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은 대한민국 제18·19·21대 국회의원으로, 현재는 제21대 국회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지역구는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이며,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입니다. 조해진은 밀양 무안초등학교, 밀양 무안중학교, 밀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학문을 공부했습니다. 병역 의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으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다양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비서관,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공보특보, 제18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비대위원, 제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조해진은 제21대 국회에서는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와 함께 교육위원회 위원장,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1963년 8월 4일에 경상남도 밀양군 하남면에서 태어난 조해진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정치 무대에 발을 디딘 이래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어린 시절을 경상남도의 밀양시 하남읍과 무안면 무안리에서 보냈으며, 밀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거쳐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2년에는 신정치개혁당 창당에 참여하여 박찬종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서 정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이후 1995년에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찬종 서울특별시장 후보 측 선거대책본부 부대변인을 맡았습니다. 그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박찬종 전 의원을 따라 국민신당에도 소속되었습니다. 또한, 이명박 서울특별시장의 비서실 정무보좌관을 역임하며 정계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2008년에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남도 밀양시-창녕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또 한 번 당선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두 사람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그는 유승민의 정치적인 조력자로서 유명해졌으며, 이는 그가 당시 정치부 기자들 사이에서 '새누리당 젠틀맨'으로 불리는 등 인정받는 정치적 위치를 확립한 것을 나타냅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친유계로 분류되어 무소속으로 경상남도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선거구에 출마한 조해진은 엄용수 후보에 밀려 낙선했습니다. 밀양시에서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군 지역에서 패배하여 결국 낙선했습니다.
이후 2017년 초에는 바른정당에 입당했으며, 유승민 후보의 대선캠프 전략기획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 11월 8일 바른정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이전의 무소속 출마 경력이 문제되어 복당이 불허되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조해진은 이명박을 변호하고 현 정부와 검찰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바른정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행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MB 관련 언행으로 인해 유승민과 바른정당계 사람들이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결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2019년 1월에는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정 공개 오디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었지만, 복당은 경남도당에서 불허되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에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했으나, 당시 김병준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에 이를 이관했습니다.
2020년 1월, 무소속 정치인들의 복당 신청이 일괄 허가되면서 조해진은 자유한국당에 복당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3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조해진은 선거에서 당선되어 4년 전의 아픔을 딛고 국회에 다시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경선에 출마하기도 했는데, 이 경선에서 낙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KBS 정치합시다와의 인터뷰에서 소속당을 향해 비판을 퍼부어 "할 말을 제대로 못하고 8년을 산 데 대해서 후회한다"고 밝히면서 이념에 치우친 경제정책을 바로잡겠다고 했습니다.
2021년에는 윤영석, 윤한홍 의원과 함께 경상남도지사에 도전할 현역의원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낙선하면서 교육위원장을 맡을 의원으로 입후보했습니다. 결국 2024년 2월, 부울경 중진들의 차출설이 제기되면서 세 의원 모두 차출되면서 전략공천되었습니다.
이후 3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 및 내각 개편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22대 총선에서는 석패하며 보수층 유권자들로부터도 타격을 받았습니다.
조해진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특히 스튜디오 허프의 <담배전쟁> EP.3에서는 전자담배 세금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실패를 비판하고, 10시 영업 제한으로 인해 학생들이 한강으로 가서 술을 마신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시사프로그램에서의 인사 멘트는 "네~안녕하십니까~?, 조해진 입니다."로 유명하며, 이것 역시 그의 활동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조해진은 단통법을 대표 발의하여 큰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 법안은 전국민들이 더 비싼 가격으로 휴대폰과 요금을 내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새누리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법안으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단통법은 많은 비판을 받으며 국민들의 반발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