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咸翼炳), 남자 배우이자 함익병 피부과 클리닉 원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함익병은 1961년 12월 9일에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태어났으며, 천주교 신자로서 세례명은 요셉이다. 가정은 3남 1녀 중 셋째로, 배우자는 강미형씨와 자녀로는 한 남 한 여아를 두고 있다. 함익병은 키 184cm, 몸무게 85kg, 혈액형은 B형으로, 경력은 함익병 피부과 클리닉의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함익병의 학력 배경에는 진해남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사를 마치고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함익병은 정치적으로는 무소속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함익병은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더 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함익병은 대한민국의 피부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정치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인물이다. 1961년 12월 9일, 대구광역시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난 함익병은 교사인 부모 아래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을 부산, 창원, 의령 등지에서 보낸 후,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주로 자랐다. 학업적으로는 진해남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의학을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개인 병원에서 임상의로 활동한 뒤, 동 대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함익병은 피부과 전문의로서 피부 미용계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함익병은 이유득, 지혜구와 함께 이지함 피부과를 설립하여 차석부원장을 역임했으며, 레이저 치료, 여드름 치료, 피부 스케일링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피부 미용의 급속한 발전에 기여했다. 함익병의 혁신적인 진료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피부과 병원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이는 연예인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함익병은 서울에서 함익병 피부과 클리닉을 운영하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정치인으로서의 함익병의 활동은 다소 우여곡절을 겪었다. 1995년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했으나 공천 실패와 자민련 탈당을 거쳐, 2017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정치적 입지를 넓히려 했으나, 과거의 발언으로 인해 경선 캠프에서 해촉되었다. 이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정치 활동에 참여했으나, 역시 과거의 논란이 재조명되며 현실 정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익병은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지키며, 2024년 개혁신당의 공천관리위원으로 지명되어 선거 유세에 참여하는 등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함익병의 발언 논란과 그 영향
대한민국의 피부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함익병은 2014년 월간조선 인터뷰에서의 발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은 함익병의 방송 활동을 중단시키고, 정치적 진로에도 커다란 장애를 초래했다. 함익병은 인터뷰에서 독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과 더불어, 여성의 권리 행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사회적으로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독재 옹호 발언
함익병은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인가?"라며 플라톤의 철인정치를 예로 들어 독재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 함익병은 박정희 정권의 독재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민주주의가 항상 최선의 정치 체제는 아니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러한 발언은 독재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함익병은 이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이 오해되었다고 해명했으나, 그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함익병은 민주주의가 오류를 범할 수 있으며,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때로는 독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발언으로 여겨졌고, 함익병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여성 권리 제한 발언
더 큰 논란을 일으킨 것은 여성의 권리 행사에 대한 함익병의 발언이었다. 함익병은 여성들이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기 때문에 권리 행사에 있어서 제한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함익병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는 여성에 대한 명백한 차별적 발언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발언은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헌법적 가치와 사회 윤리에 반하는 것으로 비판받았다.
이후 함익병은 이 발언에 대해 "의무와 권리는 같이 가야 한다"며 해명했으나, 함익병의 주장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함익병은 군복무를 마친 남성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발언이 여성 혐오가 아닌 역차별을 지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익병의 정치적 영향
이러한 발언들로 인해 함익병의 정치적 꿈은 좌절되었다. 2021년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곧바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는 함익병의 발언이 여전히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함익병의 발언 논란은 함익병이 대중에게 어떤 이미지로 남게 되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함익병은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발언의 맥락을 설명하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반발을 초래했다. 이는 함익병이 방송과 정치 무대에서 물러나게 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함익병의 성인 자녀 투표 제한 논란과 그 여파
함익병 원장은 최근 함익병의 성인 자녀들의 투표권을 제한한 사실을 밝히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함 원장은 “병역 미필인 자녀들이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므로 투표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자녀들에게 투표를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현행 헌법에 위배되며, 성인 자녀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동으로 비판받고 있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함익병의 발언을 강력히 비판하며, 함익병의 독재적이고 봉건적인 사고방식을 지적했다. 표 교수는 “아동학대에는 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정서적·언어적 학대도 포함되며,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함익병의 발언에 근본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후 함익병은 해명으로 자녀들이 유학생활 중 갑작스럽게 투표 의사를 밝혔고, 이에 함 원장이 “세금도 내지 않는 자녀들이 투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 일화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는 자녀들의 자율성과 기본권을 무시한 태도로 비판받았다.
함익병의 발언은 정치와 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부족을 드러내며, 참정권을 의무 이행의 대가로 보는 잘못된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참정권은 의무와 무관하게 자연권에 기반한 기본권이라는 점을 간과한 함익병의 발언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독재 옹호 발언과 그 파장
함익병 원장은 중국의 정치 시스템을 언급하며 "독재지만 민주주의보다 낫다"고 발언해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함익병은 덩샤오핑 이후 중국의 정치 체제가 검증된 인사가 지도자가 되는 구조라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독재 체제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큰 반발을 샀다.
중국의 집단지도체제는 권력이 분산된 시스템으로, 독재보다는 덜 억압적이라는 주장이 있긴 하지만, 민주주의의 가치를 폄하하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한 것으로 비판받았다.
안철수 비하 발언과 의사의 정체성 논란
함익병은 또한 안철수 의원을 두고 "의사면허 소지자일 뿐"이라며 과대망상적이고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했다. 이 발언은 의사 출신 정치인을 폄하하는 것으로, 함익병의 비판의 수위와 적절성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함익병의 발언은 본인이 전문성이 부족한 분야에서 공직을 맡은 것과 비교되며 비난받았다. 이는 함익병 원장이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고 타인을 비난하는 데서 오는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잘못된 의료 정보와 그 위험성
함익병은 방송에서 통증 척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비판받았다. 함익병은 산통을 통증 척도 1위로 언급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통증 척도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존재하며, 산통보다 더 높은 통증을 기록한 경우도 많다.
전문가로서 잘못된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은 큰 책임이 따르며, 이러한 행위는 시청자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특히,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함익병의 발언은 대중의 신뢰를 저버린 사례로 꼽힌다.
백신 관련 발언과 가짜뉴스의 위험성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함익병의 발언 역시 논란을 낳았다. 함익병은 ADE(항체의존면역증강)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며 백신에 대한 불신을 조장했다. 이 발언은 함익병의 신뢰도를 떨어뜨렸으며,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의사로서 함익병은 신중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대중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함익병이 의료 분야에서 신뢰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로 비춰지게 했다.
함익병 원장의 일련의 발언들은 함익병의 사회적 책임과 전문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성인 자녀들의 투표권을 제한한 행위는 헌법에 반하며, 독재 옹호 발언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잘못된 의료 정보 제공은 전문가로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함익병의 발언들이 가져온 논란은 함익병이 앞으로도 신중하게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