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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 제48대 국방부장관, 제23대 주호주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Araboza

인간의 사람 2024. 5. 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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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의 군사 및 외교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인물 중 하나입니다. 1960년 8월 20일에 경상북도 영천군에서 태어났으며, 국방부장관으로서 2022년 5월 10일부터 2023년 10월 7일까지 재직했습니다. 이어 2024년 3월 4일부터 2024년 3월 29일까지는 제23대 주호주 특명전권대사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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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에서는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테네시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과 석사 학위와 외교안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군사 경력으로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1984년부터 2019년까지 복무하며 중장으로 최종 계급을 받았습니다. 군 내에서는 다양한 보직을 맡았는데, 그중에는 제7기동군단장, 제2보병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등이 있습니다.

 

정치 및 외교 분야에서는 경동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자문단의 외교·안보·통일정책 자문가로서도 기여했습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방을 책임지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 육군 출신의 전 군인이자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부장관과 주호주 특명전권대사로 활약한 인물입니다. 1960년 8월 20일에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태어난 이종섭은 가문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청경국민학교와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0년 육군사관학교로 입학하여 군인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육군 사관으로서의 경력을 쌓은 후에는 국방정책 분야에서의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그의 군사 경력은 보병 소위로 임관한 이후에도 다양한 부대와 학교에서의 근무를 거쳐서 다채로웠습니다. 이후 국방부 정책기획국에서 국방운영혁신 준비단과 한미동맹TF를 담당하며 국방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에는 국방 분야에서만 그치지 않고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캠프의 정책자문단으로 활약하면서 정치적 영향력도 확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는 제48대 국방부장관으로 임명되어 국방 정책을 주도했습니다. 또한, 주호주 대사로서 외교적 역할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에 기여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2022년 4월 10일에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로써 해군 출신인 윤광웅 전 장관 이후 18년 만에 '예비역 중장'이 국방부장관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종섭은 또한 24년 만에 육군 중장 출신으로서 국방부장관에 임명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임명 이후 이종섭은 다양한 이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병역 특례 확대 문제와 관련하여 문화예술체육인에 대한 특례 확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BTS 멤버들을 상대로 한 특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군사합의 폐지에 대해서는 폐지가 아니라 충실한 이행 여부를 확인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으며, 국방백서에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이종섭의 군사 출신과 관련된 과거 이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육군사관학교 흉상에서 공산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재정비하겠다는 선언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관련된 논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2023년 9월 12일, 이종섭은 사의를 표명하고 국방부장관 직을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그의 국방부 장관으로의 임기는 단락되었으며, 새로운 인물에게 국방부 장관의 자리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2024년 3월 4일, 이종섭은 주호주 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임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3월 6일 MBC의 보도로 공수처가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이를 수사하기 위해 2024년 1월 이종섭 대사를 포함한 6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는데, 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입니다. 출국금지 조치는 이후에도 연장되어, 이 전 대사는 여전히 출국금지 상태입니다.

 

공수처는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를 대표해 공무로 출국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공수처 수사팀은 이 전 대사 측과 접촉하여 언제 출국할 것인지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물밑 조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월 8일, 법무부는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월 10일, 이 전 대사는 기자들과 항의 시위를 피해 출국했는데, 그 과정에서 MBC 기자들이 이를 따라 호주로 갔습니다. 그리고 3월 12일, MBC의 윤상문 기자가 이를 바탕으로 한 발언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출국 후 약 10일 만에 한국으로 귀국한 이종섭은 해병대수사단이 외압을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공식 일정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론은 그의 행동에 대해 압도적인 비판을 했는데, 이에 따라 이종섭은 3월 29일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면직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호주의 외교당국과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섭의 육사 40기 동기로는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활약한 김병주 대장,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운용 대장, 그리고 국방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김해석 중장, 육군참모차장으로 본격적인 경력을 쌓은 구홍모 중장, 국방정보본부장을 지낸 김황록 중장, 한미연합군사령부 군수참모차장을 맡았던 박병기 소장, 육군훈련소장으로 활약한 서상국 소장, 제17보병사단장을 역임한 송유진 소장, 그리고 선종출 준장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김운용 대장과 김병주 대장과 함께 알자회 퇴출을 강력하게 주장한 점으로 유명합니다. 이종섭의 군 경력은 야전 근무 기간이 정책통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중대장을 한 번만 지낸 후 미국 유학을 간 것을 비롯하여 대대장, 연대장은 각각 동원사단과 학교 생도대에서 지냈습니다. 그 외에는 국방부와 합참, 청와대 등에서 전략과 정책을 다루는 업무를 맡아, 군인보다는 국방부 관료에 더 가까운 역할을 했습니다. 이종섭은 초임 시절부터 상당한 엘리트로 인정받았으며, 군내 "미국통"으로서 대미정책에 기여하여 리전 오브 메릿 훈장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호주 대사로 임명된 후, 이종섭은 "도주대사 런종섭"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입국 후에는 "백종섭"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그의 정치적인 여정도 그리 부드럽지 않았습니다. 22대 총선에서 다시 여소야대가 되었고, 민주당에서 채상병 특검을 요구함으로써, 이종섭의 앞날은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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