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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 방송인.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9. 1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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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본명 후지타 사유리(Fujita Sayuri),는 1979년 10월 13일 도쿄도 시부야구에서 태어났다. 현재 44세인 사유리는 일본 연예계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사유리는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유리의 신체적 특징은 164cm의 키와 55.5kg의 체중이며, 혈액형은 O형이다. 학력으로는 도쿄 준신여자대학을 졸업하였고, 현재는 메이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유리는 가족과의 유대도 깊다. 아버지 후지타 토오루와 어머니 후지타 카즈코(1951년생)와 함께하며, 오빠 후지타 노리아키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유리의 가족 중에는 조카 후지타 유메(2008년생)와 아들 후지타 젠(2020년 11월 4일생)이 있으며, 할아버지 후지타 타츠오와 새언니 후지타도 사유리의 가족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반려견 사랑이와 오리코를 기르며, 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유리는 ENFP 성향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유리의 개성 있는 매력은 여러 사회적 플랫폼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유리의 일상과 활동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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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유리: 일본과 한국을 아우르는 방송인의 삶

 

사유리(본명 후지타 사유리)는 1979년 10월 13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서 태어난 방송인으로, 한국에서는 '사유리'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학창 시절, 사유리는 이지메(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고통받았으며,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등교 거부를 경험하기도 했다. 당시 친구로 삼았던 햄스터와 비둘기가 불행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사유리의 어린 시절은 힘겨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 또한, 과거의 인터뷰에서는 단 한 가지 사건 외에도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유리는 고등학교 시절 영국에 위치한 일본인 학교를 다녔으며, 그 영향으로 영어 실력이 부족한 편이라고 자주 언급해왔다. 대학 시절에는 미국 뉴욕에서 유학했으며, 독일로의 수학여행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 온 이유로는 초기에는 헤어진 남자친구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순대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첫 발걸음은 어학당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미녀들의 수다' 출연 제안을 받아 방송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후지타 토오루, 어머니 후지타 카즈코, 친오빠 후지타 노리아키가 있으며, 개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과거에는 재일교포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유리는 자신이 일본인임을 분명히 했다. 2012년 1월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고급 아파트에서 살고 있으며,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에 대해 겸손하게 대처하고 있다. 사유리는 방송에서 자신의 가정 배경에 대한 소문을 일축하며, 가족과의 관계에서 유쾌한 에피소드를 자주 공유하고 있다. 이처럼 사유리는 한국에서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하면서도, 자신의 과거와 가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유리의 출산과 그에 관한 소회

 

2020년 11월, 사유리는 자녀 출산이라는 개인적이고도 큰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사유리는 2020년 11월 16일, 예정일보다 빠르게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했다고 발표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출산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적이었지만, 사유리 자신은 어머니가 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유리는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을 통해 출산을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유리는 과거 자신의 연애 경험과 관련해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사유리는 한때 사랑했던 사람과의 관계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이별을 맞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이 상황을 "강간"으로 표현하며 사유리에게 슬픔과 분노를 안겼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사유리는 이별 후 새로운 사람을 찾기 어려웠고, 자신이 비난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면서도 이 방법이 자신에게는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사유리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난소 나이가 48세로 측정되었음을 밝혔습니다. 30대 시절부터 난자를 보관했으나 최근 1~2년 사이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고, 자연임신이나 시험관 시술 모두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결국 기증 정자를 이용한 시험관 아기를 선택했습니다. 사유리는 정자 기증자의 인종과 국적에 신경 쓰지 않고 건강과 EQ만을 고려했지만, 선택된 정자는 서양인 기증자의 것이었습니다. 동양인 정자는 일본에서의 부정적인 인식과 기증자의 부족으로 인해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신 막달에는 임신중독증이 심해져 제왕절개를 고려해야 했으나, 자연분만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유리는 본인이 실제로는 함소원보다 3살 어리고, 추자현보다 2살 어린 나이에 출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중독증을 경험한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자 기증을 통한 출산이 불법이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사실은 법적으로 합법임을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법률에 배우자가 없는 경우에 대한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12월 27일, 사유리는 아들 젠을 공개하였고, 2021년 2월 3일에는 젠의 백일 기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5월 2일부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과 함께 고정 출연하였으나, 2023년 8월 8일에 하차했습니다. 2024년 7월 18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아들 젠과 함께 한복을 입은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했습니다.

 

사유리는 4차원적인 사고와 일본인 특유의 발음으로 방송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했습니다. 사유리의 방송 활동 외에도 동화작가로서의 진중한 면모를 드러내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유리의 출산과 그에 대한 소회는 사유리의 개인적이고도 독특한 삶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사유리의 방송 출연 및 성적인 유머

 

 1. "사유리의 식탐여행"

 

사유리는 2013년 1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MBC의 금요와이드 프로그램 "사유리의 식탐여행"에서 진행을 맡으며 독특한 방송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음식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하며, 음식의 맛에 대해 솔직하고 직설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사유리는 음식이 맛없을 경우, "맛이가 업써요~"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하였으며, 이로 인해 음식점 사장들로부터는 '저승사자'와 같은 존재로 여겨지기도 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의 방송 관행을 한국 방송에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혼란을 일으켰다. 일본에서는 '맛이 없다'는 표현이 음식의 본래 맛을 표현하는 데 사용될 때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 표현이 실제로 음식이 맛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또한, 간이 센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매운 음식에 대해서는 의외로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의 독특한 4차원 행동과 음식점 사장들의 당황한 리액션은 프로그램의 주요 재미 요소였다. 특히 발음이 어색한 상황에서의 유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사유리는 과도한 비판을 피하기 위해 적절한 필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지나치게 심한 멘트는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 섹드립과 방송 내 발언

 

사유리는 방송에서 성적인 유머를 활용하여 종종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명수와의 프로그램에서 성형외과 의사에게 "가슴을 수박만 하게 만들고 싶다"는 발언을 하여 박명수를 당혹스럽게 한 사례가 있다. 또한, 자신의 가슴 크기에 자부심을 보이며 자밀라와 비교하는 등의 발언을 꾸준히 해왔다. 이러한 발언들은 종종 방송의 흥미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했지만, 때로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3년 1월에는 방송에서 "가슴이 진짜 크다. 가슴이 수박만하다!"는 발언을 하며, 자신의 신체 특징을 강조하였다. 또한, 섹드립의 대가로 불리는 신동엽까지 당황하게 한 발언도 있으며, 일본어의 발음을 이용한 유머로 이목을 끌었다.

 

사유리는 방송 컨셉상 성적인 유머를 자주 사용하였으나, 이는 방송의 재미를 위한 연출로서 이해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적인 자리에서 대선배인 남성 가수로부터 성희롱적인 질문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고 전해지면서, 방송에서의 유머와 현실 사이의 경계를 짚어보게 한다.

 

사유리의 방송 활동과 성적인 유머는 사유리의 개성과 방송의 재미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으나, 이러한 면모가 항상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은 아니며, 때때로 논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사유리: 수상 경력 및 논란

 

 수상 경력

 

사유리는 한국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두 차례의 주요 연예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다.

 

- 2021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2022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이러한 수상은 사유리의 뛰어난 예능 감각과 방송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논란 및 사건 사고

 

사유리는 방송 활동 외에도 몇 가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다음은 주요 사건 및 사고에 대한 설명이다.

 

1. 방역 수칙 논란  

   2021년 2월 24일, 사유리는 아들 후지타 젠과 육아 도우미와 함께 화재로 인해 인근 카페로 대피한 상황을 SNS에 공유했다. 사유리는 당시 휴대폰을 놓고 나와 QR코드를 제시하지 못해 카페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카페 측은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며, QR코드 대신 수기 작성을 통해 출입 기록을 남길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유리는 이후 사과문을 게시하였고, 점원에게는 SNS를 통한 2차 가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방송을 통해 다시 사과의 뜻을 전했다.


2.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부와 논란  

   사유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해왔으며, 2008년에는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3,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였다. 이러한 행보에도 불구하고, 일본 우익들로부터 협박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그를 개념 있는 일본 출신 방송인으로 인정받았다. 사유리는 자신의 한국 정착 및 기부 활동에 대해 "나는 일본을 사랑하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발언을 통해 일본의 잘못을 사죄하고 진심을 전했다.

 

3. 개인적인 경험 및 사회적 반응  

   사유리는 2013년 엽기 댄스 영상으로 주목받았으며, 2015년에는 수필집 <눈물을 닦고>를 출판했다. 방송과 개인적인 발언들로 인해 때때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예를 들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부 외에도 자신의 한국어 능력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에서 발음과 말하는 톤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사회적 발언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식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한 논란과 문제들도 개인적 및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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