 매우 풍부했다. 여기에 여름에 영입된 황재원까지 더해지며 민상기의 1군 출전 기회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주로 R리그에서 활동한 민상기는 2010년 5월 8일 울산과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민상기의 프로 데뷔전은 6월 2일 차범근 감독의 고별전 직전 경남과의 포스코컵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루어졌다. 곽희주, 최성환과 함께 스리백의 일원으로 출전한 민상기는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상대팀 루시오와 김인한에게 고전하며 4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윤성효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주로 2군에서 활동하며 R리그 9경기에 출전하며 시즌을 마쳤다. 민상기는 차범근과 윤성효 감독 모두 유망주보다는 즉시 전력감을 선호하는 성향이었기에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민상기의 초기 프로 생활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강력한 수비진과의 경쟁 속에서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웠지만, 민상기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R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다진 민상기는 이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점차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갔다. 민상기의 헌신과 노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결실을 맺었고, 수원 삼성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민상기의 이야기는 축구 선수로서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 그리고 인내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민상기: 2011 시즌

 

2011 시즌, 민상기의 축구 여정은 여전히 험난한 도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마토의 복귀로 인해 센터백 자원은 더욱 풍부해졌고, 민상기는 다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민상기는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기다리며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았다.

 

5월 10일, AFC 챔피언스 리그 6차전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K리그보다 먼저 ACL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민상기는 곽희주와 최성환 사이에서 스위퍼로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 인해 경기력을 인정받은 민상기는 5월 18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대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에서도 선발 기회를 받았다. 곽희주, 최성환과 함께 스리백으로 나선 민상기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에도 윤성효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011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여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하며 주목받았으나, 팀에 복귀한 이후에도 윤성효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한 채 R리그에서만 경기를 뛰었다. 시즌 막판, 수원의 주전 센터백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진에 구멍이 생기자 민상기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10월 19일 알 사드 SC와의 ACL 4강 2차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 못했고, 정규리그 최종전인 10월 30일 제주전에서 후반 25분 오범석과 교체 투입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도전과 기회의 연속

 

민상기는 2011 시즌 동안 리그, FA컵, ACL에서 각각 한 경기씩 출전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비록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민상기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R리그에서는 9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경기 감각을 유지했고, 팀이 필요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했다. 민상기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은 이후 시즌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기반이 되었다.

 

민상기의 2011 시즌은 도전과 기회의 연속이었다. 민상기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기회를 기다리며 꾸준히 노력했다. 이러한 정신력과 열정은 민상기의 축구 경력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되었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민상기: 2012 시즌

 

2012 시즌은 민상기에게 또 한 번의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 황재원과 마토가 팀을 떠났지만, 새로운 센터백 자원으로 곽광선과 에디 보스나가 영입되며 여전히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는 쉽지 않았다. 시즌 초반 민상기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으며, 팀은 보스나-곽희주-곽광선이 이끄는 견고한 수비진으로 10라운드까지 4실점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민상기는 양상민의 경고 누적으로 11라운드 대전 원정 경기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오범석의 경고 누적으로 13라운드 울산 홈경기에 출전하게 되었고, 시즌 첫 경기에 나서며 후반 막판 에벨톤과 교체 투입되었다. 그 후에도 꾸준히 엔트리에 포함되었지만,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는 여전히 어려웠다. 최성환이 여름에 울산으로 트레이드되며 민상기는 팀 내 네 번째 센터백으로 입지를 다졌다.

 

시즌 막판에는 주전 센터백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민상기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25라운드 울산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으나, 3실점을 허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곽광선의 부상으로 계속 엔트리에 들게 되었고, 27라운드 상주전, 28라운드 슈퍼매치에도 교체 투입되며 출전 시간을 늘렸다. 결국, R리그 8경기와 K리그 5경기에 출전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도전과 기회의 시즌

 

2012 시즌 동안 민상기는 여러 차례 도전을 받았지만,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려 노력했다. 주전 센터백들의 부상과 부진 속에서 민상기는 팀의 수비 라인에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비록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민상기는 팀 내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향후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민상기의 꾸준한 성장

 

민상기의 2012 시즌은 도전과 기회의 연속이었다. 민상기는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려 노력했다. 이러한 정신력과 열정은 민상기의 축구 경력에 중요한 자산이 되었고, 향후 시즌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시즌 내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상기는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며 팀에 기여했다. 민상기의 이러한 꾸준한 노력과 헌신은 민상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민상기: 2014 시즌

 

2014 시즌은 민상기에게 부상으로 시작된 도전의 해였다. 시즌 시작 전 동계훈련에서 부상을 당해 4월 중반에야 복귀했지만, 복귀 후에는 조성진과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으며 팀의 든든한 수비를 이끌었다. 그러나 시즌 후반에는 헤이네르가 팀에 적응하면서 센터백 자리에서 밀리게 되었고, 대신 신세계와 오장은의 대체자로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리그에서는 총 20경기에 출전해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민상기: 2015 시즌

 

2015 시즌에는 자신의 우상이 팀에 복귀하며 센터백으로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양상민과 로테이션으로 꾸준히 출전하던 중,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염기훈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5월 31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는 부상을 당해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리그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민상기: 2016 시즌

 

2016 시즌은 부상의 여파가 계속되었다. 무리하게 복귀한 후에도 재부상을 당하거나 경기력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년 5월 3일 광저우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이자 아시아 무대 데뷔골을 넣었지만, 이는 민상기가 보여준 전부였다. 결국 리그 8경기에 출전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부상과 경기력 부진은 민상기에게 계속해서 어려운 시즌을 보내게 했다.

 

 민상기: 2017 시즌

 

2017 시즌 시작 전 동계 훈련 중 경찰청 입대가 결정되었으나, 은퇴한 곽희주와 갑작스레 은퇴한 이정수의 공백으로 인해 서정원 감독은 민상기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다.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도 민상기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시즌 도중 경찰청으로 입대했다. 리그 7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민상기: 아산 무궁화 / 군복무

 

2017 시즌 중 경찰청에 입대한 민상기는 아산 무궁화 FC에서 활약했다. 첫 시즌에는 기존 자원들과의 호흡으로 인해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이듬해 후반기에는 주장을 맡아 팀의 K리그2 우승을 이끌었고, 주장으로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9년 2월 10일 전역했다.

 

 민상기: 2019 시즌

 

전역과 동시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한 민상기는 등번호 39번을 되찾았다. 시즌 초반에는 U-22 룰로 인해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3라운드 성남전에서 첫 경기를 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중반에는 부상으로 약 3개월을 쉬었지만, 6월 말 경남전에서 복귀해 꾸준히 스리백의 스위퍼로 활약했다. FA컵에서는 팀의 3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K리그1 20경기, FA컵 5경기 총 25경기에 출전했다.

 

 민상기: 2020 시즌

 

FA 자격을 얻었지만 시즌을 앞두고 3년 재계약에 서명한 민상기는 2020 시즌 첫 경기인 비셀 고베와의 ACL 1차전에서 스위퍼로 선발 출전해 팀 수비를 이끌었다. 시즌 내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팀 수비의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수원의 반등을 이끌며 2021 AFC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기여했고, Opta 선정 2021 ACL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되었다. K리그1 21경기, FA컵 1경기, ACL 5경기, 총 27경기에 출전했다.

 민상기의 2021 시즌: 도전과 성취의 해

 

민상기는 2021 시즌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는 매탄고등학교 축구부 출신 세 번째 주장단에 임명된 것으로, 민상기의 리더십과 팀 내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시즌 개막전인 1라운드 광주 FC 전에서 민상기는 탁월한 수비력과 정확한 롱패스를 선보이며 팀의 7년 만의 개막전 승리에 기여했다. 도닐 헨리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수원의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끈 민상기의 역할은 매우 컸다.

 

민상기는 부주장으로서 수비 간격 조정, 빌드업 시작점 역할 등을 맡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민상기의 경기 중 롱패스와 전방으로의 다이렉트 패스는 팬들과 전문가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활약은 김민우와 함께 2021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면서 더욱 빛났다.

 

2라운드 성남 FC 전에서도 민상기는 수비조율 면에서 탁월한 모습을 이어갔다. PK 헌납 상황이 있었지만, VAR 판독 결과 프리킥으로 정정되면서 위기를 넘겼다. 민상기의 안정된 수비는 개막 2경기 연속 클린시트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2021 시즌 동안 민상기는 수원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5월 29일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리그 첫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9월 11일 광주 FC 전에서는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기여도 이어졌다.

 

민상기의 뛰어난 성적은 2021 K리그1 베스트 11 DF 부문 후보로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2021 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총 31경기 출전 2골로, 민상기의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다.

 민상기의 2022 시즌: 새로운 도전과 어려움

 

2022 시즌, 민상기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는 매탄고 출신 최초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주장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이기제, 김건희와 함께 FA가 되었다.

 

1라운드 인천과의 개막전에서 민상기는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빌드업의 중심이 되어 주었으나, 새로운 멤버들과의 호흡 문제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후 경기들에서도 고군분투했지만, 햄스트링 부상과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결장 등 어려움을 겪었다.

 

민상기는 시즌 중반부터 부상 문제와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의 경기 운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팀의 주장으로서 부상 관리에 대한 비판도 받았다. 시즌 후반기에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실망을 샀고, 결국 주전자리를 고명석에게 내주고 말았다.

 

2022 시즌 민상기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총 24경기 출전으로, 주전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비해 적은 출전 기록을 남겼다.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민상기의 2023 시즌: 재기의 발판

 

2023 시즌을 앞두고 민상기는 이기제에게 주장직을 인계하며 2년 만에 주장단에서 내려왔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지만, 김병수 감독의 첫 훈련에 참가하며 부상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민상기는 FA컵 16강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대체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들에서는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7월 19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된 민상기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6연승과 6경기 연속 무실점에 기여했다. 그러나 A매치 기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은 리그 준우승에 그쳤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민상기의 2024 시즌: 새로운 도전

 

2024 시즌, 민상기는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코리아컵 3R 안산그리너스전에서 선발 복귀전을 가졌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민상기의 새로운 도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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