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은 대한민국 제18-22대 국회의원으로, 1960년 4월 29일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관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정치적 활동을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해군에서 복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법무 관련 다양한 직무를 역임한 후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다수의 위원회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권성동은 국회에서의 경력 외에도 사법시험 합격과 사법연수원 수료 등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무 관련 기관에서 검사로서의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현재는 국회운영위원회장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를 맡고 있으며, 강릉시 당협위원장도 겸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정치인생의 서사
권성동은 1960년 4월 29일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관음리에서 태어났다. 권성동의 아버지 권승옥과 어머니 최복순 사이에서 3남 1녀 중 장남으로 성장한 권성동은 강릉 중앙초등학교와 경포중학교를 졸업한 후, 아버지가 재직 중이던 강릉명륜고등학교를 선택하여 졸업하였다. 1980년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한 권성동은 졸업 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 시기에 현재의 배우자 김진희를 만나 함께 고시 공부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88년 해군 군법무관으로 임관하여 제1함대에서 복무한 권성동은 1991년 중위로 전역한 후 검사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권성동은 1991년부터 2006년까지 여러 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하며, 특히 법무부 인권국에서 국가인권위원회법 제정에 관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권성동은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으로 임명되어 정치적 경로를 밟기 시작했다. 2009년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 강릉시에 출마하여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국회 내에서 다양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남겼다. 특히, 권성동은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였다.
이후 권성동은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재선되며, 여야 간 갈등이 심화되는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간사로 활동하였다. 권성동은 국정조사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당내외에서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제20대 총선에서의 보수 몰락은 그에게도 시련이 되었다.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권성동은 총선 패배 원인 분석 및 모바일 투표 도입을 추진하였으나, 내부의 갈등과 정치적 압박으로 인해 자진사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성동은 정치적 경력을 이어가며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강원도 강릉시를 대표하고 있는 현재까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근혜 탄핵 소추위원
권성동은 2016년 6월 13일 대한민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일반적으로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차지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당시 민주당이 제1당으로 국회의장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법사위원장을 맡게 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2016년 가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은 급변했다. 12월 3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고, 권성동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소추위원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탄핵 심판 과정에서 권성동은 청구인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으며, 권성동은 여야 법사위원들과의 협조를 통해 박근혜의 파면 선고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였다. 이로 인해 권성동은 소추위원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권성동은 태극기 부대 등으로부터 '탄핵 5적'으로 지목되며 정치적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2016년 12월 27일, 권성동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가칭)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였다. 개혁보수신당은 창당 과정을 거쳐 2017년 1월 바른정당으로 출범하게 되었으며, 권성동은 이 과정에서 신당의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2017년 5월 2일, 권성동은 비유승민계 국회의원들과 함께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며 자유한국당 복귀를 선언했다. 그 후 5월 6일, 홍준표 대통령 후보의 지시에 따라 복당 절차가 진행되었고, 5월 12일에 최종적으로 복당이 완료되었다. 당시 강릉 지역구에서는 최명희 시장이 자유한국당의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었지만, 홍준표 전 대표가 권성동을 당협위원장으로 복귀시키면서 최명희는 반발하여 집단 탈당을 단행하였다.
2018년 12월 12일, 나경원이 김학용을 꺾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되었고, 권성동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되면서 출마를 포기하게 되었다. 2019년 2월 27일, 황교안이 자유한국당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당내 상황은 급변하였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극우 인사들과의 관계로 인해 국민들에게 극우적인 이미지가 각인되었고, 국회에서는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아무런 협상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 시기에 권성동은 협상주의자로서 공수처법 및 검경수사권조정법에 대해 바른미래당과의 조율을 통해 절충안을 제안했으나,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당론으로 채택되지 못하였다. 결국 자유한국당은 장외 투쟁에만 매몰된 채 21대 총선에 임하게 되었다. 권성동의 정치적 여정은 복잡한 정치적 맥락 속에서 많은 변화와 갈등을 겪으면서도 권성동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권성동: 제21대 총선 및 제21대 국회의원
1. 제21대 총선 공천 탈락과 무소속 당선
제21대 총선은 권성동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다. 황교안 전 대표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체제로 공천이 진행되면서, 당의 전폭적인 물갈이가 단행되었다. 이에 따라, 여러 3선 이상의 의원들이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권성동 또한 "시대의 강을 건너려고 하면 밟고 지나가야할 다리가 필요하다"는 김형오의 논리에 따라 공천에서 제외되었고, 강릉 선거구에는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행정자치부 장관인 홍윤식이 공천되었다.
그러나 권성동은 이에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하였다. 최명희 전 강릉시장이 홍윤식 공천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보수 후보 3명(권성동, 최명희, 홍윤식)과 민주당 김경수 후보 간의 치열한 선거전이 시작되었다. 선거 초기에는 보수 표가 분열되며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우세를 보였으나, 개표 결과 권성동이 40.84%의 득표율로 김경수 후보(38.76%)를 2.08%p 차이로 눌러 신승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김형오 공관위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드러내는 사례로 여겨졌다.
권성동은 기호 10번을 달고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홍·태·상·동'이라 불리는 보수야권의 중진 4인방 중 하나로 급격히 정치적 위상을 높였다. 이후 김형오 전 공관장은 권성동의 역경 극복을 인정하며 권성동을 정치인으로 평가하였다.
2. 국민의힘 복당 이후
권성동은 21대 국회를 무소속 신분으로 시작하였다. 총선에서의 참패로 김종인 비대위가 들어서면서, 특히 홍준표 전 의원의 복당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형성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성동은 무소속 4인방 중 가장 먼저 복당에 성공하였다. 권성동은 복당원서를 제출하며 당내 반대 의견이 없었던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이후, 2021년 상반기에는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김기현, 김태흠, 유의동과의 경쟁이 이어졌다. 1차 투표에서 예상과 달리 권성동은 20표를 얻으며 중도확장을 강조한 개혁보수적 입장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2차 투표에서 김기현이 66표를 얻으며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3. 윤석열과의 만남
2021년 5월 29일, 권성동은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강릉시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이 만남은 윤석열 총장이 국민의힘 정치인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6월 29일 윤석열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권성동은 권성동의 오른쪽에 서며 윤석열의 대선 행보를 도왔다.
윤석열 캠프 출범 당시에는 직책을 맡지 않았으나, 경선 중반 장제원 의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종합상황실장으로 발탁되었다. 윤석열 전 총장이 경선에 승리한 후, 권성동은 후보 비서실장으로 이동하고, 11월 18일에는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후 지지율 하락과 함께 권성동은 사무총장 직을 사퇴하게 되었다.
권성동의 정치적 행보는 권성동 개인의 역경을 넘어 당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흐름을 반영하며, 앞으로의 정치적 위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대표 직무대행
성동환호
2022년 4월 8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의원이 조해진 의원과의 경쟁 끝에 제3대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투표 결과, 102표 중 권 의원이 81표를 얻어, 21표에 그친 조 의원을 크게 앞섰다. 이번 선출은 5년 만에 집권여당이 된 국민의힘의 첫 원내대표가 탄생한 의미가 있으며, 극단적인 여소야대 정국에서 권 원내대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권성동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의 국회 내 협상 능력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 덕분에 당정관계에서도 강점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권성동은 "윤석열 정부 집권 1년차 원내대표로서 막중한 책무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야당과의 협치에 더욱 더 정력을 쏟고 어려운 정치 환경을 헤쳐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러나 권 원내대표는 취임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4월 말, 국회의장 박병석이 제시한 검수완박 중재안에 합의 서명을 하여 당원 및 지지층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 사건은 그 후 문제적 인터뷰로 인해 더욱 논란이 가중되었고, 결국 당원게시판과 유튜브 채팅창에서 폭발적인 비난을 받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통해 해당 중재안을 추인했으나, 이준석 대표가 당내 반발을 고려하여 중재안 거부를 추진하기에 이른다.
당내 비판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제시한 검수완박 초안과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하며 3번 사과했지만, 비난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합의한 중재안을 무산시켰다는 명분을 내세워 법사위를 날치기 통과시키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사퇴 여론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권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법제사법위원회를 넘기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당내의 극심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7월 4일 민주당이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에 나서면서 여야 간의 갈등은 심화되었고, 권 원내대표는 사개특위 인원 조정안을 제시하였지만 민주당 측에서 이를 거부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2022년 7월 8일, 당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리자, 권 원내대표는 직무대행을 맡게 되었다. 이후 7월 31일에는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을 사퇴하였지만, 당내 전환 과정에서 다시 직무대행을 맡게 되었다. 8월 16일 비대위 출범으로 권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는 종료되었으나, 당내 비상사태의 책임을 물어 논란이 일었다.
권성동 의원은 비대위 출범 이후에도 당내에서 책임론에 직면하며, 원내대표로서의 재신임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비대위 출범 열흘 만에 이준석 전 대표가 비대위를 상대로 건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되었고, 권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권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권 원내대표는 게임과 2030세대에 대한 영향력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강릉에서 열린 2022 서머시즌 롤챔스 결승을 유치한 장본인으로서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도 드러내고 있다.
2022년 9월 8일,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비대위원장이 되자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였고, 9월 19일 주호영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물러났다. 이후 권성동 의원은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 협의회가 출범하려 하자, 시민단체의 악용을 경계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권 원내대표는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로의 변경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으며, 불법 공매도와 관련한 전수조사와 제도적 개선을 주장하며 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2024년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결승 진출 실패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권성동 의원은 현재 지역구인 강릉시에서 단수 공천을 받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며,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확정, 제2혁신도시 유치 등 다양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처럼 권성동 의원은 국민의힘의 원내대표로서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으며, 당내외적인 정치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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