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경수 : 제37대 경상남도지사.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Araboza

시사맨 2024. 5. 18. 05:51
반응형
728x170
김경수는 대한민국의 제37대 경상남도지사로서,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7월 21일까지 이 임기를 맡았다. 그는 1967년 12월 1일에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에서 태어나 김해 김씨 본관을 가지고 있다. 교육적 배경으로는 고성국민학교에서 전학하여 진주천전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이어서 진주남중학교와 진주동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교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인류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김경수는 무소속으로 활동하며, 경상남도지사로 성공적으로 민선되었고, 경제학과 정치학에서의 방문교수 경력을 가진다.
300x250

그의 정치 경력은 매우 다채롭다.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시작하여 대통령비서실에서 여러 부서에서 행정관과 비서관을 역임했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나 국회의원, 경남FC 구단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상남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경수는 정치계에 발을 디딘지 오래되었다. 1994년에 신계륜 의원의 보좌관으로 시작하여, 그 후 노무현 대선 캠프에 합류하게 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 공보비서관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으며, 퇴임 이후에도 봉하마을에서 활약하여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후에는 봉하재단 사무국장과 노무현 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중앙 정치와의 거리를 두었다.

 

그러나 정치 생활은 언제나 완만한 것이 아니었다. 2011년에는 시민통합당을 통해 민주통합당에 합류하고,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낙선하였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과 민심을 쌓아온 결과, 20대 총선에서 김해시 을에서 승리하며 의원직을 차지했다. 이후는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며 활약했지만, 드루킹에게 여론 조작을 지시하는 범죄 혐의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남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며 경상남도에 민주당 깃발을 꽂았으나, 이 사건의 결과로 형사처벌을 받아 경상남도지사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그러나 2022년 12월에 윤석열 정부의 특별 사면으로 형기가 끝난 후 참정권은 복권되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출당되었다.

김경수의 학창 시절은 그의 정치적 성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시기였다.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태어난 김경수는 말단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와 교육열이 높았던 어머니에 의해 성장했다. 어머니의 노력 덕분에 김경수는 괜찮은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이후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대학 입학 후, 정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80년대 후반의 반독재 학생운동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대학에 입학한 후, 그는 현실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대학생 운동에 참여하며 사회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국가보안법 상의 이적표현물 제작 혐의로 여러 차례 구속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며 끝내 군 면제를 받았다. 이후에는 결혼과 가족을 이루었지만, 그의 정치적인 여정은 이어져갔다.

 

김경수의 결혼은 그의 정치적인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치 일은 해도 출마는 안 하는 것이었지만, 그의 정치적 열정은 결국 민주당 국회의원과 경상남도지사로 이어졌다. 그러나 그의 정치적인 선택은 논란과 함께 따랐고, 결국 법정구속과 불명예퇴진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그가 학창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자신의 이상을 추구해온 삶의 여정을 반영한다.

 

김경수가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그가 신계륜 의원실에서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잡지의 편집부에서 기자로 활동했지만, 그렇게 됐지만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중 신 의원의 부탁으로 국회에서의 단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국정감사가 끝나고 나서도 신 의원의 제안으로 정책비서로 일하게 되었다.

 

신 의원의 낙선 이후에는 유선호, 임채정 의원실에서 근무하며 정치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임채정 의원실에서 일하던 중,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유선호의 요청에 따라 청와대 보좌관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러나 외삼촌이 휴전선에서 장교로 근무하다 월북한 과거로 인해 연좌제에 걸려 청와대를 떠나야 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던 중 이광재의 소개로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전략기획팀에서 능력을 발휘하여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 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 공보비서관 등을 지냈고, 어느새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김경수는 정치에 대한 열정을 발휘하고 경력을 쌓아나갔다.

 

김경수는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에도 노 전 대통령의 가족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머물며 노 대통령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보좌했다. 그의 정치적 인연은 문재인 대통령이 책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노 전 대통령이 등산을 떠나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려 상태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전달했던 장면에서 시작되었다. 김경수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에도 봉하를 떠나지 않고 봉하재단 사무국장,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을 맡았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비서이자 봉하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로서 살아가며, 노무현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큰 행복으로 느꼈다고 회고했다. 그동안 보좌관으로 활동했지만 정치에 직접 뛰어들 생각은 없었으며, 결혼 전에는 아내에게도 그런 약속을 했다. 그러나 2009년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그는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직접 정치에 뛰어들게 되었다.

 

김경수는 야권 통합을 추진한 시민운동모임 '혁신과 통합'을 시작으로 문재인을 보좌하기 시작했다. 이후 민주통합당에 합류하였고, 여러 차례의 낙선 후 2016년에는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경남 김해시 을을 대표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출범 이후 국정자문위원회에서 기획분과를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의 정치적 성과와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는 의지는 그가 어떤 환경에서도 불굴의 정신으로 행동해왔음을 보여준다.

 

김경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전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주목받았다. 그의 출마는 정치적으로 엄청난 의미를 지니며, 더불어민주당이 보수의 강한 텃밭으로 변한 경남에서 정당 후보를 선출하는 일은 중요한 결정이었다. 이를 위해 현역 의원 중 몇몇은 출마를 권고받았으나, 김경수의 출마를 위해 다른 곳에서는 현역 의원을 내세우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성군과 진주시에서 태어나 성장한 김경수는 서부 경남을 공략하기에 최적의 후보였다. 그러나 그의 출마 의사는 이전에 전혀 없었고, 초선 의원으로서도 지지층 사이에서 "김경수가 유력한 승리 카드지만, 본인이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내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컸다.

2018년 4월 2일, 더불어민주당의 경남도지사 단일 후보로 결정되었고, 4월 19일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했다. 출마 선언은 오전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드루킹 의혹으로 인해 오후로 미뤄졌고, 국회에서 열린 선언식에서 진행되었다. 몇몇 기자들은 출마를 미뤄서 불출마한다는 오보를 내기도 했다.

 

김경수는 5월 3일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5월 14일 본인 참석 하에 본회의에서 처리되었다. 5월 17일에는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선거에서는 출구조사에서 김경수 후보가 16%의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개표 초중반에는 김태호 후보가 50%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밤 11시를 기점으로 김경수 후보가 따라잡기 시작하여 결국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는 보수세가 강한 서부 지역을 먼저 개표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선거 개표의 자세한 내용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에 명시되어 있다.

 

당선 후에는 여의도에서 열리는 민주당 광역단체장 당선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경남의 여러 시군을 돌며 민생 현안을 점검하였다. 김경수의 당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로, 그의 성공은 민주당 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2018년 7월 1일, 김경수는 공식 임기 시작과 함께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원래는 7월 2일에 예정되어 있던 공식 취임식은 태풍 쁘라삐룬의 접근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그 대신에 국립 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참배한 뒤 경남도청에서 약식 취임 선서를 진행했습니다.

8월 15일, 리얼미터의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김경수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9월 10일에는 12위로 세계했고, 동시에 다른 부울경 광역단체장들의 순위를 고려했을 때 그나마 우위를 유지한 셈이었습니다. 그러나 허익범 특검의 활동과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 하락으로 인해 김경수의 지지도가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10월 8일에는 김경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다양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김경수는 자신의 출마 의사가 없었음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경남지사 출마를 권유했다는 주장과 드루킹과의 관련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다는 이야기 등을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자체장들과의 비교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재정 대전시장을 언급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상처를 보듬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경수 지사의 취임 100일을 돌아보면, 처음에는 적폐청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는 경제와 민생 문제에 더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제조업 혁신 밑그림 구상, 서부경남 KTX의 국가 재정 사업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김경수는 서울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17개 업체로부터 3조 998억 원의 투자와 4220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는 등 투자 유치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10월 8일에 세 번째 리얼미터 시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는 14위로 이전 조사에서 2순위 하락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경수는 다른 부울경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좋지 않은 시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11월 9일 조사에서는 12위로 2단계 상승했고, 12월 11일 조사에서는 10위로 더욱 상승했습니다. 신년맞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11위로 하락했지만, 김경수의 미래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2019년, 김경수 지사는 리얼미터에서 첫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1월 29일, 서부경남 KTX 건설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경남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경남 전역에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쁜 소식 바로 다음 날, 드루킹 사건의 1심 판결에 따라 김경수는 법정구속되었고, 직무가 정지되어 약 3개월간 경상남도부지사가 도지사직을 대행했습니다. 그 후 보석 결정을 받고 78일만에 경남도청으로 복귀했습니다.

6월 27일,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경수는 긍정 39%, 부정 3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하반기 대비 긍정 평가가 10% 감소하고 부정 평가가 17% 늘었는데, 이는 법정구속으로 인한 짧지 않은 동안의 정지 기간과 경남권에서의 문재인 정부 지지율 하락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10월 3일,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김경수는 기존의 지역 특화 정책을 벗어나 광역생활권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지방 분권을 위해서는 광역생활권의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월 8일, 김경수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전국민을 상대로 재난기본소득을 주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완화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제안은 결국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어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습니다.

 

2020년 5월, 문승욱 경남 경제부지사가 국무조정실 차장으로 영전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공직자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로 임명했습니다.

 

김경수의 공약 이행율은 94%에 달하며, 이는 전체 140개 이행과제 중 34개가 완료되고 97개가 실행 중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지율도 상승하여 48.7%에 달했습니다.

 

7월 1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경수의 지지율은 5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이슈 선점과 공약 이행율이 극적인 반등을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7월 28일, 2기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가 출범하여 경남형 그린 뉴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김경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미래통합당 경남 지역 의원들과 함께 회동을 가졌고, 이를 정례화 할 생각도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11월 25일, 경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긴급 2단계를 발동했습니다. 또한, 경남은 전국 최초로 동물병원 진료비 표시제와 부가가치세 폐지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김경수가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정책입니다.

 

2021년, 김경수 지사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55%, 부정 28%를 기록하여 9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조선업계의 회복세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부울경에서는 코로나 관리가 잘 되면서 정당지지율이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김경수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되었습니다.

 

1월 19일에는 아동학대 및 돌봄 정책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건의했습니다. 이는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건 등으로 인해 국민적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지자체장으로서 여러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또한 4월 16일에는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부울경 메가시티 연대' 무산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이에 김경수는 전격적으로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박형준 시장과의 협치를 약속하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5월 18일에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대해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발언했습니다. 이 사업은 남해안 관광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7월 21일에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심이 확정되면서 경상남도지사직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김경수는 가족과 함께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법원에서 확정된 판결 정본을 받은 후 김경수에게 형집행을 통보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26일, 김경수 지사는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되었습니다. 대법원의 유죄 판결에 대해 부정하며 "외면당한 진실은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2년 3월 1일을 앞두고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사면 얘기가 나왔으나, 대선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정치적 부담을 우려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으로 특사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대선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나, 2022년 8월 12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정치인과 공직자는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사면이 불발되었습니다. 이 결정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강력한 반대가 있었으며, 윤 대통령은 법과 원칙에 따른 원칙적인 사면을 주장했습니다.

그 후 2022년 11월 23일에는 가석방 허가 여부 심사를 받았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사면될 계획이지만 피선거권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김경수 본인은 가석방에 불원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사면을 원치 않음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김경수는 사면이나 가석방을 통한 석방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며, 어차피 출소일이 다가오고 있으며, 사면이 되더라도 피선거권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정부는 정치적인 난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교정시설의 포화 상태와 함께, 사면이나 가석방을 통해 석방되는 인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부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특별사면을 통해 김경수 지사가 출소한 후, 그의 행보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면은 김경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에 의해 결정되었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을 위해 함께 사면됐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김경수의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김경수의 수감 중에는 그와 유사한 중량감을 갖춘 인물이 없었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을 영구히 감옥에 가둘 수는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출소 후, 김경수는 약식 기자회견에서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그 후 2023년 4월부터는 영국으로 1년간 유학을 떠난 뒤,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재직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잘 갔다 오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경수는 자신의 총선 역할론에 대해서는 “답변을 유보하겠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총선에서 역할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화해와 통합의 차원에서 김경수에 대한 복권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