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이재정은 대한민국의 여성 정치인으로, 제20대부터 제22대까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1974년 8월 2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거주하고 있다. 본관은 경주 이씨이며, 천주교 신자로 세례명은 아녜스이다. 학력으로는 성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사법학 학사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언론홍보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김일송과 아들 김이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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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은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제3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법무법인 동화에서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또한 대한안과의사회 고문 변호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이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에서 법률 지원과 활동을 이어갔다. 정치 활동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원내대변인, 국회혁신특별위원회 위원,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민통합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 당내 여러 중책을 맡았다.

제21대 국회에서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현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재임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위원장과 한국여성의정 이사로서 여성 정치인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재정은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20대 국회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하여 현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4년 8월 2일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나 대구 성화여자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시절부터 생활비를 스스로 벌어가며 학업과 활동을 병행했으며, 편의점과 백화점 아르바이트, 과외와 동아리 회장 활동 등을 통해 자립해 나갔다. 사법시험 준비 과정에서는 신림동 고시촌에서 비디오방 아르바이트와 독서실 총무 등 다양한 일을 하며 공부를 이어갔다.

2003년 4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2006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법무법인 동화 소속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여러 사회적,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들을 담당했다. ‘나는 꼼수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육군 대위 상관 모욕죄 사건,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및 위헌정당해산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과 국민TV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공익활동에 힘썼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원내대변인을 맡았으며, 영·호남 지역 안배를 고려한 기동민 의원과 함께 대변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를 통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위원장에 선정되어 지역 기반을 다졌다.

변호사 시절 이재정은 주진우와 김어준이 연루된 ‘나는 꼼수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변호를 맡으며, 표현의 자유와 역사적 평가의 폭넓은 인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 당시 이석기 전 의원의 변호인으로 활동하며 정당 해산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통진당 해산 심판 선고 전후로 강한 비판을 쏟아내며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치인으로서 이재정은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당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날선 공방을 벌인 바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고, 이에 곽상도 전 의원과 격렬한 설전이 벌어졌다. 이 외에도 이명박·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건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정부 투명성 강화에 힘썼다.

현역 여성의원 중 최초로 미투 운동에 동참했으나, 과거 변호사 시절 후배 여성 변호사에게 성희롱 피해 사실을 문제 삼지 말라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중적 태도라는 비판도 받았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당 차원의 투표율 제고를 위한 선거 유세단 ‘평화철도111’에서 ‘메텔 역’을 맡으며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참여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유쾌한 춤사위로도 유명하다.

 

입법 활동으로는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패키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독립된 소방청 설립과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일부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은 아직 계류 중이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위원장으로서 경선을 통과하고, 5선 중진인 심재철 의원을 꺾고 당선되었다. 정치적 난적과의 대결에서 과반 득표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되어 원구성 초부터 외통위 보임을 자청하는 등 외교·통일 분야 활동에 집중했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했으며, 온라인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쳤다. 같은 해 7월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에 박주민 의원과 함께 합류하며 당내 개혁 진영에 힘을 보탰다. 이재명은 두 의원을 ‘정치의 미래를 밝힐 인물’로 평가하며 협력을 강조했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단수 공천을 받아 재차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구에 출마했다. 지역 내 다른 예비후보들의 반발과 재심 신청에도 불구하고 공천이 확정되었으며, 4년 전과 리턴매치를 벌인 심재철 후보를 다시 꺾고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1기 신도시 지역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보수 정당 지방의원 약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승리를 거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추진력이 뛰어났던 이재정은 고등학교 시절 ‘휘모리’ 풍물놀이 동아리를 창립하고, 대학에서는 격투기 동아리 ‘T-MAC’을 만들어 4년간 회장을 역임하며 장학금을 받는 등 다방면에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또한 KBS 케이블 채널 KBS joy의 법률 상담 프로그램 ‘코인 법률방 시즌1’에 출연하는 등 법률 전문가로서의 대중 활동도 병행했다.

정치적 경력에서 두 차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권한대행을 맡아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주재하는 등 위원장 역할을 수행했다. 고향 대구 출신이라는 점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비교되기도 한다. 2000년대 초부터 뉴라이트에 대해 깊이 연구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중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몇 안 되는 원내 정치인 중 하나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16년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꾸준히 당내 입지를 다져오고 있으며, 20대 국회 비례대표, 21대·22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서, 사회 정의와 진보적 가치를 지키는 데 집중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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