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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 '카타르 메시', 한국 축구의 잊혀진 테크니션.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7.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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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는 대한민국 축구 선수로, 1991년 7월 3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남태희는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 중이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태희는 남태희의 축구 경력을 금산초등학교와 진주봉래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현대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프로 선수로 발돋움하였습니다. 남태희는 2009년에 발랑시엔 FC에서 프로 입단하였고, 이후 레크위야-알 두하일 SC, 알 사드 SC, 알 두하일 SC 등을 거쳐 최근에는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활동한 후 현재는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뛰고 있습니다. 남태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여 54경기에 출전하며 7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아내 이나영씨, 그리고 딸 남채아와 아들 남유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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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희의 축구 여정: 클럽 경력 중심으로

 

남태희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으로, 축구의 기초를 진주봉래초등학교에서 다진 후 울산 현대 U-15 유소년 팀인 현대중학교와 U-18 팀인 현대고등학교에서 축구 실력을 키웠습니다. 2007년,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 유학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레딩 FC 유소년 팀에 입단했고, 그곳에서 뛰어난 활약을 통해 주목받았습니다. 레딩 FC에서 남태희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후, 2009년 프랑스 리그 1의 발랑시엔 FC와 아마추어 계약을 맺고, 그 해 7월 18세의 나이로 1군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리그에 진출한 대한민국 최연소 선수가 되었습니다.

 

2009-2010 시즌에 발랑시엔 FC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남태희는 리그 1에서 대한민국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0-2011 시즌 동안 발랑시엔의 감독 필립 몽타니에의 신임을 받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18경기에 출전, 3개의 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011-2012 시즌에 감독 교체 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며 팀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카타르 스타즈 리남태희의 레크위야 SC로 이적하였습니다. 카타르에서의 첫 시즌에 10경기 5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하였고, 이후 시즌에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습니다.

 

레크위야 SC에서 알 두하일 SC로 구단이 개명된 후에도 남태희는 핵심 선수로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13-2014 시즌에는 24경기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고, 2014-2015 시즌에는 리그 및 컵대회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5월 알 나스르와의 경기 후 상대 선수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남태희는 팀의 주요 선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고, 이후 알 사드 SC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등을 거쳐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남태희의 클럽 경력: 도전과 성공의 여정

 

남태희는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미드필더로, 다양한 클럽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인상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경상남도 진주에서 출생한 남태희는 울산 현대 유소년 구단을 거쳐 유럽 축구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프로 데뷔 이전

 

남태희는 진주봉래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울산 현대의 U-15 유소년 팀인 현대중학교와 U-18 유소년 팀인 현대고등학교를 거쳤다. 현대고등학교를 중퇴한 남태희는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 유학 프로젝트' 5기에 선발되어 영국 레딩 FC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레딩 FC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주목받은 남태희는 프랑스 발랑시엔 FC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발랑시엔 FC

 

2009년, 남태희는 발랑시엔 FC와 아마추어 계약을 맺었고, 만 18세가 되던 해에 1군 계약을 체결했다. 발랑시엔에서의 첫 시즌인 2009-2010 시즌, 남태희는 AS 낭시와의 경기에서 리그 1에 데뷔하며 대한민국 축구 선수 최연소로 유럽 리그에 데뷔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시즌 동안 남태희는 팀에서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했으나, 감독 교체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2011-12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해지했다.

 

 알 두하일 SC 1기 (구 레크위야 SC)

 

2011년, 남태희는 카타르 스타즈 리남태희의 레크위야 SC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 10경기 5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한 남태희는, 이후 시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특히, 2016-17 시즌에는 레크위야 통산 최다 득점자가 되는 기록을 세우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알 사드 SC

 

2019년, 부상 여파로 인해 남태희는 알 사드 SC로 이적했다. 알 사드에서 남태희는 정우영과 함께 뛰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의 주요 선수로 자리잡았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구상에 맞는 선수로 평가받으며 팀에 기여했다.

 

 알 두하일 SC 2기

 

2021년, 남태희는 다시 알 두하일 SC로 복귀했다. 복귀 후에도 남태희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를 앞두고 카타르 리그에서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23년, 남태희는 J리남태희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이적했다. 요코하마에서 남태희는 리그와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에 기여했다. 그러나 시즌 후반부에는 점점 명단에서 제외되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4년 7월, 남태희는 K리그1의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K리그 무대에 처음 도전하게 된 남태희는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남태희의 축구 경력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공으로 가득 차 있다. 유럽과 중동, 그리고 아시아 무대에서의 남태희의 활약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앞으로도 남태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남태희의 플레이 스타일: 장점과 단점

 

남태희는 볼을 다루는 뛰어난 기술과 드리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발바닥으로 볼을 긁어내는 컨트롤은 일품이며, 주력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경기를 보는 시야와 패스 실력도 준수하여, 플레이 메이킹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남태희는 종종 "카타르 메시" 또는 "남자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2:1 패스 플레이를 통해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또한, 킥력도 준수하여 프리킥 전담자로 활약하기도 하며,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프 더 볼 센스도 좋아 빌드업을 보조하는 역할도 잘 수행합니다. 국내에서는 희소가치가 높은 크랙 유형에 근접한 자원입니다.

 

그러나 남태희의 플레이 스타일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판단력과 피지컬입니다. 특히 높은 수준의 수비진을 상대할 때 이 약점이 도드라집니다. 월드컵 2차 예선 아시아 수준의 수비진에서는 시간이 충분하여 판단을 내리고 실행할 여유가 있지만, 최종 예선 수준의 팀들은 더 빠르게 수비 전술을 실행하기 때문에 남태희는 판단 속도가 느려서 원터치 플레이가 필요한 상황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거나, 드리블을 해야 할 때 백패스를 하는 등 판단 미스를 자주 일으킵니다. 이는 카타르 리남태희의 경기 템포가 느리기도 하고, 더 빠른 판단이 요구되는 환경에 노출된 적이 적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퍼스트 터치에서도 남태희의 판단력 부족이 잘 드러납니다. 공을 받으면 거의 무조건 공을 멈춰놓고 플레이를 이어가는 경향이 있어, 공격 전개의 템포를 죽이고 전개가 통째로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발기술과 드리블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온 더 볼 능력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남태희의 피지컬 역시 약점으로 꼽힙니다. 몸싸움에서 강하지 않으며,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는 탈압박 능력이 부족하여 백패스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지컬은 훈련과 노력으로 개선될 수 있지만, 이는 쉬운 선택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재성과의 비교는 남태희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 선수는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모두 몸싸움에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남태희는 발기술과 주력을 무기로 삼았고, 이재성은 빠른 판단과 지능적인 플레이, 왕성한 활동량을 무기로 삼았습니다.

 

대표팀에서는 남태희의 역할이 양민학살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아시아 최종 예선 팀 수준에서는 판단력과 피지컬 약점이 도드라져 김신욱이 더 우선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벤투 감독 체제에서는 남태희의 입지가 다소 바뀌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상대팀의 밀집 수비를 빠르고 잦은 좌우 전환으로 부수는 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김신욱의 활용도가 낮아졌고, 남태희는 꾸준히 벤투호의 인재풀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2021년 9월 이후 남태희는 이동경과 정우영 등에게 입지를 내주며 다시 월드컵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남태희는 신임 감독 부임 초반에는 눈에 들어 쏠쏠히 활용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플랜에서 멀어지고 메이저 대회 엔트리에 낙마하는 '개업화환 선수'로 굳어졌습니다. 약체와의 친선전에서는 자주 기용되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만, 강팀과의 친선전이나 최종 예선에서는 활약이 미미해지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남태희는 뛰어난 기술과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판단력과 피지컬의 약점으로 인해 중요한 경기에서 한계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장단점의 조화는 남태희의 경력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남태희의 대회 기록 및 주요 개인 수상

 

남태희는 남태희의 축구 경력 동안 여러 중요한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남태희의 뛰어난 기술적 역량과 팀 기여를 잘 보여줍니다. 남태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대회에서 남태희는 팀의 중요한 공격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후 2015년, 남태희는 대한민국 A 대표팀의 일원으로 AFC 아시안컵 준우승에 기여하였으며, 이 대회에서 남태희의 기량과 경기 이해도는 아시아 축구 무대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클럽 경력에서도 남태희는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알 두하일 SC 소속으로 남태희는 카타르 스타스 리그에서 2011-12, 2013-14, 2014-15, 2016-17, 2017-18, 2022-23 시즌 동안 6번의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남태희의 일관된 경기력과 팀에 대한 기여를 보여줍니다. 또한, 남태희는 에미르컵에서 2016년과 2022년에 우승하며 컵 대회에서도 성공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카타르컵에서는 2013년, 2015년, 2018년에 우승하며 남태희의 클럽 경력에 추가적인 영예를 더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남태희가 클럽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이후 알 사드 SC로 이적한 남태희는 2020-21 시즌에 카타르 스타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고, 에미르컵에서는 2020년과 2021년에 두 차례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카타르컵에서도 2020년에 우승하며 남태희의 클럽 경력에 또 다른 성과를 더했습니다. 남태희의 다채로운 대회 기록은 남태희가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중요한 기여를 했음을 보여줍니다.

 

통산 성적을 살펴보면, 남태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총 65경기에서 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U-17 대표팀에서는 4경기를 소화하였으며, U-20 대표팀에서는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았습니다. U-23 대표팀에서는 9경기에 출전하여 2득점을 기록하였고, 성인 A 대표팀에서는 52경기에 출전하여 7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적은 남태희가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나타냅니다.

 

개인 수상 부문에서도 남태희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남태희는 200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에서 도움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남태희의 뛰어난 경기력과 기량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또한, 카타르축구협회에서 선정한 카타르 스타스 리그 MVP 상을 2016-17 시즌에 수상하여 클럽 경력에서의 뛰어난 기여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개인 수상 내역은 남태희의 축구 경력에서 남태희가 쌓아온 업적과 기량의 깊이를 잘 보여줍니다.

 남태희: 결혼과 군 복무, 그리고 개인적 삶의 여정

 

2016년 6월, 남태희는 개인적인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였습니다. 결혼식을 위해 잠시 한국으로 귀국한 남태희는 4일 동안의 결혼식을 마친 후, 13일에는 5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습니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다시 카타르 레크위야 FC로 돌아가 축구 경기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소에서의 생활에 관한 동기들의 증언에 따르면, 남태희는 장기와 알까기, 족구에서 1인자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으며, 국가대표 선수라는 공식적인 이미지보다도 친근한 동네 형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훈련이 끝난 후에는 동기들에게 밥을 사주며 훈련소 내에서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남태희는 팀워크와 친화력을 바탕으로 동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남태희는 축구 외적인 면에서도 개인적인 삶을 꾸려갔습니다. 훈련 후에는 1년 만에 득녀하여 현재는 1남 1녀를 둔 가족의 아버지로서의 삶도 즐기고 있습니다. 남태희의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은 축구 외적인 삶에서도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K리그에 복귀할 경우, 남태희는 유소년 시절을 보낸 울산 현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해당 팀으로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남태희가 자신의 축구 경력을 통해 지역 팀과의 연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냅니다.

 

남태희의 축구 경력에서 월드컵 대표팀으로의 선발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선발되지 못한 점은 그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태희는 조원희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포르투갈과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팬으로서의 순수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남태희는 대표팀을 응원하며 팬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영권에게 양갈비를 사준 일화는 남태희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로 남아 있습니다.

 

카타르에서의 생활 동안, 이슬람 국가의 폐쇄적인 문화 속에서 취미 생활을 찾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태희는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남태희의 적응력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취미 생활을 통해 개인적인 즐거움을 찾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개인적 삶의 여정은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 외에도 남태희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남태희의 삶에서 어떤 가치를 중시하는지를 잘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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