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형은 1993년 8월 14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부산중앙초등학교, 부산중학교, 부경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2016년 삼성 라이온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하였다. 176cm의 키에 68kg의 체중을 가진 안주형은 우투좌타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4년 시즌에는 5,2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6.8% 인상된 금액이다. 그의 등장곡은 김영석의 '환호'이며, 응원가는 구단 자작곡이다.
안주형의 프로 야구 경력은 꾸준한 성장과 성실함으로 점철되어 있다. 병역 의무를 상근예비역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행하며 팀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그는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수비와 타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성실함과 팀에 대한 헌신은 팬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적인 면에서도 안주형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2022년 1월 8일 결혼하였으며, 현재까지 배우자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별명으로는 '술동생', '안주봉' 등이 있으며, 이는 그의 친근한 성격과 팀 동료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나타낸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되며, 삼성 라이온즈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안주형: 삼성 라이온즈 소속 내야수의 선수 경력
선수 경력
아마추어 시절
안주형 선수는 대학 1학년 때부터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대학 3학년 시절에는 타율 0.351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나, 4학년 때는 타율이 0.267로 하락하면서 부진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인 지명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삼성 라이온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2016 시즌
2016 시즌에 안주형 선수는 퓨처스 리그에서 백업 내야수로 32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174를 기록했습니다. 이 시즌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7 시즌
2017 시즌에는 작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범경기 후반부에 주전 유격수로 기회를 받았고, 정규 시즌 개막 후 퓨처스 리그에서 주전 출장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2016년과 달리 주로 유격수로 출전하며 5월 5일 정식 선수로 전환되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상수를 대신해 유격수 대수비로 출장한 후, 5월 13일 황수범이 등록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6월 16일에는 우동균을 대신해 1군에 올라왔지만,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18일 이승현이 등록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9월 9일에는 백상원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되어 2루수로 선발 출전,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지원했지만, 실기 테스트에 불참하면서 탈락하였습니다.
2018 시즌
2018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3월 28일 양창섭의 등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4월 15일에는 이승현 대신 1군에 등록되었고, 22일 최영진 대신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5월 15일 김대우 대신 1군에 등록되었으나 출전 없이 벤치에만 있다가 23일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7월 12일 정병곤의 부상으로 1군에 등록되었으며, 7월 24일 LG전에서는 대타로 출전하여 잘 맞은 타구를 쳤으나 좌익수 채은성에게 잡혔습니다. 이로써 통산 기록은 12타수 4안타, 타율 0.250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7월 29일에는 강민호의 부상으로 권정웅이 등록되면서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8월 8일 강한울의 부상으로 다시 1군에 등록되었고, 10월 초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서 9월 15일 1군에서 제외되었고, 10월 16일 군보류 선수로 공시되었습니다.
안주형 선수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팀에 기여했으나, 부상과 부진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꾸준한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선수로, 복귀 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안주형: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의 최근 경력과 미래 전망
2020 시즌
안주형 선수는 예정대로 8월 초에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7월 중순 자신의 SNS를 통해 등번호 63번을 받고 복귀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8월 4일, 군보류선수에서 해제되며 삼성 선수단에 복귀했습니다. 복귀 후 2군에서 29경기 동안 72타수 13안타, 9타점, 10득점, 4도루, 타율 0.181을 기록했습니다. 전역 직후 실전 경기에 투입된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타격감이 상당히 저조했습니다.
2021 시즌
지난 시즌 종료 후, 박계범이 오재일의 FA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면서 안주형에게도 1군 경기에 투입될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6월 이후 2군 출장 기록이 없었고, 결장 전까지 성적도 부진했습니다. 시즌 후 방출될 가능성이 컸습니다.
9월에 SSG와 고양과의 2군 경기에 복귀했지만, 안주형은 내야 유틸리티 역할에서도 김지찬이나 김호재 같은 선수들에 밀렸습니다. 9월 28일, 강한울의 백신 접종으로 1군에 콜업되었지만 이틀 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방출 가능성이 있었으나 11월 1일 발표된 방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2022 시즌에도 삼성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2022 시즌
시즌 전인 1월 8일에 결혼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시즌은 안주형에게 마지막 기회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방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6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방출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방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023 시즌
4월 16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시즌 첫 1군 콜업이 되었습니다. 4월 19일, 키움전에서 8회초 이원석의 대주자로 투입되어 역전 득점을 기록하고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4월 20일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4월 24일, 김호재, 송준석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되었으나 5월 4일 대구 키움전을 앞두고 다시 1군에 콜업되었습니다.
5월 13일 대구 LG전에서는 희생 플라이를 기록했고, 5월 16일 대구 KIA전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5월 20일 창원 NC전에서는 수비 실수로 인해 2회에 교체되었고, 5월 21일 NC전에서는 대주자로 나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중반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방출이 유력했습니다.
5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5월 26일 대구 kt전에서는 안타와 삼구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몇 차례 교체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6월 7일 1군에서 말소되었습니다. 6월 25일 이재현 대신 선발 출전하여 2출루 및 타율을 3할로 끌어올리며 좋은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후 1군과 2군을 오가다가 9월 14일 대타로 나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10월 4일 대구 한화전에서는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2023 시즌은 그의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타율은 0.241로 낮았지만 출루율이 타율에 비해 높고 OPS도 6할 이상을 기록하며, 백업으로서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주전 2루수 김지찬의 부상으로 기회를 받았고, 어느 정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방출 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결론
안주형 선수는 2020 시즌부터 2023 시즌까지 다양한 기회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2023 시즌은 그의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백업 내야수로서의 가치를 증명하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통해 팀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 라이온즈 안주형의 2024 시즌
2024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안주형은 경기 중 몇 가지 주요한 순간들을 겪으며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월 24일, 경기 8회 초 대주자로 투입된 안주형은 이성규의 내야 안타를 아웃으로 착각하여 쓰리 피트 라인을 벗어나 아웃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그 후의 활약으로 이를 만회하고 있다. 주전 2루수 류지혁의 부상으로 임시 주전으로 출전한 안주형은 2사 이후 김광현에게 적시타를 뽑아내는 등 간간히 활약을 보여주었다.
안주형은 팀의 2루수 부재로 긴급 투입된 상황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다가, 4월 7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손가락을 접질려 부상을 입고 다음 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28일 다시 1군에 등록된 안주형은 이재현과 김영웅의 부상으로 생긴 내야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냈다. 연패 흐름 속에서도 호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팀의 연패 탈출과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스윕에 큰 기여를 했다.
6월 4일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9번 주전으로 출전하여 1타수 0안타와 희생번트를 기록했다. 6회말 박성한의 1루와 2루 사이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6월 5일 경기에서는 안주형이 빠진 상황에서 류지혁과 공민규가 수비를 맡았으나, 공민규의 치명적인 송구 미스로 점수를 헌납하면서 안주형의 공백이 두드러졌다.
6월 8일 경기에서는 9번 타자로 출장하여 타선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혼자 4타수 3안타 2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대패한 팀의 영봉패를 막았다. 6월 1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번트 후 상대 수비진의 실책을 유도하여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투런포를 안겼다.
플레이 스타일
안주형은 1993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지만, 2023년부터 급부상하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 백업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타격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공을 골라내는 선구안과 컨택 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파워가 부족하여 장타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며, 장타율은 높지 않다. 포지션이 백업 선수임을 고려할 때, 타격에서 1인분을 해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그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수비와 주루에서는 백업 내야수로서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루의 경우, 주루 센스는 부족하지만 순수 주력은 빠른 편이다. 2024년에도 뇌주루로 인한 주루사가 있었으나, 빠른 발 덕분에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짧은 단타성 타구에서도 2루에서 홈 쇄도가 가능할 정도로 빠른 주력을 자랑한다. 수비에서도 안정된 실력으로 실책을 저지르지 않으며, 내야 수비에 생긴 구멍을 잘 메워주고 있다.
종합적으로, 안주형은 무난한 수비와 빠른 주력을 가진 백업 선수로, 타격 능력만 발전한다면 백업 1순위 내야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안주형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KBO 리그에서 활동하는 내야수로, 그의 커리어는 꾸준한 노력과 점진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그의 성적을 통해 그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을 알아볼 수 있다.
2016년부터 KBO 리그에 데뷔한 안주형은 처음 몇 시즌은 주전 경기 출전 기록이 없었다. 그러나 2017년부터는 경기 출전 기회를 얻으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부터는 경기 출전 횟수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에는 53경기에 출전하여 91타석에서 19안타를 기록했으며, 타율 .241, 출루율 .322, 장타율 .304를 기록했다. 이는 그의 성장과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삼성 라이온즈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주형의 성적만큼이나 그의 개인적인 특징도 주목할 만하다. 그의 이름에서 비롯된 별명인 '술동생'은 그가 팬들 사이에서 얼마나 사랑받고 인정받는 선수인지를 보여준다. 또한, '안주봉'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이는 그의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팬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된다.
안주형은 수비와 주루에서 이미 검증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도 많은 기대가 걸린다. 그의 성적과 더불어 팀 내에서의 역할과 기여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그의 미래가 밝을 것임을 믿는다. 더 많은 경기 출전 기회와 함께 그의 능력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