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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 : kt wiz No.60.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7. 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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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은 2003년 10월 11일,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태어나 현재 20세로 활동 중인 프로 야구 선수이다. 박영현의 학력은 부천북초, 부천중, 유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kt wiz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신체는 183cm, 91kg으로 AB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며, 우투우타 선수로서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2022년 kt wiz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박영현은 야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박영현은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수행하며,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에서도 활약했다. 2024년 시즌에는 연봉 1억 6,000만 원으로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박영현의 등장곡으로는 AC/DC의 《Hells Bells》와 League of Legends의 《Warriors》가 있다. 박영현의 MBTI는 ESFP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그로윈스포츠에 소속되어 있다. 가족으로는 형 박정현과 남동생 박지현이 있으며, 사촌형으로는 박명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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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 아마추어 시절

 

박영현은 야구 인생의 첫걸음을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했다. 부천북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처음 접한 박영현은 친형 박정현과 사촌형 박명현과 함께 야구를 하며 성장했다. 박정현과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다니며 야구를 함께 했으며, 이는 박영현의 야구 여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3루수, 포수, 투수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특히 중학교 3학년 때 대만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홈런상, 최우수선수상, 타점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유신고등학교에 진학한 박영현은 본격적으로 투수에 전념하게 되었다. 1학년 시절에는 12경기에서 44삼진과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고, 2학년 때는 17경기에서 5승과 평균자책점 2.48로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3학년 때는 명문고 야구 열전에서 1이닝 4K를 기록하며 자신의 구위를 뽐냈으며, 이후 구속이 꾸준히 상승하였다. 2021년 4월 27일 서울고와의 연습 경기에서 152km의 구속을 기록했으며, 5월 2일 장안고전에서도 150km를 기록했다.

 

박영현의 뛰어난 활약은 2021년 11월 24일 부산 수영구에서 열린 제4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빛을 발했다. 박영현은 이 상을 수상하며 고교야구 최고의 투수로 선정되었고, 시즌 동안 16경기에 등판해 56이닝 7승, 평균자책점 0.80, 탈삼진 86개의 기록을 세웠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으로 박영현은 장학금 500만 원과 함께 소속 학교 유신고 야구부에 지원금 500만 원이 지급되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박영현은 kt wiz의 1차 지명 선수로 선택되었고, 계약금 3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친형 박정현과의 투타 맞대결을 예고했다.

박영현: 국가대표 경력

 

박영현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첫 성인 대표 경기를 경험하였다. 이 대회에서 박영현은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선발되어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할 기회를 가졌다. 박영현은 B조 1차전 홍콩전에서 1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하며 홀드를 챙겼다. 이어 B조 2차전 대만전에서는 6회 말 2사 2, 3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여 삼구삼진으로 타자를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 박영현은 1⅓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고 구속 150km/h 초반의 패스트볼로 대만 타자들을 압도하였다. 박영현은 대회 내내 라이징 패스트볼과 뛰어난 제구력으로 주목받았으나, 팀은 대만전에서 0-4로 패배하였다.

 

슈퍼라운드 1경기 일본전에서는 8회초부터 1점차 리드 상황에 등판하여 최고 구속 156km/h를 기록하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두 번째 이닝에서는 안타를 허용하고 수비진의 실책으로 무사 1,2루의 위기에 처했으나, 변화구를 적절히 활용하여 병살타를 유도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영현의 집중력과 빠른 공속도는 일본 타자들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남겼다.

 

10월 7일 대만과의 결승전에서는 8회말 2:0 리드 상황에 등판하였다. 긴장으로 직구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원태인에게 배운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2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정쭝저의 기습 번트를 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하고 홀드를 기록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박영현은 4경기 5⅓이닝 동안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국제 대회에서의 마무리 투수로서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박영현의 뛰어난 활약은 차세대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로서의 기대를 모으게 했다.

박영현: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및 연도별 성적

 

박영현은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의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었으나, 한국시리즈 참가로 인하여 불참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대체 선수로 조병현이 발탁되었으며, 박영현의 국제 대회 경험은 이번에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박영현의 팀인 kt wiz는 2023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중요한 시즌을 보내면서 박영현의 국가대표 출장 기회가 차차 연기되었다.

 

박영현의 KBO 리그에서의 성적은 2022년과 2023년 두 시즌 동안 눈에 띄는 발전을 보여주었다. 2022년 시즌 동안 박영현은 kt wiz에서 52경기에 출전하여 51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하였다. 이 시즌 동안 박영현은 46개의 피안타와 5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으며, 20개의 볼넷과 5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적은 박영현이 리그에서 안정적인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였다.

 

2023년 시즌에는 68경기에 출전하여 75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 시즌 동안 박영현은 63개의 피안타와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23개의 볼넷과 7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였다. 박영현은 홀드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WHIP(1.14)과 ERA+(153.7)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보였다. 통산 기록으로는 120경기에 출전하여 12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12, WHIP 1.2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였다. 이러한 성적은 박영현이 KBO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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