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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No.30. 그에 대해서 알아보자.Araboza

인간의 사람 2024. 5. 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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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 페라자(Yonathan Perlaza, 본명: 요나탄 헤수스 페를라사)는 1998년 11월 10일 베네수엘라 메리다 주 파라모투카니에서 태어났다. 키 175cm, 몸무게 87kg의 페라자는 우투양타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 시카고 컵스와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그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리그 팀에서 활동하다가, 2024년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맺고 KBO 리그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2019), 아길라스 델 술리아(2021/22, 2023/24) 등 베네수엘라 윈터 리그 팀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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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자는 2024년 한화 이글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봉은 60만 달러이다. 경기 시 등장곡으로 LE SSERAFIM의 'ANTIFRAGILE'을 사용하며, 응원가는 Dschinghis Khan의 'Dschinghis Khan'이다. 팬들은 그의 강력한 타격과 빠른 발을 기대하며 응원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페라자는 새로운 리그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며 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Yonathan Perlaza)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로, 현재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1998년 11월 10일 베네수엘라 메리다 주 파라모투카니에서 태어난 페라자는 2015년 시카고 컵스와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으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리그에서 성장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2024년 한화 이글스와 1년 계약을 맺고 KBO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그의 연봉은 60만 달러이다. 팬들은 그의 뛰어난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을 주목하고 있다. 페라자의 등장곡은 LE SSERAFIM의 'ANTIFRAGILE'이며, 응원가는 Dschinghis Khan의 'Dschinghis Khan'이다.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요나단 페라자는 2015년에 시카고 컵스와 아마추어 계약을 맺고, 2016년 도미니카 서머 리그 DSL 컵스에 합류해 60경기에서 245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256, 출루율 .312, 장타율 .386, OPS .698, 3홈런, 18타점, 17도루, 29득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본토 루키 리그 팀인 AZL 컵스로 배치되어 25경기에서 타율 .235, OPS 0.592를 기록했고, 2018년에도 같은 팀에서 타율 .312, OPS .769로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시즌 말미에는 로우싱글A 팀 유진 에메랄즈에서도 짧게 출전했다.

2019년에는 로우싱글A에서 시작해 25경기에서 타율 .293, OPS .767을 기록했으며, 싱글A 사우스벤드 컵스로 승격 후에는 성적이 다소 하락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마이너 리그가 취소되었지만, 2021년 하이싱글A 사우스벤드에서 타율 .280, OPS .829, 15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이 크게 발전했다.

 

2022년에는 더블A 테네시 스모키스로 승격되어 주전으로 활약하며 타율 .250, OPS .850, 23홈런을 기록했다. 이 시기에 페라자는 타석 접근법을 개선하여 볼넷과 장타가 동시에 증가했다. 2023년에는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타율 .284, OPS .922, 23홈런으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의 외야 포지션이 꽉 차 있었기에 메이저 리그로의 콜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2023년 11월 6일 마이너 리그 FA 자격을 얻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게 되었다.

 

요나단 페라자는 한화 이글스에서 그의 실력을 발휘하며 팀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KBO 리그에서의 도전은 많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Yonathan Perlaza)는 2023년 11월 19일,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2024 시즌부터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에서 뛰게 되었다. 페라자는 KBO와 NPB의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으나, 수비 능력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 각 구단이 망설이는 사이 한화 이글스가 발 빠르게 접근하여 계약을 성사시켰다. 페라자 역시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마이너리그 생활보다는 KBO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FA 신분으로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에릭 테임즈, 메릴 켈리, 에릭 페디 등의 사례가 좋은 선례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로 인해 페라자는 경기에 임하는 태도에서 매우 집중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페라자에게 등번호 30번을 배정하였는데, 이 번호는 이전에 제라드 호잉이 사용하던 번호이다. 한화 이글스는 페라자의 뛰어난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가 팀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라자 역시 새로운 리그에서의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은 한화 이글스와 페라자 모두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페라자: 플레이 스타일

 

요나단 페라자는 2024년 3월 9일 KBO 시범경기에서 1호 홈런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데뷔를 했다. 그는 2019년까지 한 시즌 최다 홈런이 3개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공백기를 거친 후 급격히 장타력을 향상시켰다. 이후 하이 싱글A에서 15홈런, 더블A와 트리플A에서 각각 23홈런을 기록하며 장타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페라자의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난 배트 스윙 스피드에 기반한 양질의 타구 생산 능력이다. 175cm의 비교적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탄력성과 높은 근육량을 활용한 뛰어난 보디 밸런스와 파워로 빠른 레벨 스윙을 구사한다. 이러한 재빠른 배트 스피드를 통해 160km/h를 넘나드는 빠른 타구 속도를 만들어내며, 컨택과 장타를 겸비한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페라자는 어퍼스윙보다는 빠르고 정확한 스윙 궤적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이 장타에 그칠 수 있는 공을 홈런으로 만들어낸다. 또한, 준수한 선구안으로 공을 잘 골라내지만, 강한 스윙으로 인해 헛스윙을 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초기 시즌에는 이러한 단점이 부각되었으나, 점차 침착함을 유지하며 단점을 보완해가고 있다.

페라자는 주루 능력도 겸비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0도루 이상을 기록하며 20-20 클럽에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한화 이글스는 페라자의 이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가 팀의 주루 전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기에는 2번 타순에 배치되어 주루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려 했으나, 이후 주력과 주루 센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3번 타순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페라자는 스위치 히터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다. 시범경기에서 우투수를 상대로 좌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등 양타자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공격 면에서는 거의 단점이 없는 반면, 수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메이저리그 시절에도 수비는 약점으로 지적받았고, KBO에서도 중견수는 어렵지만 코너 외야는 무난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가끔씩 평범한 타구를 놓치거나 뜬공을 잡지 못하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수비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페라자는 한화 이글스에서 그의 뛰어난 공격력과 주루 능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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