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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 : NC 다이노스 No.36. 그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시사맨 2024. 5. 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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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은 1990년 12월 30일에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주고를 졸업한 후 경남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등 교육 생활을 마쳤다. 키는 181cm에 몸무게는 85kg로, 외야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2013년에는 NC 다이노스로 프로 야구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그 후에는 국내 야구장에서 그의 이름을 자주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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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이후에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병역 특례로 입대하여 복무하였고, 2016년 9월 21일에 해방되어 야구 활동을 재개하였다. 최근에는 연봉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그의 성적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 2024년에는 연봉이 1억 5,000만 원으로 6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희동은 야구뿐만 아니라 음악적 취향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는데, G-DRAGON의 "삐딱하게"를 등장곡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

 

권희동은 타격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타격폼은 일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하며, 이를 통해 타석에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기술적인 타격은 선구안과 함께 특히 두드러지는데, 이는 고도로 발달된 눈썰미와 반응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권희동은 일발 장타를 때려내는 펀치력을 갖춘 중장거리형 우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7 시즌에는 19홈런과 86타점, .286/.371/.458의 슬래시 라인과 함께 wRC+ 111.3, WAR 2.43을 기록하여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타격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가 가진 뛰어난 선구안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매년 10% 안팎의 리그 상위권 BB%, 타석 당 투구수를 기록하는 등 팀 내에서 박석민과 함께 공을 가장 많이 보는 타자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2017 시즌에는 P/PA(타석 당 투구수)가 리그 전체에서 6위를 기록하며 그의 선구안이 얼마나 탁월한지를 보여주었다. 2019 시즌과 2020 시즌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졌는데, 이는 권희동이 얼마나 많은 투구를 보면서 타석에 들어서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권희동은 수비 면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대학 시절에는 외야 수비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프로에서는 실책이 적은 집중력 있는 수비를 선보여 오히려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수비는 특히 위기 상황에서 뛰어나며, 코너 외야수나 중견수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필요시 포수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어 팀에게 다재다능한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권희동은 주루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그의 주루는 통통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실제로는 매우 안정적이며, 과감한 시도를 하지는 않지만 한 베이스씩을 안정적으로 챙기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주루플레이에서의 실수도 거의 없으며, 스탯티즈 통산 주루 RAA가 팀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수준은 결코 아니다. 이를 통해 그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선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권희동은 OPS 히터로서 뿐만 아니라 수비와 주루까지 소화하는 마이너형 WAR 괴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보급형 5툴 플레이어로, 타격 뿐만 아니라 수비와 주루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준다. 특히 2020 시즌에는 KIA 퓨처스의 팬들 사이에서 이우성의 부진에 대한 반응으로 "적어도 권희동은 데려왔어야 하지 않았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2020 시즌 기준으로 장타를 칠 수 있는 외야수가 부족한 팀들도 NC의 약점인 불펜 투수와 교환할 트레이드 카드로 권희동의 이름을 자주 거론했다.

이후, 23년 시즌을 앞두고 이명기와 권희동이 동시에 FA로 나온 가운데, 이명기는 이적을 선택했지만 권희동은 계약을 맺지 못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권희동의 잔류 여부에 대한 의문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권희동이 23년 시즌에서 알짜같은 활약을 펼쳐 잔류 계약을 맺은 NC 다이노스로서는 로또를 맞은 듯한 기분이었을 것이다. 이는 그가 팀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입증한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권희동이라는 이름 자체가 이미 인상적이기 때문에 대학 시절에도 별명 없이 그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와 연결된 별명들이 있습니다.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과 연결된 "둘리"라는 별명이 있었고, 이후에는 구단에서 둘리를 영입하여 함께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별명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권희동이 타격, 수비, 주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고 평균적인 활약을 보이는 모습을 육각동이라고 불렸습니다. 이는 그의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나타내는 특징적인 별명입니다.

 

또한, 권희동은 경남대를 졸업한 로컬 보이로서, 경남대의 자랑이자 프랜차이즈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그는 팀 내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며 경남대 출신 선수 중 유일하게 1군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권희동은 팀 동료인 김성욱과 오랜 시간 룸메이트로 지내며 친분을 쌓았습니다. 이렇게 서로를 잘 알고 지내는 모습으로, 그들을 마치 부부처럼 비유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친분이 팀 내에서 권희동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죠.

 

그리고 잘하는 날에는 에릭 테임즈의 응원가를 물려받아 권임즈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이 별명은 권희동이 활약하는 모습에 에릭 테임즈와의 연관성을 보여주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강조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권희동은 야구 선수로서만큼은 아니지만, 그의 삶에는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의 타격 폼이 박재홍과 닮았다는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권희동은 박재홍을 롤모델로 삼아 등번호를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 시절 박재홍의 등번호 62번에 1을 더한 63번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는 박재홍을 뛰어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권희동은 수비 이닝이 끝나면 덕아웃으로 들어오면서 나성범, 김성욱과 함께 슬램 제스처를 하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MLB 선수들의 제스처를 모방한 것으로, 경기에서 앞서는 상황일 때에만 이 제스처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권희동은 경기 중에도 무장해 있습니다. 그는 경기 전날 PC방에서 게임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 경기에서 MVP로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는 마치 게임에서 시뮬레이션을 한 듯한 활약이라는 드립도 나왔습니다.

 

권희동은 특히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강했습니다. 한화 상대로는 높은 타율과 장타율을 기록했으며, 풀타임으로 뛰게 된 2017년에는 5홈런 19타점으로 본인의 팀 상대 최다 홈런&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권희동은 타격 자세나 플레이에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타격 자세를 취할 때 손을 배트에서 살짝 땐 채로 타이밍을 잡는 것이 그 중 하나입니다. 또한, 데드볼을 얻으려고 팔을 공쪽으로 뻗어 맞고 나가려다 심판한테 제지를 당한 적도 있습니다.

 

권희동은 또한 고등학교 시절 장염에 걸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합에 나갔습니다. 장염 때문에 몸을 숙여서 타격 자세를 잡아야 했지만, 그 경기에서 4안타를 치며 현재의 타격폼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처럼 권희동의 삶과 경험은 그의 야구 인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권희동은 야구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그의 삶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롱이 FA로 다이노스에 입단했을 때 웃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는 사실은 권희동의 친구들과의 유머 감각을 보여줍니다. 또한, 대학 시절에는 야구를 하기 싫은 마음에 선수와 목회자의 길에서 방황한 적도 있었지만, 이는 그의 인터뷰에서는 그저 야구를 하기 싫은 마음 때문에 둘러쌓였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으며, 이러한 배경이 그의 삶과 가치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권희동은 경기에 집중을 방해하는 응원가 때문에 매우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탁으로 응원가를 바꾼 후 곧바로 2루타를 친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그의 인기 응원가가 해설자들까지 따라할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저작권 문제로 2017년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권희동은 또한 가족에 대한 사랑을 과시합니다. 결혼 후에는 딸 세 명을 두었으며, 아내는 2010년 미스코리아 경남 미인 김수현입니다. 그의 어머니 역시 그의 야구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상무 동기 한유섬과도 매우 친하며 경기 중에 장난을 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권희동은 야구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활약하며, 그의 다양한 모습은 그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는 야구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훌륭한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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