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주요 이슈 시사 뉴스 모음 정리 요약

• 스페인 부부, 인도 여행 중 괴한 7명에게 집단 성폭행 당해. 텐트에서 범행, 칼로 협박 후 소지품 빼앗김. 피해자는 인스타그램에 사건 공개, 경찰은 3명 체포 중. 인도, 여성 대상 성범죄 심각, 2022년 평균 90건 성폭행 사건 보고. 현지 정부, 성범죄 근절을 위해 사형 선고 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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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이 노동계 출신 등 다양한 이념적 스펙트럼의 인사를 대거 영입하며 야권 분열을 극복하고 이념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보수 진영은 김영주 부의장 등 '합리적'이라 평가받는 인물을 중심으로 공천하며, 옛 운동권 출신들도 함께 영입되었다. 여당도 경선에서 검사 출신들을 공천하며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보수 지지자들은 "보수의 색깔이 희미해진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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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일,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했다. 4일까지 의대 증원 신청을 받는데, 많은 대학들이 현재 정원의 두 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비수도권 대학에 집중 배치하겠다고 밝혔고, 일부 대학에서는 총장과 의대 교수들 간에 대규모 증원에 대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사법 처벌을 시작할 예정이며, 의사협회는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여 무분별한 의대 증원이 양질 의료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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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다논의 청원을 허가하여 요거트 섭취가 2형 당뇨 위험을 줄인다는 주장을 포장에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요거트 업체들은 특정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검증된 건강 유익성 주장(QHC)'을 표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FDA는 표현을 신중하게 하라고 강조하며 설탕이 많은 요거트는 당뇨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최소 2컵 이상 요거트를 섭취하면 2형 당뇨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4.03.03 - [분류 전체보기] - 2024.03.03 주요 시사 뉴스 정보 요약 정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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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주유소에서는 주유 예상 금액을 선결제하고 실제 주유 후 취소 및 재결제가 이뤄진다. 그러나 카드 한도 초과 시 선결제 금액이 지불되어 실주유 금액보다 많아질 수 있음. 소비자는 영수증 확인과 함께 결제 금액 일치 여부 확인이 중요하며, 카드 한도 초과 시 즉각 확인과 취소 절차를 취해야 함. 금감원은 영수증에 승인 실패 등 문구 확인을 권고하며, 카드 승인 거절 시 카드사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주유소에 취소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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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작은할아버지인 사육사들의 마지막 만남이 감동을 줬다. 팬들과 감정을 나누던 사육사들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한 안내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팬들은 푸바오와 작은할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울음을 자아냈다. 푸바오는 국제 거래 협약에 따라 중국으로 돌아가며, 관련된 행사와 뜻깊은 이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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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원들에 의한 보복 폭행 혐의로 수사 중이었던 30대 조직원 A씨가 구속 전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A씨는 가족에게 "이번에 구속되면 못 나올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숨져있었다. 사건은 작년 9월 조폭 응징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B씨가 폭행을 당하고 발생했으며, 구속된 조직원들이 보복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직후 불출석하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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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발레 스타인 자하로바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예술의전당 공연 취소 우려 속에 서울 공연을 준비 중. 그러나 우크라이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크림반도 합병 찬성과 푸틴과의 연계로 논란에 휩싸임. 내한 공연이 현재 상황에서 부적절하며 외교 문제로 이어질 것 우려 vs. 정치적인 맥락을 배제하고 예술가의 딜레마를 고려해야 한다는 양론이 입을 모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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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며, 현재 2000명 정도를 증원해야 하는 상황으로 주장. 의사 총파업에 대한 반응을 통해 현재 인력 양성 계획은 불가피하며, 미루면 나중에 더 많은 양성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 특히, 비수도권 의대에 집중 배치하고 정부의 의료 정책을 숫자 늘리기보다 효율적으로 전략적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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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초등학교가 신입생 모집을 위한 ‘럭셔리 호객’ 수단을 동원하고 있음. 낮아진 신입생 수로 폐교 위기에 직면한 학교들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혜택으로 학생을 유치하려 노력. 서부초등학교는 승마, 골프, 수영 등 무료 수업 제공, 다른 학교는 1인 1악기 수업과 첨단 기술 교육 등을 선보이며 교육청 예산의 지원도 받음. 그러나 일부는 미봉책이라 지적되며 전입 학생의 장기적인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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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비의 신곡 '밤양갱'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주목 받고 있음. 이 노래는 장기하의 작곡으로, 사랑 노래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슴 아픈 이별을 담고 있어 평가를 받고 있음. '밤양갱' 인기에는 유튜브에서 퍼진 'AI 커버' 열풍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유명 스타들의 챌린지 참여로 인기가 더해졌음. 이 노래의 인기는 실제 양갱 제품으로 확산되어 양갱이 어려운 상품으로 떠오르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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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김 전 대사는 외교경력을 마치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전환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34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주한 미국 대사로 활동한 그는 북핵 협상 등에서 헌신적으로 일했으며, 이후 LA 카운티 검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제는 한국 기업과 협력하며 법률 및 정책적 조언을 제공하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편안하게 즐기고 있다. 미국 대사로서의 경험과 풍부한 인생을 바탕으로 그는 협상에서의 공감능력을 중요시하며, 한반도의 안정을 위한 중국의 역할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 정부에서의 경험과 현 정세를 고려해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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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가 오픈AI를 고소한 소송에서, 머스크는 오픈AI에 대한 투자금 반환과 개발 기술 공개를 요구했다. 머스크는 오픈AI의 비영리 목적 전환에 반발하며 경영권 다툼에서 밀려났고, 이에 대한 분석에서는 머스크의 AI 시장에서의 뒤처진 모습이 나타났다. 머스크는 오픈AI를 통해 구글의 경쟁을 막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AI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한 머스크의 소송은 오픈AI와의 연결이 없어진 후의 후회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머스크는 구글과 MS에도 AI 시장에서 방해 공작을 시도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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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오동운 변호사가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범 변호 경력이 드러났다. 2018년에 강간과 간음유인미수 등 성범죄를 저지른 A씨를 변호한 오 후보자는 피해자 출생 신고 등 부인하며 무죄 주장했지만, 법원은 징역 10년 선고. 현재 대통령이 최종 후보 2명 중 1인을 선정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 이재명 대표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과 관련, "개인적 선택 문제"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 의원이 채용 비리 소명 실패로 0점 처리되어 탈당한 것에 대해 "상대 평가가 아니라 절대 평가여서 안타까운 결과"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김 부의장을 비하하며, 이 대표의 목표는 합리적 의정 활동을 하는 인물을 몰아내고 이 대표의 지지자로 채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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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 공천을 확정했지만, 홍영표 의원 등 비명계 인사의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을 비롯해 공천 논란이 커졌다. 민주당은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오전에 발표해 뉴스 주목도를 낮추는 것이 의도된 것으로 여겨졌다. 홍 의원은 당 전략공천관리위의 인천 부평 제외를 이유로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주당은 단수 공천을 확정하며 경선 없이 본선 진출하는 등 친명계 지도부의 입후보와 탈당자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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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처음 베트남에 발을 디뎠던 작가는 호찌민의 번화가에서 오토바이 소음을 들으며 좋아했습니다. 베트남 아파트는 한국인 투자와 여행지로 인기가 있으며, 가격 상승이 심해짐에 따라 주택난이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 건설사들이 주택건설 및 도시 개발에 참여하며 K-신도시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국민의 주택 구매는 소득 대비 어려워지고 있어 정부는 사회주택 공급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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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등에서 악성 미분양 급증, 건설사들 파격적 마케팅 동원. 무이자 대출, 5000만원 축하금 등 혜택으로 미분양 빨리 소진 시도. 현금 대신 비트코인 지불 등 독특한 혜택도 등장. 악성 미분양으로 건설·시행사 위기, 금융 비용 상승 때문에 혜택이 늘고 있으나, 기존 입주민과 갈등 발생. 지방 미분양 문제에 대한 파격적 대응이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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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출생 1호 판다’ 푸바오, 다음 달 중국으로 이동 전 일반 관람객과 작별. 중국이 선물한 판다는 전 세계 56국 68마리에 이르며, 해외 번식은 41차례. 판다는 임대 형식으로 보내지며,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도 중국 국적. 판다 외교는 중국의 부정적 이미지 해소와 국익 수호를 위한 수단. 근친교배 피하기 위해 중국으로 보내진 새끼 판다, 번식기 2∼4세 때 이동. 판다 외교를 통해 압박, 관계 신호 전달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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