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은 대한민국의 프로 농구 선수로, 현재는 수원 kt 소닉붐에서 활동 중이다. 문성곤은 1993년 5월 9일 부산에서 태어나,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거주하고 있다. 문성곤은 남평 문씨 본관을 가진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로, 신장 195.6cm, 체중 95kg의 대형 스몰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문성곤은 2015년 안양 KGC에서 프로 농구 선수로 입단하였으며, 2023년부터는 수원 kt 소닉붐에서 뛰고 있다. 문성곤은 배우자 곽민정과의 결혼을 통해 개인 생활과 스포츠 경력을 균형 있게 이어가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문성곤은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로, 현재는 수원 kt 소닉붐에서 스몰 포워드로 활약 중이다. 문성곤의 농구 경력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빛나기 시작했다. 경복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3점 슈팅 능력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이종현, 최준용과 함께 황금 세대를 이끌었다.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빠르게 주전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대학 농구 무대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문성곤의 잠재력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인정받아 13년과 15년에는 각각 유재학 감독과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2015년에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안양 KGC인삼공사에 지명되어 프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문성곤의 프로 농구 생활은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시작되었다. 2015-16 시즌에는 드래프트 1순위로 팀에 합류하였으나, 처음 몇 경기에서는 출전 기회를 제한받았다.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문성곤의 활용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는 그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른 이들은 팀의 딥 스쿼드 구성 상 문성곤의 출전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강병현 선수의 부상 이후, 김승기 감독은 문성곤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문성곤은 LG와의 홈 경기에서 2쿼터부터 출전하여 김영환과의 매치업에서 준수한 수비와 스코어링 능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하였다.
문성곤의 2016-17 시즌은 그에게 큰 시련이었다. 프리시즌에서는 40분 가량 출전하여 6득점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동기인 한희원과의 비교에서도 부족한 면모를 드러내면서, "최악의 1픽"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출전 기회가 한정적이었던 문성곤은 평균 20분 정도의 출장 시간을 소화하며 수비에서는 공헌하고 있었지만, 슈팅 문제로 인해 많은 압박을 받았다. 또한,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취약해지면서 자신감을 잃고 악순환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양희종의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역전 승리에 기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였고, SK전에서는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슈팅 능력을 재확인받았다. 또한 KCC전에서는 김지후의 슈팅을 블로킹하며 팀에 큰 도움을 주었다. 문성곤은 이러한 성과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하고자 했지만,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군입대를 준비해야 하는 현실이 닥쳤다.
향후 세대 교체를 고려한 구단의 입장과는 달리, 본인은 컨디션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입대가 마음 아프기만 하다. 문성곤의 군입대로 인해 농구팬들 사이에서는 "타팀으로 이적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문성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문성곤의 군 복무 후 복귀는 그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17 APUBC에서의 출전을 통해 문성곤은 수비에서 강상재와 함께 팀의 주요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지기 시작했다. 비록 부상으로 인해 U대회 출전에는 지장이 있었지만, 문성곤은 경기를 통해 아마추어 시절의 기량과 2016-17 시즌의 퍼포먼스를 되찾았다는 위안을 챙겼다.
2019년 1월 29일에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문성곤은 곧바로 팀에 복귀하였다. 제대 후 첫 경기는 부산 kt 소닉붐과의 맞대결이었으며, 선발로 출장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경기에서 문성곤은 31분 동안 뛰며 6득점, 3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지만, 4쿼터에는 파울로 인해 퇴장 당했다. 그 이후의 경기들에서는 꾸준한 출장 시간을 부여받으며 수비에서의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승기 감독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문성곤은 팀의 승리와 패배와는 상관없이 일관된 수비력을 발휘하며 군 복무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여전히 파울 관리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2월 10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는 30분 동안 22득점(2점슛 4개, 3점슛 4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는 데뷔 이후 최다 득점과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문성곤은 2019-2020 시즌을 통해 팀의 중추로 자리매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 문성곤은 주전 포워드로 출전하며 팀의 리바운드와 압박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김승기 감독은 문성곤의 리바운드 능력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으며, 문성곤의 수비력은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문성곤의 타이트한 수비 스타일은 파울을 유발하고, 슛도 일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점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2020년 1월 4일, 문성곤은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3점슛 5개를 연속 성공시켜 팀의 4연승을 이끌었고, 이어서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도 3점슛 6개를 성공하며 개인 최다 3점슛 기록과 함께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팀은 단독 1위에 올랐고, 문성곤은 팀의 주요 성취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9-2020 시즌 동안 문성곤은 KBL에서 가장 큰 성장을 거뒀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수비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식기가 있었지만, 문성곤은 평균 스틸과 누적 스틸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며 수비력을 과시했다. 또한 포워드로서 스틸 1위를 기록하며, 대인수비 능력과 디플렉션 능력 등 모든 수비 면에서 KBL 최고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2020년 2월에는 5년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인도네시아와 태국과의 경기에서도 수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문성곤의 활약은 여러 면에서 팀 선배인 양희종의 후계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이번 시즌, 문성곤은 연봉 협상에서 큰 인상을 준 결과로 2억 4천만원에 연봉을 채결하여 팀내 연봉 4위로 올라섰다. 문성곤의 성장과 기여는 팀의 성과와 더불어 크게 반영되었으며, 문성곤은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문성곤은 2021-22 시즌을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치른 경기에서 스틸 부문에서 1위에 올라섰으며, 문성곤의 수비력은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1월 7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와 득점으로 팀이 2점차 승리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어서 11월 9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는 퇴장을 당하면서도 28분 동안 8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성곤은 12월 5일 DB전에서는 2차 연장까지 47분 51초 동안 뛰면서 혹사를 당했지만, 12월 31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는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연속적으로 성공시키며 18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문성곤의 공격력도 이번 시즌에선 눈에 띄게 성장하였다. 특히 야투율 50%, 3점슛 성공률 40%를 넘기는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자유투 성공률이 50%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4월 5일 KBL 시상식에서는 3년 연속으로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하며 문성곤의 수비력이 여전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가오는 2022-23 시즌 이후 FA 자격을 취득하게 될 문성곤은 이미 여러 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문성곤의 경기력은 그를 이끌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23 시즌 개막 이후, 문성곤은 서울 SK 나이츠와의 개막전에서 1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고양 캐롯 점퍼스와의 경기에서도 뛰어난 리바운드와 스틸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은 문성곤이 여전히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원 kt 소닉붐으로 이적한 문성곤은 2023-24 시즌을 통해 주장으로서의 책임을 맡게 되었다. 이적 첫 해에 주장으로 선임된 이례적인 상황에서, 문성곤은 팀의 리더십을 발휘하려 했으나 건강 문제가 문성곤의 시즌을 어렵게 만들었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대표팀에서 발목 통증으로 인해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KBL 컵대회 연습 경기에서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문성곤은 2023년 11월부터 복귀하면서 팀에 기여하기 시작했으며, 원주 DB전에서 이적 후 첫 득점을 올렸고 서울 삼성전에서는 3점 2방을 적중시키며 주목받았다. 특히 11월 29일 창원 LG전에서는 결정적인 3점 슛을 꽂아넣으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이 시즌 문성곤의 3점슛 성공률은 낮아졌다. 와이드 오픈 찬스에서의 에어볼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성공률은 20%대에 머물렀다. 또한 수비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였고, 매 경기 파울 트러블에 시달리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후반기에는 문정현이 좋은 모습을 보여 출전 시간이 줄어들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 접어들면서는 안양 시절의 경험을 살려 뛰어난 수비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코너 부근에서의 정확한 슛을 통해 팀에 공격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수원 kt는 창원 LG를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물리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고, 이로써 문성곤은 안양 시절을 포함해 4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하는 KBL 역대 4번째 선수가 되었다.
2024-25 시즌에서는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으로 리그에서 최고 보수를 받게 되었으며, 문성곤의 팀과 개인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문성곤은 현재 수원 kt 소닉붐에서 역대급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문성곤의 수비 능력은 국내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문성곤의 스타일은 일반적인 3&D 타입과는 차별화되어 있다. 수비에 대부분의 능력이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대인 수비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다.
고교와 대학 시절에는 주로 슈팅으로 주목받았지만, 프로 무대에 올라서면서 문성곤의 진정한 능력은 수비에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고려대학교 시절에는 3-2 드롭존에서 상대의 주요 가드나 에이스를 압박하며 팀의 수비 전략을 이끌었다.
문성곤은 현재도 국내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9-20 시즌에는 KBL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함으로써 문성곤의 수비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바 되었다. 뛰어난 운동 능력과 감각을 바탕으로 한 대인 수비는 문성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가로수비와 세로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리바운드 능력도 상위권에 속하며,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 리바운드 모두에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문성곤의 공격력은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다. 3점 슈팅의 기복이 크며, 시즌 내내 일관된 득점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성곤의 슈팅 성공률은 일정하지 않아서 팀에 따라서는 공격에서 문성곤의 기여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후 골밑에서의 마무리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파울 관리 능력이나 BQ(바스켓볼 IQ) 역시 개선할 부분이 있는데, 이는 문성곤이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꼭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문성곤은 양희종과 같은 선배를 롤 모델로 삼아 파울 관리와 BQ를 개선해가고 있으며, 이는 문성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문성곤은 수비력으로는 국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격력의 부족을 보완하면 더욱 완벽한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곤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은 팀과 팬
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문성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주목해야 할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