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준은 대한민국 출신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키움 히어로즈에 소속되어 활약 중이다. 2001년 12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난 이강준은 키가 184cm에 몸무게는 80kg이며 혈액형은 B형이다.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열정을 쏟아서 서당초학교에서 시작해 설악중학교를 거쳐 설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20년, 이강준은 kt wiz에서 프로 야구 선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현재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중간계투로 활약하고 있다. 이강준은 우사우타로, 투수와 타자의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2023년 5월, 이강준은 병역 특례를 받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근무했으며, 그 해 연봉은 3,200만원으로 기록되었다. 이강준의 등장곡은 The Phantoms의 "Made For This"다.
이강준은 키움 히어로즈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서 이강준의 야구 경력은 다채롭고 화려하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이강준은 설악고등학교의 핵심 선수로 뛰어났으며, 2019년에는 청소년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주목받았다.
프로 데뷔는 2020년 kt wiz에서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2군에서 활동하다가 1군에 등록되어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2021년 시즌에는 시범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시즌 중반에 1군으로 승격되어 KIA 타이거즈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주목받게 되었다.
이강준의 사이드암 투수로서의 특이한 스타일은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직구의 강속구는 대부분 145km/h 이상으로, 최고 152km/h까지 나가는 파워풀한 공을 자랑한다. 이는 이강준의 독특한 투구 스타일과 더불어 경기에서 이강준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강준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향후 더 많은 경기에서 이강준의 재능을 세계에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준은 2021년 7월 31일, kt wiz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롯데는 이강준의 사이드암 투수로서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영입했으며, 특히 최고 시속 150km/h 이상의 공을 던지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평가받았다. 이강준은 롯데에서 엄태호가 사용했던 59번을 등번호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적 후 초기에는 kt wiz 2군 선수단의 자가격리로 인해 몸 상태를 조절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지만, 9월 1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로서의 첫 등판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이강준은 145km/h의 최고 구속과 평균 143km/h의 구속으로 주목받았다.
이강준은 롯데에서 훈련을 거쳐 9월 중순에는 1군에 콜업되었고,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에서 활약했다. 특히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강준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강준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력과 뛰어난 제구로 좋은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종료 이후, 이강준은 교육리그에 참가하며 자주 뛰어나는 불펜 투수로서의 자신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강준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는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강준은 2022년 시즌을 맞아 롯데 자이언츠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어려움과 성장의 과정을 거쳤다. 시범경기에서의 첫 등판에서는 선두타자에게 사구를 내주며 3실점을 기록했고, 구속도가 작년보다는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구속도가 150km/h까지 상승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월 15일 kt전에서는 데뷔 첫 홀드를 기록하며 본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 왜 그를 영입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었다. 오윤석과 김준태가 kt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이강준의 평가는 떨어지고 있었다.
6월에는 2군에서의 활동을 거쳐 퓨처스에서 선발로 나선 이강준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에는 다시 1군에 콜업되었지만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10월에는 두산전에서 등판해 복잡한 상황을 마주하며 제구 문제로 인해 애를 탔다. 시즌 종료 후에는 상무에 1차 합격을 하며 군 복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다. 이는 이강준의 야구 경력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왔다.
이렇듯 2022년 시즌은 이강준에게 있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많았던 한 해였다. 롯데에서의 경험을 통해 이강준은 앞으로의 야구 경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준은 2023년 1월 20일, 한현희의 FA 계약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보상선수로 지명된 후, 키움 히어로즈의 일원이 되었다. 이는 히어로즈 역사상 최초의 보상선수 지명으로, 이강준이 가진 강력한 힘과 뛰어난 무브먼트에 기대를 걸었다. 이강준은 상무 군입대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감수하고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즈 고형욱 단장은 "경험이 부족하지만 볼의 힘이 강하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라며 이강준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강준은 상무 합격을 한 추재현과 마찬가지로 FA 계약 직전에 군입대를 준비해야 했기에 KBO 규정에 따라 보상선수 후보로 지명되었다.
2023 시즌을 맞이하여 이강준은 5월 8일 상무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그 전까지는 키움 히어로즈 2군에서의 활동이 예상된다. 비록 1군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은 낮지만, 마정길 코치와 같은 경험 많은 선배들로부터 많은 배움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히어로즈는 투수진의 다양성을 통해 상당수의 사이드암과 언더스 투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강준이 이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할지가 관심사이다. 이강준은 입대 전까지 58번을 달았으나, 정찬헌과 번호를 맞교환하며 22번을 달게 되었다.
이강준은 키움으로의 이적 후 퓨처스에서도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어, 투수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강준은 2024 시즌을 상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시즌, 이강준은 제구력의 개선과 함께 키움 히어로즈의 팀 투수 뎁스를 감안할 때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4월 29일 기준, 이강준은 9경기에서 1승 5홀드를 기록하며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0이닝 동안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피안타율도 0.206으로 매우 우수한 수치를 자랑한다. 또한, 이강준의 이닝당 볼넷비율이 0.2로 굉장히 낮아서 팀의 방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반기 성적 역시 25경기에서 2승 8홀드 4세이브를 기록하며 ERA 0.63을 기록하고 있어, 2군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WHIP 0.94와 9이닝당 볼넷 1.5개의 성적을 보이며, 퓨쳐스 올스타에도 선정되어 팀의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었다.
특히, 퓨쳐스 올스타전에서의 등판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수로서의 신뢰를 쌓아갔다. 이강준의 최고 구속은 158km/h에 달하며, 이는 이강준의 파이어볼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팔각도를 살짝 올려 구속을 더욱 강화하며, 앞으로도 높은 기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준은 상무에서의 군 입대 후 팔의 각도와 구속을 개선하면서, 고질적인 제구불안을 극복하고 있다. 이강준의 투심은 변화구의 구사능력이 떨어질지언정, 뛰어난 구위와 무브먼트를 자랑한다. 이러한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구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이강준에게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키움 히어로즈의 팬들은 이강준이 제구력을 더욱 개선하고, 팀의 중요한 사이드암 불펜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강준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턱걸이를 자주 하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강준의 힘이 약해서 큰 무게를 들기는 어렵다고 한다. 턱걸이 영상을 보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운동에 익숙했던 이강준의 모습이 떠오른다.
또한, 이강준은 어린 시절 탁구 동아리에서 활동했었다. 이와 관련하여 kt wiz의 구단 앱 wizzap에는 이강준의 사진 대신 이보근의 사진이 올라가 있는 일화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강준은 36번 등 번호를 달고 있던 kt wiz의 전임자 최건도가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면서 이러한 공교롭고도 흥미로운 사건을 presided over.
이강준은 준 민초파로 알려져 있으며, 배스킨라빈스의 민초는 좋아하지만 다른 민초는 굳이 찾아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적하기 전까지 이강철 감독은 그를 특별히 대우하며 맨투맨으로 투심을 전수했고, 스프링캠프에서는 그를 셰도우 피칭하며 성장을 지켜봤다.
이강철 감독은 현역 시절에 리그를 대표하는 사이드암 투수로 활약했기 때문에 이강준에게 더욱 애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강준은 이강준이 트레이드로 이적한 후에도 그를 떠올리며 한숨을 내쉬고 아쉬워했다고 전해진다.
이강준은 아직 22살이 되지 않았지만 kt wiz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를 지나 키움 히어로즈까지 무려 3개의 프로팀을 경험하며 저니맨 테크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다. 또한, 이강준은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 잘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