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독서를 막 내뱉던 그 매소운 셰프. 다들 기억하시죠? 아 그럼요. 강렬했죠. 그런데 그분이 얼마 전에 하츠의 미쿠 콘서트에서 딸이랑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지금은 아예 농사를 짓고 있다면 어떠실 것 같아요? 하. 정말 그 머릿속에서 잘 안 그려지는 그림이긴 하네요. 바로 그겁니다. 오늘 저희가 아주 깊게 파헤쳐 볼 인물이 바로 이런 분입니다. 런던의 전설적인 주방에서 시작해서 한국 방송계를 완전히 뒤들었다가 지금은 전혀 예상치 못한 길을 걷고 있는 셰프 강호의 이야기입니다. 네. 단순히 시간 순서대로 훑는게 아니고요. 그의 선택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였는지, 또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의 진짜 본질은 뭐였는지 그 핵심을 좀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이야기의 시작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