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 이정재씨는 전주 이씨 본관의 출신으로, 현재는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높이 180cm에 몸무게는 70kg, 혈액형은 B형으로, 개신교를 신앙으로 믿고 있습니다. 학력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과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연극영상학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정재씨는 대한민국 육군 제52보병사단에서 복무하였으며, 이후에는 아버지 이철성씨와 가족으로 함께 살았습니다. 이씨의 데뷔는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무려 30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별명이 있는데, 그 중에는 '염라언니', '재리' 등이 있습니다. ENFJ 유형으로, 개성 넘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에는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취미는 영화 감상, 식물 키우기, 미술 감상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계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1972년 12월 15일(음력 11월 10일)에 태어난 이 배우와 영화 감독은 대한민국의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꿈을 향해 달렸으며, 비교적 늦은 나이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연극영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공연영상예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학술적인 면모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 황금촬영상, 그리고 올해의 영화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정보원 명예요원과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의 연기는 특히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여주인공에게 순애를 바치는 보디가드 '백재희' 역을 맡아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연기는 과묵함과 깊은 눈빛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에도 그는 영화계에서 활약하였으며, 국방홍보영화의 주연으로서도 활약했습니다. 특히 배창호 감독의 영화 《젊은 남자》에서는 근육질의 몸을 선보여 남성들 사이에서 '몸짱'으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인 배우로서의 명성을 쌓았습니다. 2022년에는 금관문화훈장을 받으며 그의 영예가 더욱 빛나게 되었습니다.
이정재는 원래 배우로서의 길을 선택하기 전에 건축 인테리어와 미술 분야에 진로를 고민했습니다. 고교 시절, 그의 미술적 재능을 알아본 교사의 추천으로 미술학원에서 무료 입시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대에 진학하지 않았지만 아트스쿨과 같은 직업학교에서 인테리어와 건축을 공부했으며, 지금도 연기 외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심지어 직접 설계도를 그리기도 합니다.
학원비를 벌기 위해 압구정동의 카페에서 서빙 알바를 시작했는데, 그의 모습을 발견한 매니저에게서 모델로 발탁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델로서의 경험은 높은 수입을 가져다주어 알바를 그만두고 모델 업계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3년에 출연한 롯데 크런키 초콜릿 광고는 대성공을 거두며 그의 인지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나만의 음악 《모래시계》의 재희 역에 발탁된 것도 이 광고 덕분이라고 합니다. 또한, 《젊은 남자》와 《느낌》에도 캐스팅되었으나, 그의 결정적인 작품은 1990년대 국민 드라마인 《모래시계》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는 1995년에 SBS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대국민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 인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20대 초반에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정재는 연기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그의 장점을 드러냅니다. 본인이 연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데 더 적합한 비주얼을 갖추고 있어서 하나의 색을 고집하기보다는 다양한 색의 연기를 선호합니다. 데뷔 이후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캐릭터 수집'을 취미로 삼고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어합니다.
영화 하녀로 칸 영화제에 다녀온 이후, 2012년 도둑들에서 비열한 뽀빠이 역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의 필모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습니다. 특히 2013년 신세계에서는 경찰과 조직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언더커버 이자성 역을 맡아 내면의 갈등을 잘 표현하여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후반부의 이사회장 런웨이씬과 반달처럼 휘는 이정재의 눈웃음은 여성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가장 호평받는 부분은 사극인데, 그는 시대를 초월한 인물이나 역사적 인물을 맡을 때도 전체적인 흐름을 이끄거나 이미지를 주도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정우성과의 찍었던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는 쌈마이 역할을 맡으면서 연기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재수의 난은 배우들이 모두 고생한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한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이에 대한 심은하의 은퇴 인터뷰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오버더레인보우, 흑수선, 그리고 태풍 등의 작품들은 대대적인 홍보와 밀어주기까지 이뤄졌지만 흥행을 이루지 못했는데, 특히 제작비가 막대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500만 관객으로도 적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2009년 이후, 이정재는 영화 하녀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임상수 감독과의 협업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게 됩니다. 그 후, 영화 도둑들과 신세계로 연기, 인기, 흥행 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특히 영화 관상에서는 송강호와 함께 연기하여 수양대군 역할을 맡았는데, 그의 출연은 평이 엇갈리지만 이정재의 연기는 거의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역할을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을 시청하여 극중의 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영화 관상은 대박을 터뜨리며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 암살에서는 두 얼굴의 임시정부 요원 역할로 나와 무려 15kg을 감량한 노력을 보이며 대박을 거두었고, 인천상륙작전에서는 장학수 대위 역할을 맡아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서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특별출연하여 흥행에 기여하였으며, 사바하에서는 박 목사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2020년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악역 '레이' 역할을 맡아 4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는 등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여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에 처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하여 모래시계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흥행작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역사상 역대 시청 시간 1위 작품으로 등극한 "오징어 게임"은 왕좌의 게임을 뛰어넘는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이정재는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등 미국 메이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배우로서는 최초이자 비영어권 작품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배우의 커리어로서도 최상을 찍은 성과입니다.
특히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찌질한 서민 연기를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이정재는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의 연기는 매우 자연스럽고 훌륭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그의 인지도와 명성은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미국 대형 연예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아티스트에이전시(CAA)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2022년 8월에는 영화 "헌트"에서 감독, 각본, 제작, 주연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대다수의 호평을 받아 김윤석에 이어 또 다른 배우 출신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2022년 9월 10일, 미국 매체들이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새 드라마 "애콜라이트"의 주연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국제적인 스타덤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