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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 80년대 청춘스타 배우.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9. 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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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崔宰誠)은 1964년 11월 18일에 서울특별시 성북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최재성은 신체적으로는 174cm에 70kg이며 혈액형은 O형이다. 학력으로는 서울수유초등학교, 경신중학교,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남대학교 도서관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예술전문대학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하고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마쳤다. 1983년 한국방송공사 탤런트 공채 10기로 데뷔한 최재성은 병역으로 대한민국 육군 제73보병사단 상병으로 소집해제되었다. 종교적으로는 불교를 신봉하며, 조계종에 소속되어 법명은 무명이다. 가족 구성원으로는 배우자 황세옥과의 사이에서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6촌 동생 최진실과 최진영, 그리고 7촌 조카 최환희와 최준희가 있다. 현재 최재성은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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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대한민국의 배우

 

일생

 

최재성(崔宰誠)은 1964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 성북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최재성은 슈퍼마켓 사장님이 되는 꿈을 꾸었으며,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의 자유로운 삶을 동경했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는 권투선수를 지망했으며, 중학교 2학년 시절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훈련을 지속했다. 그러나 서울 신인 선수권전 페더급 경기를 며칠 앞두고 친구의 실종 소식을 접한 후, 경기에 불참하고 친구를 찾으러 간 일이 계기가 되어 권투를 그만두게 된다. 이후 연기 활동을 하면서도 권투를 계속해왔고, 이에 대한 에피소드가 여러 차례 언급되기도 했다.

 

연기 경력

 

1983년 권투를 그만두고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학과에 입학한 최재성은 같은 해 한국방송공사 탤런트 공채 10기로 연기에 입문했다. 1984년 KBS 청소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1985년 연극 <에쿠우스>에서 알런 역을 맡으며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재성의 외모와 반항적인 이미지 덕분에 빠르게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고, '여명의 눈동자'와 같은 성인 연기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1990년대에는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에도 '야인시대', '개와 늑대의 시간',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천추태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사생활과 가족

 

최재성은 3남 1녀 중 차남으로, 배우자 황세옥과 1997년에 결혼하여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다. 슬하에 세 명의 자녀가 있으며, 6촌 동생으로는 배우 최진실과 최진영이 있다. 최진실의 자살 소식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최진실과의 드라마 출연이 불발되었던 일도 있다. 최재성은 2012년에는 대왕의 꿈에서 김유신 역으로 캐스팅되었으나, 무릎 부상으로 인해 역할이 변경된 일화가 있다. 최재성의 외모는 원빈과 지창욱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현재도 남자답게 잘생긴 미중년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재성: 출연 작품

 

영화

 

최재성의 영화 경력은 1986년 이장호 감독의 '외인구단'에서 주연인 오혜성(까치) 역을 맡으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작은 고추'와 '세일'에도 출연했으며, 이후 '고속도로', '물망초', '철수', '달콤한 신부들',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였다. 1988년 '이장호의 외인구단 2'에서도 오혜성(까치) 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1990년대에는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야', '독재소공화국', '아담이 눈뜰 때', '장미빛 인생', '도둑과 시인', '투 맨', '파트너'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투 맨'과 '파트너'에서의 연기는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0년대에는 '7인의 새벽', '싸울아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꿈은 이루어', '무림여대생'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최재성의 드라마 경력 역시 눈부시다. 1984년 KBS 1TV의 '고교생 일기 2기'에서 최영희 역으로 출연하며 드라마계에 발을 들였다. 1985년 '별을 쫓는 야생마', '오성장군 김홍일'에서 청년 김홍일 역을 맡았고, 1986년 '님의 침묵'에서는 김수신 역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여명의 눈동자', '은하수를 아시나요', '두려움 없는 사랑', '까치네', '여태 뭘 했수' 등에서 주요 배역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야망의 불꽃', '미망', '화려한 휴가', '욕망', '아씨', '미우나 고우나', '전설의 고향'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00년대 들어서는 '천둥소리', '제국의 아침', '야인시대', '장길산',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개와 늑대의 시간', '천추태후' 등에서 중년 연기자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근에는 '비밀의 남자', '신사와 아가씨', '비밀의 여자', '결혼하자 맹꽁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재성: 수상 경력

 

최재성은 오랜 연기 경력 동안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최재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최재성의 수상 경력을 살펴보면, 최재성이 한국 연예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

 

- 1986년

  - 제2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 별을 쫓는 야생마

  - 제25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 이장호의 외인구단

 

- 1987년

  - 제6회 MBC 우리들의 스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

- 1991년

  -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 여명의 눈동자

 

- 1992년

  - 제2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1993년

  - 제20회 한국방송대상: 남자탤런트상 - 두려움 없는 사랑

 

- 2014년

  -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 일편단심 민들레

 

- 2023년

  -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연기자 부문

기타

 

최재성은 연예계에서 몇 안 되는 상문고등학교 출신으로, 강남사회복지대(현 강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명문 출신이라는 특징이 있다. 강남사회복지대는 최재성 덕분에 알려지기도 했으나, 최재성의 동상이 교정에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최재성은 1997년 가수 황세옥과 결혼하였으며, 황세옥과는 나이 차이가 꽤 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화제를 모았다. 최재성은 특히 식사 장면에서 음식 소리를 신경 쓰지 않고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최재성은 '모래시계'의 태수 역 제안을 받았으나, 당시 여명의 눈동자 촬영이 끝난 직후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캐스팅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최재성은 실제로 여명의 눈동자에서 뱀을 먹거나 제국의 아침에서 노루의 피를 진짜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최재성은 극한의 상황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거나 실제로 위험한 장면을 촬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2001년에는 '영화배우 최재성 팬 커뮤니티'라는 프리챌 카페가 개설되었으나, 1년 후 유료화로 인해 폐쇄되었고, 이후 '까치 최재성' 팬카페가 개설되었으나 활동이 뜸해졌다.

 

최재성의 연기에서는 마지막 대사에 오마주를 주는 경향이 있으며, 여명의 눈동자의 최대치가 “그래.. 그만 쉬고 싶어..”라고 말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제국의 아침의 정종과 개와 늑대의 시간의 마오에서도 유사한 대사를 통해 연기적인 연결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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