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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인간의 사람 2024. 5. 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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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이다. 1966년 9월 28일 경상남도 충무시 북신동(현재의 경상남도 통영시 북신동)에서 태어났다. 양문석은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론학과 정치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양문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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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의 경력은 매우 다양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위원, EBS 정책위원, 미디어스 편집위원, 미디어오늘 논설위원, 한국방송학회 기획이사,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등 언론 및 미디어 관련 직책을 두루 거쳤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활동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부위원장,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통영시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통영정책연구원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 등 정당 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양문석은 2018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경기 안산시 갑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장남, 장녀 양서현이 있다. 양문석은 대한민국 육군 제39보병사단에서 상병으로 복무를 마친 방위병 출신이며, 개신교 장로회 신자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양문석: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

 

양문석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언론인 출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 무대에 진출한 인물이다. 1966년 9월 28일 경상남도 충무시(현 통영시) 북신동에서 태어난 양문석은 유영초등학교, 통영동중학교, 대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유학과를 전공하였다. 1990년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제39보병사단에서 복무한 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양문석은 언론노동조합 집행위원, 미디어스 편집위원, 미디어오늘 논설위원 등을 거치며 언론계에서 활동하였고, 언론개혁시민연대의 집행위원과 사무총장직을 맡기도 했다.

 

양문석의 정치 경력은 2010년 민주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방통위에서 양문석은 당시 정권의 방송 장악 시도에 맞서 저지 운동을 주도하였다. 2019년 재보궐선거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다. 그러나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되었고, 비록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에게 패배했으나 정치적 입지를 굳혔다. 이후 양문석은 문재인 정부와 당내 지도부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문석은 안산시 상록구 갑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양문석은 전해철 현역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한 후,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모든 동에서 승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당선 직후 양문석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하여 참배하며, 양문석의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양문석의 정치 여정은 언론인으로서의 경력과 결합된 독특한 배경을 바탕으로, 향후 대한민국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인 양문석의 논란 및 사건사고

 

양문석: 정치인 양문석의 논란 및 사건사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난 칼럼 작성 논란

 

양문석은 2007년 언론연대 사무총장 시절 뉴스 매체 미디어오늘에 기고한 칼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양문석은 해당 칼럼에서 "자신의 권력을 배경으로 쏟아내는 대통령의 악취 섞인 발언에 실직할 것 같은데"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비난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2008년에도 언론연대 사무총장으로서 미디어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에 비유하며,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고 언급하였고, 봉하마을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양문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저의 글에 실망하고 상처받은 유가족과 노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양문석은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고뇌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정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역임하고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은 양문석의 논란에 대해 "안 계신 노무현 대통령 애달파하지 말고 살아있는 당 대표한테나 좀 잘하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은 "양문석 후보의 발언은 정치적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비판하면서도, "양문석 후보의 발언만을 기준으로 하게 되면 이와 유사한 발언을 했던 모든 정치인은 동일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공천 취소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국감 때 피감기관에게 룸살롱 접대 논란

 

양문석은 2011년 방통위 상임위원 시절, 방통위 국정감사를 이틀 앞둔 9월 20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경까지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근처의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방통위는 통신사업자인 KT의 요금정책, 주파수 할당, 서비스 품질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규제기관으로, 국회 문광위는 방통위 소관 상임위원회로서 9월 22일 예정된 방통위 국감에서 KT의 주파수 경매 포기 경위, 정액요금제 무단 가입, 이동통신 품질저하와 이에 대한 방통위 역할 등을 감사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날 술값으로 나온 수백만 원은 함께 술을 마신 KT의 조모 전무가 계산한 것으로 알려지며, 양문석은 이러한 접대를 받아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양문석: 일베 옹호 논란 및 기타 논란 사건

 

 일베 옹호 논란

 

2013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었던 양문석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와 같은 사이트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큰 논란을 일으켰다. 양문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고하게 위선 떨며 거짓말하는 것보다 일베 친구들처럼 화끈하게 솔직하게 싸버리는 똥덩어리가 차라리 낫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똥구새는 떨어지는 똥의 주인을 가리지 않는다. 종류도 가리지 않는다. 이런 똥구새는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도 언급했다. 이 발언들은 양문석의 극단적인 표현과 일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결합된 것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통영시 비하 논란

 

2018년 7월 3일, 양문석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2018 러시아 월드컵 이야기를 하던 중 "제가 통영에 살고 촌에 사니까 저같이 유명한 사람을 보기 힘들잖아요, 촌사람들은. 그래서 저를 보면 많은 이야기를 겁니다"라고 발언하였다. 이 발언은 통영시민을 비하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논란을 일으켰다. 진행자인 김현정 앵커가 "통영 분들 항의 옵니다. 우리가 왜 촌이야"라고 주의를 주었으나, 양문석은 "통영까지 전파가 안 갈걸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안산시 비하 논란

 

양문석은 평소 안산시를 비하하는 발언을 자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민주당 안산시갑의 김동규·김태희 경기도의원과 한명훈·최찬규·김진숙 시의원 등 다수 지역 정치인들은 양문석이 안산시를 "참 동네가 지저분하고 장난질 잘하는 동네"라고 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양문석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으며,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안산시를 비하한 사람이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안산시민에게 표를 구걸하는 점이 아이러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장녀 명의로 11억 작업대출 논란

 

양문석은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를 본인과 배우자 지분으로 공동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으나, 아파트 매입 당시 대학생 신분이었던 장녀 양서현이 11억 원을 대출로 마련해 아파트 구입에 보탠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양문석은 대출을 쉽게 내주는 새마을금고 지점을 찾아 딸의 명의로 대출을 했다고 설명했으나, 이 금액이 11억 원이 넘는다는 것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였다.

 

2024년 3월 28일에는 더 심각한 정황이 드러났다. 양문석이 아파트를 매입한 2020년 11월 6일은 문재인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이 시행 중이었고, 15억원 초과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고 있던 시기였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양문석이 아파트 소유권을 넘겨받는 날 대부업체가 6억을 대출해주고 7억 5,400만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하였다. 양문석은 이를 5개월 뒤 갚았으며, 대부업체의 근저당권이 말소된 날은 양서현이 새마을금고에서 11억을 대출받은 날이었다.

 

또한, 양서현이 편법 대출을 위해 통신판매업 사업자등록 후 실제로 사업을 하지 않고 대출을 한 뒤 6개월 뒤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학가기 직전에 양서현은 본인의 개인 블로그에 다른 아이들이 누리지 못하는 특권이 탐났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은행에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돈을 빌렸다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말했고, 수성새마을금고 측은 "주택구입 자금으로 썼다면 대출을 환수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문석 후보는 이에 대해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 대출이었다"며 사과하면서도 언론을 향해 "영부인 김건희에 대해 이렇게 취재하고 비판했으면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 엉망진창이 됐을까"라고 주장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으며,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현장 검사를 할 예정이다. 법조계에서는 '사기 대출' 가능성을 거론하며, 허위 서류 제출 및 용도 변경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양문석은 공천 심사 때 자녀 재산을 '고지 거부'로 기재해 대출을 감췄다는 점도 추가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자 양문석 후보는 아파트를 처분해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갚겠다고 밝혔으나, 역대 실거래최고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물을 올려 진정성을 의심받았다. 2024년 4월 3일, 대구 수성새마을금고가 대출금을 회수하기로 결정하였다. 4월 4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문석의 딸이 제출한 거래명세표가 허위였다며 수사기관에 이를 통보하였다.

 

양문석 후보는 선거 유세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망가진 이유는 언론·검찰·대통령실 악의 3축 때문"이라며 "양문석을 고소한다는 이야기를 할 자격이 있느냐"고 주장하였다.

 양문석: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및 주민자치회 참석 논란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양문석 후보는 최근 부동산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의혹을 받고 있다. 현행법상 후보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을 신고할 때 실거래가와 공시가 중 반드시 높은 가격으로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양문석 후보는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여 약 9억 원이 넘는 재산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후,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안을 경찰에 고발하였다. 이는 후보자가 재산 신고의 투명성을 유지하지 않고 법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주민자치회 참석 논란

 

양문석 후보는 공직선거법 제90조를 위반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양문석 후보가 선거 기간 중 주민자치회에 참석하여 인터넷 게시글을 통해 이를 홍보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공직선거법 제90조는 선거 기간 중 특정 후보의 홍보 활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양문석 후보에게 해당 인터넷 게시글을 삭제할 것을 명령하고 서면 경고 처분을 내렸다.

 

 결론

 

양문석 후보는 여러 가지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은 공직자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중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주민자치회 참석 논란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행위로 법적 처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양문석 후보의 정치적 입지와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의 법적 절차와 이에 따른 결과가 주목되며, 후보자의 대응 방식과 태도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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