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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선수. 미남 펜싱선수 오상욱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8. 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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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본명 오상욱(吳尙旭),은 1996년 9월 30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27세의 젊은 펜싱 선수이다. 오상욱은 192cm의 큰 신장과 94kg의 체중을 지닌, 오른손잡이의 사브르 전문 선수로 알려져 있다. 오상욱은 대전매봉중학교와 대전송촌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서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대전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오상욱의 현재 소속팀은 대전광역시청으로, 이전에는 성남시청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오상욱은 오상욱의 경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3/24 시즌에는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였다. 오상욱의 뛰어난 실력과 성과는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았고, 이는 오상욱이 펜싱 세계에서 중요한 인물임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오상욱은 또한 예술체육요원으로서 병역을 이행하며, 오상욱의 운동 경력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유지하고 있다. 오상욱의 가족은 아버지 오희랑, 어머니 송지영, 형 오상민, 형수 박선영, 그리고 남동생 오상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 모두가 오상욱의 운동 경력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오상욱은 브리온컴퍼니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펜싱 분야에서 계속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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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선수의 성장 여정은 남다른 노력과 인내로 점철된 이야기이다. 2009년, 중학교 1학년 시절 펜싱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오상욱은, 초창기에는 금전적 부담과 비인기 종목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펜싱 장비가 비싸고 펜싱 부원이 없는 중학교로 진학해야 했던 오상욱은, 매봉중학교의 감독이 오상욱의 재능을 발견해 부모를 설득함으로써 꿈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 결과, 중3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전문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후원회 '운사모'의 지원 덕분에 펜싱에 집중할 수 있었다. 오상욱은 재능을 인정받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휩쓸었고, 송촌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직전에는 역대 최연소 사브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이뤘다.

 

2014/15 시즌, 오상욱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에 오르며 역대 최연소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송촌고를 졸업한 뒤 대전대학교에 입학하였다. 그 시즌 세계 랭킹 46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오상욱은, 2015/16 시즌과 2016/17 시즌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립했다. 특히, 2016/17 시즌에는 세계 랭킹 7위에 올라섰으며, 국제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들은 오상욱의 세계 랭킹 상승에 기여했으며, 특히 2017/18 시즌에는 칸쿤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3위로 도약하였다.

 

2019년 부다페스트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상욱은 헝가리에서 열린 대회에서의 드라마틱한 경기 끝에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섰으며, 이로써 2020 도쿄 올림픽의 금메달 후보로 떠오르게 되었다. 시즌을 마무리하며 두 시즌 연속 세계 랭킹 1위로 위치한 오상욱은, 펜싱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오상욱의 경로는 오상욱의 끊임없는 노력과 탁월한 기량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어낸 여정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펜싱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욱의 펜싱 여정: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020/21 시즌

 

오상욱은 2020/21 시즌에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21년 3월 부다페스트 월드컵 결승에서 아론 실라지를 15대14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오상욱은, 도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귀국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 달간의 격리 조치를 받으며 올림픽 준비에 큰 차질을 빚었다. 시즌을 마무리하며 오상욱은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2020 도쿄 올림픽

 

도쿄 올림픽에서 오상욱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두 가지 주요 성과를 이뤘다. 개인전에서는 32강과 16강에서 각각 앤드루 맥키위츠와 아메드 모하메드를 꺾었으나, 8강에서 산드로 바자제에게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서의 오심 논란이 있었지만, 결과는 변경되지 않았다. 단체전에서는 이집트, 독일,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2021/22 시즌

 

2021/22 시즌 동안 오상욱은 대전광역시청 남자 사브르 실업팀 창단에 맞춰 성남시청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복귀했다. 오상욱은 오를레앙 그랑프리 준결승에서 김정환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5월 마드리드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잠시 복귀했다. 또한, 서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7월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에서 비유럽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랭킹 3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2/23 시즌

 

2022/23 시즌 동안 오상욱은 구본길과 하한솔을 꺾으며 울산 전국체전 2연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11월 알제 월드컵과 2월에는 부상으로 인한 재활로 고난을 겪었다. 복귀 후 부다페스트 월드컵 단체전에서 기적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고, 서울 그랑프리에서는 2연패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 4위로 상승했다. 이후, 7월 밀라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32강 탈락과 단체전 결승 패배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오상욱은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길을 15대7로 이기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중국을 결승에서 45대33으로 물리치며 2관왕에 오르며 자신의 명성을 더욱 확립했다.

2023/24 시즌

 

2023/24 시즌에서 오상욱은 전남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으나, 알제 월드컵 결승에서 아깝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1월 튀니스 그랑프리 도중 손목 부상을 당하며 8강에 그쳤고, 2월과 3월의 월드컵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6월 쿠웨이트시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며 올림픽 2관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4 파리 올림픽

 

파리 올림픽에서는 이전과 달리 경험 많은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세계랭킹 4위로 출전한 오상욱은 개인전에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결승에서 15대11로 제압하며 한국 남자 사브르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2관왕의 업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상욱은 대한민국 펜싱 역사상 최초의 개인전 그랜드슬램과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이루어내었다.

오상욱의 메달 기록

 

오상욱은 국제 펜싱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로, 오상욱의 메달 기록은 오상욱의 경이로운 경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개인전에서 오상욱은 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역량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첫 번째 금메달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수확하였고, 두 번째 금메달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차지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오상욱은 뛰어난 실력을 보였으며, 2019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2022년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2019 도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오상욱의 역량을 더욱 확고히 했고, 2024 쿠웨이트시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뛰어난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동메달은 2022 서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획득했습니다.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오상욱은 2019 나폴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오상욱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그랑프리 대회에서 오상욱은 2017년 칸쿤, 2018년 모스크바, 2019년 카이로, 2019년 서울, 2023년 서울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2023 서울 그랑프리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오상욱의 전성기를 다시금 확인시켰습니다. 또한, 2021년 오를레앙 그랑프리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대회에서는 2016년 죄르, 2017년 죄르, 2021년 부다페스트, 2022년 마드리드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9년 부다페스트, 2023년 알제에서 은메달을, 2015년 파도바, 2017년 파도바, 2018년 마드리드, 2018년 알제, 2019년 바르샤바, 2019년 마드리드, 2020년 바르샤바, 2020년 룩셈부르크, 2022년 부다페스트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오상욱의 꾸준한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단체전에서 오상욱은 또한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올림픽에서는 2020 도쿄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17 라이프치히, 2018 우시, 2019 부다페스트, 2022 카이로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과 2022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2016 우시, 2017 홍콩, 2019 도쿄, 2022 서울, 2023 우시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2024 쿠웨이트시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2018 방콕에서 동메달을 수확하였습니다. 유니버시아드에서는 2017 타이페이와 2019 나폴리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오상욱의 메달 기록은 오상욱의 뛰어난 기량과 꾸준한 노력, 그리고 국제 무대에서의 성취를 상징하며, 펜싱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오상욱: 수상 및 기록

 

오상욱은 펜싱 역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은 선수로, 오상욱의 업적과 기록은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오상욱의 수상 경력과 기록을 살펴보면, 오상욱의 뛰어난 기량과 지속적인 성취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수상 경력

 

오상욱은 다양한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2016년 12월 20일, ‘2016 펜싱인의 밤’에서 남자 우수선수상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 12월 15일에는 ‘2017 펜싱인의 밤’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오상욱의 뛰어난 성과는 2019년 10월 15일 제57회 대한민국 체육상에서 경기상으로 이어졌으며, 같은 해 12월 18일에는 ‘2019 경기도 체육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4월 28일에는 제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였고, 2023년 2월 28일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는 경기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오상욱의 위상을 더욱 확립했다.

 

기록

 

오상욱의 기록은 오상욱의 위대한 성취를 명확히 보여준다. 오상욱은 대한민국 올림픽 펜싱 역사상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유일한 선수로, 단일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유일한 선수이자, 구본길과 함께 금메달을 3개 차지한 유일한 선수이다. 또한, 국제펜싱연맹 사브르 남자 개인 부문에서 2년 연속(2019년 7월 ~ 2021년 7월)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단체전 부문에서는 7년 연속(2017년 7월 ~ 현재)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상욱은 국제펜싱연맹 사브르 남자 개인 시즌 최종 랭킹 1위에 3회 오르며, 이는 대한민국 펜싱 역사상 구본길과 함께 공동 최다 기록이다.

오상욱은 2014년 12월, 만 18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사브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2022년에 대전광역시청으로 이적하면서 남현희를 넘어 대한민국 펜싱 역사상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펜싱 역사상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남현희와 구본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우승했으며, 대륙별 대회를 제외한 최다 우승자(15회)를 기록하고 있다. 오상욱은 또한 아시아 펜싱 역사상 원우영, 김정환, 구본길에 이어 김준호와 함께 네 번째로 단체전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최초로 개인전 그랜드 슬램과 2관왕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역사상 최다 우승자(5회)로서, 김정환에 이어 두 번째로 2관왕에 오른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구본길, 김준호와 함께 단체전에서 비유럽 최초로 세계펜싱선수권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월드컵을 제외하고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단체전 메달을 획득했으며, 월드컵에서도 거의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했다.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아메리카(칸쿤), 유럽(모스크바), 아프리카(카이로), 아시아(서울)에서 개최된 모든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헝가리에서는 개인전 우승을 4회 기록하며, 죄르에서 개인전 첫 우승과 2연패를 달성했으며, 부다페스트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과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였다.

 

오상욱의 수상 경력과 기록은 오상욱의 뛰어난 기량과 꾸준한 노력, 그리고 국제 무대에서의 성취를 명확히 보여주며, 펜싱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기고 있다.

오상욱: 선수 생활의 전환과 미래 계획

 

오상욱은 펜싱계의 중요한 인물로, 오상욱의 선수 생활에 대한 입장 변화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뚜렷이 드러났다. 2020 도쿄 올림픽 직후, 오상욱은 자신이 선수로서의 길이 여전히 창창하며 앞으로 10년 정도는 더 활동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상욱의 입장이 미묘하게 변화하여, 2024 파리 올림픽 이후에는 잠시 쉬면서 펜싱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오상욱은 펜싱 학원을 차려 코치로서 활동하거나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는 계획을 언급했으며, 실제로 친형과 함께 펜싱클럽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김준호와 박상영이 펜싱클럽을 오픈하며 은퇴 수순을 밟았고, 구본길 역시 펜싱클럽을 오픈한 바 있다. 이러한 점에서 오상욱의 향후 행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 이후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은퇴 계획은 없는 듯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오상욱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경우, 현재 건설 중인 경기장의 이름을 '오상욱 체육관'으로 하겠다고 선언한 점이다. 오상욱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만큼, 이장우 시장이 약속을 지킬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상욱의 펜싱 커리어는 오상욱의 전방위적인 능력과 성과로 빛나고 있다. 2012년과 2013년 방학 동안 이효근의 추천으로 동의대학교에서 훈련하며 대표팀에 발탁된 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다. 또한, 실라지 아론과의 개인전 상대 전적에서는 11전 7승 4패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우위에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랑프리 결승에서 세 번 만나 전부 승리했지만,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대진표 상에서의 맞대결이 불발되었다.

오상욱은 2023 서울 그랑프리 결승에서 산드로 바자제와의 유쾌한 일화로도 주목받았다. 시상식에서 바자제와의 배를 툭 치며 친근한 제스처를 주고받았고, 오상욱의 형수가 바자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선수 간의 우정도 엿볼 수 있었다. 오상욱은 결승에서 실라지 아론과 바자제 중 누구를 더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최근 폼이 좋은 바자제를 만나고 싶다고 답했으나, 두 선수 모두 올림픽에서의 맞대결이 불발되었다.

 

오상욱의 롤모델은 김정환이며, 김정환의 겸손한 태도와 뛰어난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처음에는 김정환이 차가워 보였지만, 나중에는 인사를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자랑거리로 여겼다고 한다. 펜싱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김정환에게 많은 것을 배웠으며, 본인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전수받은 점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오상욱은 김준호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처음에는 둘 간의 경계심이 있었지만,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으로 주목받았다. 오상욱은 오은석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오씨이고 3형제 중 차남이며, 사브르 간판이자 최연소 국가대표로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서의 금메달 실패와 병역 특례의 좌절은 오상욱의 선수 생활에 큰 전환점을 제공했다.

 

오상욱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상영의 금메달 획득에 큰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회상하며, 대전대학교 선배 김영호와의 일화도 흥미롭다. 김영호는 펜싱의 꽃을 플뢰레라고 언급하며 큰 웃음을 주었고, 오상욱은 김정환과 함께 롤 모델로서 영향력을 발휘한 점을 강조했다.

오상욱은 대전광역시의 유망한 후배로 대전대학교의 김재원과 현준을 언급하며, 김재원은 대전광역시청과 대표팀에서 함께 소속되어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오상욱은 김준호가 오상욱의 펜싱 동작 타이밍에 감탄하고, 구본길이 오상욱의 역동적인 팔 휘두름에 감동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김은우의 팬이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챙겨본다고 한다. 취미는 낚시였지만 최근에는 자주 하지 않으며, 롤을 좋아하고 티어는 플래티넘이다. 유튜브와 미국 드라마를 즐기며, 최근에는 '브레이킹 배드'를 보고 있다. 이상형은 자기 일을 잘하면서 예쁜 여자 또는 반전 매력이 있는 여자라고 밝혔고, 김유정을 이상형 월드컵 1위로 꼽았다. 자동차는 BMW X7을 소유하고 있으며, 휴대폰은 갤럭시 S23 울트라, 커피머신은 필립스 1200 라떼클래식을 사용하고 있다. 지갑 브랜드는 고야드이며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구본길과의 유머러스한 일화도 있다.

 

오상욱의 개인적인 면모와 선수로서의 성취는 그를 단순한 스포츠 스타 이상의 인물로 만들어주며, 앞으로의 행보와 계획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집중될 것이다.

 오상욱: 음식과 성향, 외모, 그리고 사생활

 

1. 음식 취향과 먹방  

오상욱은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방송 활동에서 특유의 먹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오상욱의 먹방 영상은 편집되어 별도의 모음 영상으로 올라올 정도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먹방 스타'로 불리기도 했다. 경기 전 김밥이나 햄버거를 섭취하며, 가끔 음식 섭취 중 이름이 불려 경기장에 나가는 일도 있었다. 김정환과의 대화 후 경기 전 음식을 먹지 않았던 오상욱은 체력이 떨어져 패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다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경기 준비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면을 사랑하여 하루 세끼 짬뽕을 먹는 일도 있었고, 라면을 한 번에 7봉지까지 먹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양이 줄어 3봉지로 조절하고 있다. 설렁탕 무한리필 집에서는 세 그릇과 밥 다섯 공기를 먹었고, 굴을 좋아해 노로바이러스에 자주 걸리면서도 굴을 계속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트초코는 선호하지 않는 반민초단으로, 특정 음식에 대한 강한 취향을 드러내고 있다.

 

2. 성향과 성격  

오상욱의 성격은 차분하고 침착하며, 경기 중 감정 기복이 적어 단체전의 마지막 주자로 맡기기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현희는 그를 허당이라고 묘사했고, 최인정은 엉뚱하다고 평가했으며, 구본길은 선배들 속을 터트릴 때가 있다고 전했다. 땀이 많은 체질과 몸에 털이 적은 특징이 있으며, 부모님도 오상욱의 속을 잘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덤덤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MBTI는 ISTP로, 내향적이면서도 상황에 따라 외향적인 성향을 보인다.

3. 외모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오상욱은 성숙하고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상욱의 훈훈한 외모가 화제가 되었고, 실제로 실물이 화면보다 더 잘생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거울을 보고 자신이 잘생겼다고 느꼈으며, 잘생겼다는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김준호는 오상욱의 외모를 아들에게 잘생긴 삼촌으로 소개했으며, 배성재는 오상욱의 굴욕 사진이 없다고 언급했다. 오상욱의 외모는 유지태와 유사하다는 평가도 있으며, 최근 공개된 중학생 졸업사진에서도 훤칠한 외모와 기럭지를 자랑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4. 친한 사람들  

오상욱은 여러 스포츠 스타들과 친분이 두터운 인물이다. 우상혁과는 동갑내기이자 동향으로, 현재는 운사모 회원으로 후배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대훈과는 공통점이 많으며, 같은 대전광역시 체육회 소속이었고, 최근에는 같은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준호와도 친하며, 펜싱 동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 김다겸과는 대전광역시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찬원과도 트로트 가수로서 친분을 쌓았다.

 

5. 기타 정보  

오상욱은 효안과의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류현진과의 별명 '몬스터'로 유명하다. 방송 활동에 대한 욕심은 현재 선수 생활 이후로 미루고 있으며,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팬미팅을 계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전대학교 졸업 직전에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 직후에는 모교에 1천만 원을 기부하였다. 오상욱의 사생활과 성격, 외모는 팬들과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상욱의 다양한 활동과 개인적인 면모는 앞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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