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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 1. FSV 마인츠 05 No. 7. 그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의 사람 2024. 7. 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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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1992년 8월 10일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에서 태어나 현재 31세인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다. 이재성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의 1. FSV 마인츠 05에서 No. 7을 달고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윙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재성은 왼발잡이로, 뛰어난 기술과 패스로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재성의 능력 덕분에 현재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학력 면에서 이재성은 옥동초등학교와 학성중학교, 학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하였다. 이재성의 축구 경력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홀슈타인 킬과 1. FSV 마인츠 05에서 활약하였다. 이재성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뛰었고, 홀슈타인 킬에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활동한 후 현재는 1. FSV 마인츠 05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이재성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88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기록했으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했다. 이재성의 가족으로는 아버지 이광영, 어머니 최수열, 형 이재혁과 이재권, 형수 이송이와 안승희가 있으며, 조카로는 이서준, 이유라, 이루리가 있다. 종교는 개신교(침례회)를 믿고 있으며, 에이전시는 SJ스포츠와 유니크 스포츠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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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의 클럽 경력

 

이재성, 대한민국 축구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미드필더는 이재성의 커리어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본 칼럼에서는 이재성의 프로 데뷔 전과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의 경력을 정리하여 이재성의 축구 여정을 조망하고자 한다.

 

 1. 프로 데뷔 전

 

이재성은 울산에서 태어나 울산 옥동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재성의 축구 인생의 초석은 이승재 감독 아래서 다져졌으며, 이후 5살 많은 형 이재권의 영향을 받아 학성중과 학성고를 거쳤다. 학성고 시절, 대교 눈높이 고등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는 등 잠재력을 보였고,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2011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고려대학교 시절, 이재성은 U리그에서의 활약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FA컵에서 프로 선수들과의 경기를 경험하였고, AFC U-21 선수권 예선에 대한민국 U-23 대표로 참가하며 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2013년에는 U리그 팀 내 최다 골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하였고, 덴소컵에 참가하는 등 대학 축구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2. 전북 현대 모터스 시절

 

이재성은 2014 시즌을 앞두고 '신인들의 무덤'으로 알려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신인 자유 계약으로 입단하였다. 프로 데뷔 첫 해부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2014 시즌: 이재성은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한 첫 시즌부터 주목받았다. 시즌 초 브라질 전지훈련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고, K리그 클래식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K리그 데뷔골과 ACL 데뷔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고, 시즌을 마무리하며 리그 26경기에서 4골 3도움, ACL 7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2015 시즌: 시즌 전 이승기와 정혁의 군 입대로 미드필더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이재성은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ACL과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시즌 중 K리그 클래식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34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두 번째 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

 

2016 시즌: 이재성은 군 복무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ACL 4강 진출에 기여하였고,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ACL 8강과 결승에 오르며 팀의 성공적인 시즌을 이끌었다. 이 시즌에도 리그에서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많은 팀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재성은 이재성의 경력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전북 현대 모터스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으며, 이재성의 뛰어난 기술과 경기 이해도는 많은 축구 팬과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성의 축구 여정은 계속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이재성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재성: 2017-2019 시즌, 유럽 진출을 향한 여정

 

1. 2017 시즌: K리그 클래식의 별

 

이재성 선수는 2017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에는 왼쪽 정강이뼈 골절로 2개월 간 결장했으나, 5월 14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이후, 5월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으며, 6월 21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는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여름 동안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이재성의 클럽이 이적료 500만 달러와 연봉 300만 달러를 제안했으나, 이재성 본인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여 제안을 거절했다. EPL과 분데스리가의 중하위권 팀들이 이재성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A매치 출전 부족으로 인한 워크퍼밋 발급 문제로 유럽 진출은 다음 월드컵 이후로 미뤄졌다.

 

2017년 9월 17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10월 22일 강원 FC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6분, 후반 11분, 후반 25분에 골을 어시스트하며 데뷔 첫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시즌 막바지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하며 팀의 조기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재성은 2017 시즌 28경기에서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과 MVP를 수상했다.

2. 2018 시즌: 유럽으로의 전환

 

이재성은 2018 시즌을 맞이하며 유럽 진출의 기회를 모색했다. 리그 1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OGC 니스의 관심을 받았고, 중국 광저우 헝다로의 이적설도 돌았으나, 이재성은 전북 현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시즌 초에는 AFC 챔피언스 리그와 K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월드컵 이후에는 이적 시장에서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월 13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가시와 레이솔 전에서 이동국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하였고, 3월 1일 울산 현대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는 또 다른 도움을 기록했다. 5월 15일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직접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시즌 통산 25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중반에는 홀슈타인 킬과 이적 협상을 진행했다.

3. 홀슈타인 킬에서의 도전 (2018-2020)

 

2018년 7월 25일, 이재성은 2. 분데스리가 소속의 홀슈타인 킬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90만 유로로, 홀슈타인 킬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다.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영입을 통해 1부 리그 승격을 노렸다. 이재성은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2018-19 시즌 31경기에서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함부르크 SV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후반기에는 부상과 아시안컵 차출로 인한 공백이 있었다. 2019-20 시즌 초반에는 다시 한 번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9월 1일 아우에전에서 헤딩 골을 기록하고, 10월 6일 리그 경기에서는 선제골에 기여하였다.

 

2020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 주요 리그 클럽들이 이재성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을 이적료와 함께 판매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었다. 6월 8일 함부르크 전에서는 극장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재성은 2017-2019 시즌 동안 K리그 클래식과 2.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홀슈타인 킬에서의 활약은 이재성의 유럽 무대 적응과 향후 이적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현재 이재성은 자신의 축구 경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며, 향후 유럽 1부 리그 진출을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성, 2020-21 시즌: 홀슈타인 킬에서의 두 번째 시즌

 

2020-21 시즌,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이 시즌은 그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게 했다. 이재성의 활약을 상세히 살펴보면, 이재성의 능력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

 

시즌 초반의 강력한 출발

 

시즌이 시작되기 전,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에서 유일한 아시아인 선수로 남았다. 2020년 9월 13일, DFB 포칼 1라운드에서 1. FC 릴라징겐아를렌을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7:1 승리에 기여, 경기 후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9월 20일 2.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SC 파더보른 07과의 홈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풀 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러한 출발은 이재성의 시즌 활약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되었다.

경기에서의 일관된 성과와 이적 루머

 

이재성은 2020년 9월 26일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1, 2라운드에서의 우수한 퍼포먼스 덕분에 키커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후, 함부르크 SV와의 이적 협상이 보도되었으나, 홀슈타인 킬은 이적 제안을 거절하며 이재성을 팀에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팀의 승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했다.

 

경기 중 중요한 순간들

 

이재성은 시즌 중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0월 18일 FC 뷔르츠부르거 키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으며, 이 경기의 활약 덕분에 주간 MVP와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어 12월 12일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 경기 종료 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활약은 이재성이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DFB 포칼에서의 눈에 띄는 활약

 

이재성의 시즌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DFB 포칼 16강전과 8강전에서의 활약이었다. 1월 13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연장전까지 풀 타임을 소화하며 승부차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3월 3일에는 로트바이스 에센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이끌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재성은 경기 중 날카로운 패스와 침투로 팀의 공격 전개에 크게 기여했다.

후반기와 시즌 종료

 

2021년 5월,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승격 플레이오프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5월 27일, 1. FC 쾰른과의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패배하며 승격이 좌절되었다. 이재성은 시즌 동안 40경기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재성의 이적과 미래

 

시즌 종료 후,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을 떠나 1. FSV 마인츠 05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재성의 이적은 이재성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바탕으로, 빅리그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재성의 2020-21 시즌은 이재성의 축구 인생에 중요한 장을 새긴 해로, 앞으로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재성의 꾸준한 노력과 탁월한 경기력은 이재성이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수로 남을 것임을 시사한다.

 

이재성: 축구에서의 다재다능함과 전략적 지능

 

이재성은 현대 축구에서 다재다능함과 탁월한 축구 지능으로 주목받는 미드필더이다. 이재성의 플레이 스타일은 박지성의 왕성한 활동량과 이청용의 섬세한 센스를 결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압박 상황에서 공을 간수하는 능력은 매우 뛰어나며, 이를 통해 이재성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포지셔닝과 다재다능함

 

이재성의 주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이재성의 전술적 유연성 덕분에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 등 다양한 위치에서도 효과적으로 기용된다. 이재성은 팀의 전술적 요구에 맞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어떤 자리에서든 확실한 기여를 하는 선수이다.

 

이재성의 플레이를 관찰하면,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빠른 판단력이 돋보인다. 이재성은 상대방의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여 동료와의 연계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라 크로케타’와 ‘마르세유 턴’과 같은 기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상대를 제치며, 볼 간수 능력도 뛰어나 공을 잃어버리는 일이 드물다.

 패스와 위치 선정

 

이재성은 경기 중 항상 주변을 살피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중장거리 패스와 원터치 패스를 성공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재성은 빈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종종 원터치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팀의 공격 전개에 기여한다. 전북 현대 모터스 시절에는 이러한 패스 능력으로 팀의 핵심 역할을 맡았으며, 마인츠 05에서는 롱패스가 많은 팀컬러에 맞춰 적절한 상황에서 원터치 패스로 어시스트를 하기도 했다.

 

또한, 이재성은 공을 소유하지 않을 때에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최적의 위치에서 패스를 받거나 크로스를 활용해 득점 기회를 만든다. 특히, 홀슈타인 킬 시절에는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맡아 몸싸움과 포스트 플레이에 적응하며 신체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

 

 수비적 기여와 활동량

 

이재성의 수비적 기여는 이재성의 위치 선정 능력과 상대의 패스 경로를 예측하여 공을 탈취하는 능력에서 두드러진다. 전북 시절부터 뛰어난 볼 인터셉트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유럽 진출 이후에도 경기당 평균 2~3개의 인터셉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성의 활동량은 박지성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많으며, 후반 70분까지도 경기장에서 9~10km를 뛰는 모습은 이재성의 체력과 지구력을 보여준다.

 유럽 진출과 변화

 

유럽 진출 후 이재성의 플레이 스타일은 조금 변화하였다. 테크닉적인 부분을 최소화하고, 간결한 동작과 원터치 패스를 통해 탈압박을 시도하며, 오프더볼과 위치 선정을 통해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재성은 특히 FC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를 롤 모델로 삼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현재 국가대표급 기량을 갖춘 미드필더로, 황인범과 함께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재성은 유럽 1부 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선수로, 상대 수비와 미드필더의 간격이 벌어지거나 한쪽으로 치우쳤을 때 넓은 공간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팬들은 이재성의 재능과 실력에 비해 유럽 진출이 늦었다는 점을 아쉬워하고 있으며, 이재성의 플레이는 계속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성의 축구 인생과 경기를 통해, 현대 축구에서의 다재다능함과 전략적 지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재성: 축구, 가족, 그리고 팬 서비스

 

이재성은 한국 축구의 중요한 자산일 뿐만 아니라, 가족, 팬, 그리고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이재성의 축구 여정과 개인적인 삶을 통해 드러나는 이재성의 매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자.

 가족과 학창 시절

 

이재성은 현역 축구 선수인 이재권과 친형제 관계에 있다. 형인 이재권과 동생인 이재성은 학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같은 길을 걸으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쏟았다. 두 형제가 함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뛴다는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축구 커리어는 각각 독일과 국내에서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흥미롭게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명이인과도 고려대학교 선후배 관계라는 공교로운 인연이 있다.

 

 개인적 취향과 팬 서비스

 

이재성은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는다. 전북 현대 모터스 팬들 사이에서 이재성은 ‘딸기’ 또는 ‘딸기 우유’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 애칭은 이재성의 따뜻한 성품과 친근한 이미지를 반영한다.

 

이재성의 팬 서비스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재성은 경기장에 방문한 한국 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할 정도로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팬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또한, 이재성의 팬들과의 소통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계속되고 있으며, ‘이재성의 축구이야기’라는 칼럼은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칼럼은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에디터가 손본 후 업로드되는 형식으로, 진솔하고 공감가는 문장으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럽 생활과 변화

 

이재성의 유럽 생활은 그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독일 미용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이재성은 머리를 길러야 했다. 이후 2021년 10월, 소집 당시 머리를 깔끔하게 자르고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머리를 기른 후의 모습은 루카 모드리치를 닮아 '모드김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별명은 마인츠의 유니폼이 크로아티아 국대의 무늬와 비슷하여 더욱 친숙하게 느껴진다.

 사회적 기여와 팬들과의 소통

 

이재성은 사회적 책임도 다하며, 2020년 3월에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손 소독제 10,000개를 기부하였다. 이재성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신뢰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벤투 감독의 조언이 팀 내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미담도 전해졌다.

 

 패션과 개인 브랜드

 

이재성은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 이재성의 성이 영문으로 ‘LEE’인 점을 활용하여 패션 브랜드 ‘Lee’를 즐겨 입는다. 팬이 선물해 준 계기로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브랜드 측의 마케팅 팀과 연락을 통해 여러 벌의 의상을 선물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송범근과 함께 무신사 유튜브 영상에 출연하여 이러한 사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재성은 단순한 축구 선수를 넘어, 가족, 팬,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이재성의 축구 커리어와 개인적인 삶을 통해, 축구 선수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유럽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팬들과의 소통은 이재성의 스포츠 인생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이재성이 앞으로도 축구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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