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 국민의힘 탈당 국회의원. 그에 대해 알아보자.

김용남은 대한민국의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현재 법무법인 일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1970년 2월 1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난 그는 영화국민학교와 화홍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수원중학교와 수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제2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김용남은 군법무관으로 대한민국 공군 대위로 만기전역한 후, 광주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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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의 정치 경력은 새누리당 수원시 갑 당협위원장을 시작으로,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그 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윤석열 국민캠프 정무특보 겸 공보특보 등 다양한 정치적 역할을 맡았다. 특히 그는 수원시 병 지역구에서 당선된 후, 국민의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보특보로 활동하며 당의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그는 개혁신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역임하며 정치 개혁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김용남은 그 외에도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법률자문단장, 사단법인 곰두리봉사회 중앙회 이사장, 사단법인 가족이행복한세상 이사장 등 다양한 사회적 직책을 맡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그는 개신교 장로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정치적 이념과 관련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김용남의 다양한 경력과 사회적 기여는 그를 법률과 정치 분야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김용남 : 대한민국 검사 출신 정치인, 제19대 국회의원

 

김용남은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19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한 인물이다. 그의 정치적 경력은 보수정당 내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논란과 변화를 거쳐 왔다. 김용남은 검사로서의 경력과 정치인으로서의 경로를 통해 법과 정책의 영역에서 다양한 발자취를 남겼다.

1. 생애 및 정계 입문 이전

 

김용남은 1970년 2월 1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해병대 부사관 출신으로, 경기도청 불도저 기사로 일하며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자주 이사를 다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김용남은 수원에서 자라며, 영화국민학교와 화홍국민학교를 다닌 후 수원중학교와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1988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김용남은 22세의 나이에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사법연수원 24기에 입소하였다.

 

김용남은 사법시험 합격 후 검사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그는 주로 공안과 기획 업무를 맡으며, 광주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상사의 권유로 '검사와의 대화'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후 서울지방검찰청과 수원지방검찰청에서 부장검사로 활동하며,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2. 정치 활동

 

2.1 보수정당 경력

 

김용남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수원시 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민주통합당의 이찬열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이후 그는 법무법인 일호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그러나 김용서는 현직 수원시장이었던 김용남을 5표 차로 제치고 승리하며, 김용남은 다시 한 번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김용남은 전화위복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당시 수원시 병 선거구의 현역 의원이던 남경필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2014년 7월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김용남은 이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당선되었고, 수원시 병에서 손학규 후보를 물리치고 국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제19대 국회의원으로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또한 김영란법 관련 논란에 대해 부결표를 던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시 병 선거구에 다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김영진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게 된다. 이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김영진 의원과 맞붙었지만 또다시 낙선했다. 하지만 김용남은 끊임없이 문재인 정부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특감반 감찰 무마 의혹, 조국 사모펀드 의혹 등을 제기하며 정치적 발언을 이어갔다.

2.2 개혁신당 합류 및 이후 행보

 

2024년 1월 12일, 김용남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며 정치적 행보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탈당 선언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게 속았다"는 발언을 하며 현 국힘 주류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김용남은 개혁신당의 전략기획위원장직을 맡았으며, 그와 함께 개혁신당은 경제 파트에 대한 새로운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김용남은 주식시장과 관련된 공약을 제시하며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상법 개정과 기업지배구조 개혁을 주장했다.

 

그러나 2025년 5월 17일, 김용남은 다시 한 번 정치적 입장을 변경했다. 개혁신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정치적 노선을 확고히 전환했다. 이는 그가 더 이상 개혁신당과의 정치적 연대보다는 민주당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김용남이 과거의 정치적 입장과 다소 거리를 두고 새로운 정치적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3. 논란과 발언

 

김용남은 정치인으로서 여러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건은 2016년 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필리버스터 중 발언을 하자 그에게 "그런다고 공천 못 받아요!"라고 발언한 사건이다. 이는 국회의원의 공천을 두고 정치적 의도가 있었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김용남은 이후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그 의도를 해명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그에게 장기적인 정치적 타격을 주었다. 이후 22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공천도 받지 못하며 정치적 고난을 겪었다.

 

또한, 김용남은 그가 한때 강성 친윤이었던 시절의 발언들이 오늘날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손가락만 씻는다'는 해명으로 지탄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후 2023년 하반기부터 정부와 여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공개적으로 하며 '반윤'의 대표적 인물로 전향했다. 이 과정에서 김용남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갈등을 겪기도 했다.

4. 기타 정보 및 개인적인 면모

 

김용남은 검사 출신이지만, 그의 정치적 이미지와는 달리 주식시장과 경제 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는 소액주주 운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기 위해서는 상법 개정과 기업지배구조 개혁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는 또한 시계 애호가로, 유명한 시계 브랜드인 Baume & Mercier의 금장 캐이프랜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를 착용하는 등, 세련된 취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김용남은 검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법학 석사 출신임을 강조하며 정치적 경력을 쌓아왔다.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강용석과는 동기이며, 이 점에서 그들의 경로도 유사한 면이 있다.

5. 결론

 

김용남은 검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보수정당의 전통적인 인물로 시작하여 다양한 정치적 전환점을 거친 인물이다. 국민의힘에서의 활동과 개혁신당으로의 전향, 그리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의 지지 선언 등 그의 정치적 변화는 많은 논란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김용남은 자신만의 정치적 신념을 찾아가며, 대한민국 정치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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