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은 두산 베어스의 No.65로 활동하는 선수로, 1999년 3월 27일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며, 역북초, 송전중, 안산공고에서 교육을 받았다. 정철원의 신체는 키가 192cm이고 몸무게는 95kg이며, 발크기는 290mm이다. 포지션은 중간 계투이며, 우투우타로 활약한다.
2018년 2차 2라운드에서 두산으로 프로 입단한 정철원은 현재까지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병역 의무를 현역으로 이행하였고, 2024년에는 연봉이 1억 6,500만원으로 65% 상승하였다. 정철원의 등장곡은 싸이의 "챔피언"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여동생, 그리고 2025년에 결혼을 앞둔 아내인 김지연과의 가정이 있다.
또한, 정철원은 2024년에는 자녀의 출산 예정이며, 개신교 신자로서 종교적 신념을 갖고 있다. 정철원의 소속사는 팀 퓨처스이다.
정철원은 프로 초기에는 하체 밸런스와 팔 스윙이 안정적이지 못했으나, 높은 타점의 투구폼으로 변화하여 2022년 현재 최고구속 154km/h, 평균구속은 149.3km/h의 우완 파이어볼러로 성장했다. 정철원의 피칭 스타일은 타자와 승부를 피하지 않고 구위로 상대를 찍어누르며, 제구력도 우수하다. 따라서 아직 많은 경기를 치르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결과가 좋은 편이다. 또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투수와 다름없는 멘탈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마운드 위에서 흔들리지 않고 투구를 이끌어낸다. 그러나 지쳤을 때나 상대가 긁히는 날에는 약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닝 소화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정철원은 패스트볼을 주로 사용하며, 슬라이더와 포크볼, 그리고 커브를 구사한다. 특히 패스트볼은 높은 타점을 이용하여 상대를 압박하며, 이로 인해 변화구도 더욱 위력적으로 다가간다. 그러나 커브의 완성도는 아쉬운 편이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삼진율은 높지 않지만 승부처에서는 삼진을 잘 잡아내는 편이다.
수비력 또한 뛰어난 정철원은 빠르고 정확한 견제 동작으로 견제사를 기록하며, 마운드 위에서 안정적으로 공을 처리한다. 또한, 주자와의 신경전에서 센스있게 대응하여 견제사를 잡아내기도 한다. 그러나 워크에식에 대한 지적이 많이 나오는데, 이는 정철원이 팀의 중요한 역할인 마무리 투수로서 부담을 느끼게 하고 있다. 따라서 워크에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철원의 잠재력을 높이고자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철원은 두산 베어스의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로, 정철원의 이야기는 정철원의 개성과 특이점들로 가득 차 있다. 정철원은 드래프트 당시 두산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드래프트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소문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철원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패기는 2017년 곰들의 모임에서 "팀 컬러에 맞게 야구 제일 잘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는 각오로 명확하게 드러났다.
정철원은 가정환경으로부터 얻은 힘이 크다. 부모님의 맞벌이로 자랐으며, 특히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라는 동안 가정 내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이런 가정환경이 그에게 어떤 삶의 가치를 심어줬을지, 정철원의 행동에서도 그 영향이 엿보인다.
정철원은 고교 시절 롤모델로 전 프로야구 선수인 이대은을 뽑았으며, 두산에 입단한 후에는 팀의 킷스폰서인 휠라 신발을 신고 연습에 나섰다. 그러나 휠라 신발이 불편하다고 느껴져서 고통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모습들은 정철원의 개성과 특이한 면모를 드러내는데 한몫한다.
팬들에게는 팬서비스도 아낌없이 해주는 정철원이다. 경기 후 사인을 요청한 모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퇴근했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깊은 경험이었을 것이다. 또한, 스크린 야구장에서 150km를 던져 일반인 상대로 양학한 기록이 정철원의 특이한 경험 중 하나로 남았다.
하지만 정철원의 개성이나 특이한 행동 때문에 스카우트들은 반신반의하며, 이로 인해 드래프트에서의 지명 순위가 낮게 밀렸다는 추측도 있었다. 그러나 정철원은 정철원의 특이함과 개성을 뛰어난 선수로 발휘하여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이한 성격으로 다른 선수들과의 유쾌한 인터뷰나 재미있는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산 베어스의 정철원은 정철원의 독특한 성격과 다채로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철원은 두린이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렸을 적부터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고영민이었다고 전해진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꽃미남 야구돌'로 불리기도 했으며, 정철원의 얼굴은 꽃미남보다는 귀염상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은 특유의 투구폼에서 나오는 묵직한 공을 꽂아넣는 피칭 스타일로 인해 "낭만좌" 또는 "낭만철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정철원은 상황을 불문하고 주자와 정면 대결을 마다하지 않는 특징을 보여주어 선수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정철원이 즐겨하는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며, 이에 따라 LCK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을 상대로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 이 때 바이탈을 상대로 그랩 솔킬을 따는 등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팀에 도움을 준 적도 있다.
정철원은 또한 팬들과 소통을 즐기는 편으로 DM으로 ?� 이모지를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들은 정철원의 팬들에게 더욱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정철원의 성장과 업적에는 주목할 만한 것이 많다. 2022년의 활약 덕분에 두산 베어스의 감독인 이승엽은 그를 특별히 주목했고, 국가대표팀에도 참가할 만큼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동료인 홍건희와 함께 뉴발란스에서 야구용품을 협찬받았으며, 신인왕 후보로 두산 소속으로 뽑힌 것도 정철원의 성장의 일부분이다.
정철원은 독특한 매력과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철원의 향후 활약에도 더욱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