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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 세계 2차전지 양극재 선두기업.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7. 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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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축전지 제조업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대표이사는 주재환과 최문호입니다. 자산 규모로는 2022년 기준으로 3조 3,741억원이며, 매출은 2023년 기준으로 6조 9,008억원에 달합니다. 영업이익은 1,56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546억원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2024년 1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29조 7,316억 8백만원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생산능력은 양극활물질 약 15,000톤에 달하며,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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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현재의 모습으로 탄생했습니다. 이는 모기업인 에코프로로부터 물적분할을 통해 양극활물질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주로 2차 전지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다른 계열사들은 에코프로비엠에 필수적인 원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활발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몇 년간의 경영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년 8월에는 SK온과 함께 미국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포드와의 협력으로 캐나다 퀘벡주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 공장 건설은 캐나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이는 에코프로비엠의 글로벌 확장과 기술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최근 몇 분기간의 재무 결과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3년 4분기에는 적자로 전환되었고,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는 고금리와 전기차 수요의 둔화로 인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2024년 1분기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으며,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피로 이전상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에코프로비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몇 년간 몇 가지 논란과 사건사고에 직면해왔습니다. 2022년 1월 21일 오후 3시, 청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한 직원의 사망과 세 명의 부상을 초래했습니다. 이 사고는 연합뉴스, MBC뉴스, SBS뉴스, KBS뉴스 등 주요 매체에서 보도되었으며, 에코프로비엠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또한, 같은 해 1월 26일에는 에코프로비엠의 핵심 임원 4명과 5명이 에코프로 계열 관련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에코프로비엠의 지분가치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으며, 관련주가는 장마감 직전에 거의 20% 하락하는 등 역대 최악의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비엠의 지배구조에 대한 논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기가 소유한 에코프로는 주요 주주로서 45.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지파트너스 등 다른 주요 지분주들이 이어집니다. 이러한 구조는 에코프로비엠의 경영과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약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한 소식을 1일 공개했습니다. 이는 국내 양극재 기업이 해외 현지 투자에 대해 조 단위 ECA 자금을 받는 첫 사례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자회사이자 유럽 현지법인인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는 지난달 27일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ECA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까지 진행했습니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8억6000만 달러에 달하며, 에코프로비엠은 이 자금을 활용하여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입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억8000만 달러의 보증과 2억5000만 달러의 직접 대출을 지원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4억3000만 달러의 보험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는 BNP, HSBC 등 글로벌 상업은행들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최문호 대표이사는 "이번 ECA 자금은 에코프로비엠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K-배터리' 밸류체인의 해외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럽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에코프로비엠의 전략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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