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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 스토크 시티 FC No. 22.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7. 20.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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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축구 선수로서 주목받고 있다. 2003년 8월 21일생으로, 현재 만 20세인 배준호는 성주 배씨 가문 출신이다. 180cm의 키와 70kg의 체중을 가진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서 활약하며, 주로 오른발을 사용하지만 양발 모두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을 지녔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23번, 스토크 시티 FC에서는 22번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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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의 축구 경력은 대구 FC 유소년 팀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대전 하나 시티즌 B팀에서 잠시 활약한 후, 2023년부터 스토크 시티 FC에서 활약 중이다. 국가대표로서도 두 경기에서 한 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배준호의 학창 시절은 대구신흥초등학교와 대구반야월초등학교를 거쳐 대륜중학교와 천안제일고등학교를 거쳐 진위고등학교에서 마무리하였다.

 

배준호의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가 있으며, 배준호의 MBTI는 ISTJ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배준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배준호의 일상과 축구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스토크 시티 FC에서 등번호 22번을 달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배준호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배준호: 대한민국 국적의 스토크 시티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클럽 경력

 

 유소년 시절

 

배준호는 대구 FC U-12, 대구반야월초등학교, 옥곡초등학교, 대륜중학교, 평택 진위 FC를 거친 자타공인 고교 랭킹 1위 선수였다. 천안제일고등학교 1학년을 마친 후, 당시 감독의 승부조작 논란으로 인해 모든 선수단이 진위고등학교로 전학 가는 과정에서 평택 진위 FC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배준호는 진위 FC 2학년부터 고교 무대를 평정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20년 전국고등축구리그 1위, 2020년 문체부장관기 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년 전국고등축구리그 1위, 2021년 금석배 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년 무학기 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 2021년 부산MBC 고교축구대회 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학 관계자들의 찬사와 해외 관심

 

천안제일고 1학년 때부터 고교 왕중왕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배준호는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물건이다"는 찬사를 받았다. 진위로 전학 간 2학년 때부터는 더욱 원숙한 기량을 과시하며 국내외 팀들의 집중적인 구애를 받았다. K리그1, 2에 속한 대부분의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을 만큼 배준호는 진위 FC의 에이스로 자타공인 고교 랭킹 1위로 평가받았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관심을 보였는데, 대전이 허정무 이사장이 직접 나설 만큼 가장 적극적이었다.

 배준호: 대전 하나 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이 배준호의 경기를 지켜보고 영입전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허 이사장이 발로 뛰며 설득한 결과, 배준호는 2022 시즌을 앞두고 자유 선발 형식으로 K리그2의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K4리그에 참가하는 대전 하나 시티즌 B 선수로도 등록되면서, 초기에는 K4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2 시즌

 

배준호는 등번호 33번을 배정받았다. 2월 27일 K리그2 2라운드 광주 FC전에서 예상 밖으로 선발 출장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전반 21분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이후 3월 6일 진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다시 경기 감각을 키웠다. 3월 9일 화성 FC와의 FA컵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1군에 콜업되었다.

3월 13일 전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3라운드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도왔다. 5월 9일 김포 FC전에서는 1군 스쿼드에 콜업되어 선발 출장했으나, 전체적으로 템포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7월 3일 B팀 소속으로 중랑과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B팀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7월 18일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프로 무대 데뷔 골을 기록했다. 팀은 3:1로 승리하였고, 배준호는 만 18세 10개월 27일의 나이로 K리그2 역대 최연소 득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경기에서 배준호는 센터서클 위에서 서울 이랜드의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넣은 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이동해, 레안드로가 올려 준 크로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배준호는 B팀과 1군을 오가며 활약했다. 10월 2일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9분에 교체되었다. 10월 26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후반 중반까지 우측 윙어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차전에서도 선발 출장하며 팀의 승격을 경험하였다.

 

배준호는 2022 시즌을 1군 무대에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포함 10경기 1골, B팀 소속으로 K4리그에서 17경기 5골 3도움으로 마무리했다.

 배준호: 2023 시즌

 

2023 시즌 초, 배준호는 김은중호에 차출되어 3월 한 달간 팀을 이탈했다. 이후 4월 1일, K리그1 5라운드에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K리그1 데뷔전을 치렀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6라운드에서는 수원 FC 원정에서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을 소화하고 김인균과 교체되었다.

 

울산 현대와의 7라운드 홈경기에서 배준호는 73분 동안 출전하며 프로 데뷔 이후 1군 경기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고,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 8라운드 대구 FC 원정에서는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여 88분을 소화하며 팀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되었다. 9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서는 후반 63분 마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으며, 팀은 2:1 승리를 거두었다.

 

10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영재와 교체되었으나 팀은 0:3으로 패했다. 11라운드 광주 원정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했으며, 팀은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배준호는 U-20 월드컵 참가 후 1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우측 윙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 달 반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전반기 동안 김은중호 차출로 인해 많은 시간을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준호는 8경기에 출전하여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침착한 플레이로 팀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배준호는 이진현, 안톤, 이창근과 함께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에 포함되었다.

 

후반기에는 20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 우측 윙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62분 김인균과 교체되었고, 2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67분 마사와 교체되었다. 2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73분 오재석을 대신해 투입되어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를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전북의 하파 실바에게 가위차기 수준의 백태클을 당했으나 다행히 부상은 피했다.

 

24라운드 대구 FC전에서는 후반 62분 프리킥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배준호는 대전 서포터즈를 향해 큰 절을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K리그 올스타전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45분을 소화했다. 경기 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배준호의 플레이를 인상적으로 평가했다.

 

8월 1일, 배준호가 프리미어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선수로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매치 데이터를 위해 등록된 것이었다. 26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유강현과의 2대1 패스 후 왼발 마무리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배준호는 구단 리그 통산 1111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배준호의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28라운드 경기는 고별전이 되었으며, 배준호는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고 풀타임을 소화한 후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배준호: 이적 사가

 

대전 하나 시티즌과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배준호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진출이 유력한 선수로 주목받았다. 특히 2023년 6월, 브렌트포드 FC로 이적한 김지수와 함께 많은 유럽 구단들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며 시즌 중반에 대전을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오퍼를 한 팀은 없었고, 이에 대해 배준호는 K리그에서 더 성장한 후 유럽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상황은 달라졌다. 8월 22일,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의 스토크 시티 FC가 배준호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전은 이 제안을 검토 중이었고, 스토크 시티의 관심은 7월 중순부터 알려져 있었으나 협상이 진전된 것으로 보였다. 영국의 기자들 또한 배준호의 이적설을 보도하며, 배준호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챔피언십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윤석영 이후 7년 만에 나오게 된다.

 

잉글랜드 리배준호의 워크 퍼밋 규정 변경으로 인해, 챔피언십 소속 팀들은 워크 퍼밋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수도 최대 4명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배준호도 워크 퍼밋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바로 1군에서 기용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스포츠조선과 스포츠서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 이적은 최종 합의되었으며, 이적료는 옵션 포함 200만 유로(약 29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한, 셀온 조항까지 포함된 조건이었다.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의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었으며, 이적료를 네 차례나 올려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8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마친 후, 배준호는 대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곧바로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적 공식 발표 전, bet365 스타디움에서 배준호와 사진을 찍은 팬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 이적이 확실시되었다.

 

스토크 시티 이적 후, 배준호의 에이전트는 아스날 FC, 토트넘 홋스퍼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V 에인트호번, AFC 아약스, 토리노 FC 등의 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중 아스날 FC는 배준호가 EFL 챔피언십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칠 경우, 바로 영입 제의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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