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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보물 기업. 두사에너빌리티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의 사람 2024. 7. 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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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9월 20일에 설립된 대기업으로, 기타 기관 및 터빈 제조업을 주요 업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로서, 상장된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종목코드는 034020입니다. 최근 2023년 10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8조 8,800억원에 이르며, 매출은 15조 4,211억원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 부문으로는 에너빌리티, 밥캣, 퓨얼셀 및 기타 사업이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영진은 CEO 박지원, COO 정연인, CFO 박상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해 있으며, 정확한 주소는 귀곡동 두산볼보로 22입니다. 회사는 금년 2022년 기준으로 부채가 12조 9,695억원이며, 자본은 10조 803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1조 1,061억원이며, 고용 인원은 약 5,816명에 이릅니다. 최근 도급 순위는 42위로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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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대 플랜트 공급업체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랜트 공급 업체입니다. 1962년에 설립된 이후 발전설비와 담수설비를 주로 취급해 왔으며, 밥캣을 통해 건설기계를, 퓨얼셀을 통해 연료전지 주기기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역사는 현대양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62년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인영에 의해 설립된 현대양행은 자동차 부품 생산 및 기계공장, 조선소 등을 운영하며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초, 중장비 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대우그룹에 인수되었고, '한국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발전설비 및 선박 엔진 등에 집중했습니다. 1997년 외환 위기를 계기로 민영화가 결정되었고, 2001년 두산 그룹에 인수되어 '두산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2022년 3월에는 '두산에너빌리티'로 다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두산에너빌리티는 경영 악화를 겪었습니다. 정부의 탈원전 및 탈석탄 정책, 자회사인 두산건설의 부실로 인한 금융부담, 그리고 화력발전 관련 설비 의존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구조조정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2022년에는 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에너지와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밥캣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대 플랜트 기자재 공급업체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최대의 플랜트 기자재 및 서비스 공급업체로, 발전설비와 담수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화력발전의 중요한 기자재인 보일러, 터빈, 발전기와 원자력 발전의 핵심인 원자로, 가압기, 증기발생기 등이 있으며, 이들 제품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중공업 시절부터 원자력 및 화력 발전설비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과 기술력을 자랑하며 국내 발전소 건설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멘스나 GE와 같은 원천기술을 소유한 기업들에 비해 다소 밀려 있는 상황입니다.

 

화력발전 부문은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했던 주요 사업이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 이후 석탄화력발전 시장이 급격히 축소되며 수주량이 감소하고 매출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약 5조원이었던 화력발전 관련 매출은 2019년에는 3조 7천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석탄화력발전 물량 감소에 따른 결과로, 지멘스와 GE도 비슷한 매출 감소를 겪으며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구조조정을 통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산업 부문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신한울 원전 3, 4호기 건설이 중단되면서 기존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신한울 3, 4호기 공사 중단으로 인한 매출 손실은 2조 5천억원에 달하며, 전체적으로 약 7조~8조원의 매출 손실이 추정됩니다. 또한 이미 투자된 매몰비용도 상당하여, 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노조와 창원상공회의소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주장하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 재고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수력발전 분야에서는 수력 펌프 터빈과 발전기를 통해 국내 수력발전소 건설 및 현대화 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하며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수화 플랜트 사업은 1970년대 말에 시작하여 2015년 기준으로 세계 점유율 40%를 돌파하며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파라잔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중동에서 26개의 해수 담수화 플랜트를 수주했으며, 세계 최대규모의 담수화 시설인 사우디 아라비아 쇼아이바 담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부산 기장군에 건설된 해수담수화시설이 주민들의 반대로 실패한 사례도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토목과 플랜트 위주의 사업을 수행하며, 계열사인 두산건설과 별도로 자체 건축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성수동 트리마제, 양산 트리마제, 두산 알프하임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양산두산위브, 광교 두산위브, 상도 두산위브 트레지움 등 아파트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재 제작과 에너지 솔루션의 선두주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공업 분야에서 주조 및 단조, 3D 프린팅 사업을 통해 2023년 기준 15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조 및 단조 기술은 발전설비, 해양플랜트, 중장비 등 여러 핵심 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요소로,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솔루션 부문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상풍력, 가스터빈,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수소에너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는 매출 비중이 낮고 실적이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WinDS3000 개발에 성공한 이후, 고풍속 특화 모델인 WinDS5500, WinDS3300 등을 개발하며 저풍속 지역에도 적합한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8MW급 대용량 모델인 DS205-8MW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풍력 745기 중 97기, 340MW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제주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스터빈 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자랑하는 또 다른 핵심 분야입니다. 창원 공장에서 고온고압의 가스로 터빈을 가동시키는 발전용 가스터빈을 제작하며, 출력은 5MW부터 380MW까지 다양한 모델을 제공합니다. 2023년 7월에는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이 240시간 연속 운전 시험을 마치고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은 가스터빈을 자체 개발한 다섯 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는 수소터빈 개발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중요한 성과입니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분야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는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SMR 프로젝트의 주기기 등 12억 달러 규모의 기자재 수주에 성공하며 신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우디 아라비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110MWe급 스마트 원전의 설계 및 기자재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뉴스케일 원전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액화플랜트와 수소 생산 및 구입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는 연료전지 주기기를 익산에서 생산하며, 2022년 기준 116MW급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러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역사와 리더십 변천사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의 주요 중공업 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역대 임원들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요 임원들의 역대 기록과 그들의 기여를 중심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영 역사와 리더십 변천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대표이사 회장으로는 박용성(2001~2005)과 박지원(2016~)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의 임기 동안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설정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박용성 회장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재임하며 회사의 초기 성장을 이끌었고, 박지원 회장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리더로서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는 민경훈(2001~2003), 윤영석(2002~2009), 김상갑(2003~2004), 김대중(2006~2008), 이남두(2007~2008), 정지택(2008~2018), 박지원(2012~2016)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임기 동안 중요한 경영 과제를 해결하고, 회사의 경영 안정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정인영(1963~1980), 최각규(1980), 김우중(1980), 김영준(1980~1981), 박정기(1982~1983), 성낙정(1983~1987), 안병화(1987~1988), 이광근(1988~1990), 안천학(1990~1993), 이수강(1993~1996), 박운서(1996~1998), 윤영석(1998~2002), 김상갑(2002~2003), 김대중(2003~2006), 이남두(2006~2007), 박지원(2007~2012), 심규상(2009~2011), 한기선(2011~2014), 김명우(2014~2018), 정연인(2019~)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의 임기 동안 회사의 운영을 책임지고,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는 김종세(2002~2003), 정석균(2005~2006), 최종일(2009~2011), 최형희(2018~2020), 정연인(2019) 등이 있으며, 수석부사장으로는 김상갑(2001~2002)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의 경영진을 지원하고, 중요한 의사 결정을 도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영이념과 방침은 기업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2001년 두산그룹에 편입되기 전까지 회사의 경영이념은 '誠'으로, 이는 진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영 철학을 의미합니다. 경영 방침은 시대에 따라 변화했으며, 1996년 이전에는 '고객지향, 기술중시, 인재우대'를, 1996년 이후에는 '열린 경영, 경쟁력 혁신, 세계화'를 추구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사가는 회사의 정신과 역사적 배경을 잘 나타내는 노래로, 이달영이 작사하고 나운영이 작곡했습니다. 사가는 총 세 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절은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절은 "나라와 겨레의 얼이 뭉치어 반만년 역사에 우리가 서니 조상의 옛 슬기 한데 모아서 세계에 떨치리 한국중공업"으로 시작되며, 두 번째 절은 "그 모두 이루리 첨단의 기술 정성과 지혜로 갈고 닦아서 우리가 창조할 빛나는 유산 만방을 비치리 한국중공업"으로 이어집니다. 세 번째 절은 "보아라 우리의 굳세인 기상 들어라 동포여 중공업의 불 영원한 보람을 알찬 결실로 생명에 빛내리 한국중공업"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노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직원들이 회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상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살펴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1981년 4위를 시작으로 여러 해 동안 다양한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1981년부터 1985년까지 4위에서 5위를 유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1987년에는 9위로 하락했습니다. 이후 1988년에는 7위로 상승했고, 1992년과 1993년에는 각각 7위와 6위를 기록했습니다. 1994년과 1995년에는 9위와 10위를 기록했으며, 1999년과 2000년에는 각각 11위와 12위를 기록했습니다. 2001년에는 10위로 상승했으나, 2002년에는 14위로 하락했습니다. 2003년에는 9위로 다시 상승했고, 2004년에는 18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몇 년 동안 다양한 순위를 기록하며, 2023년에는 4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은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영 성과와 시장에서의 위치를 잘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러한 역대 임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역사와 리더십 변천사를 살펴봄으로써, 회사의 미래 비전과 목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그 신경 쓰이는 지주 회사, 두산그룹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그룹의 중요한 계열사로, 매출의 대부분을 에너지 및 건설 기계 부문에서 올린다. 이는 두산그룹 지배구조의 꼭대기에 위치한 지주 회사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두산이 가장 신경 써야 할 존재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두산그룹 전체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전에 한국중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곳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는 하하의 부친과 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이 종목을 다룰 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년간의 불황을 겪어왔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유상증자를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전환사채 발행, 사업 분할 후 상장, 또는 지분 매각 등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매우 민감하며 대규모 수주에 의존하는 사업 특성 상 거시경제의 변동성에 취약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발전의 핵심 기업으로서 태양광을 포함한 친환경 테마주로서의 성격을 갖추고 있다. 특히, 탈원전 정책과 관련된 정치적 테마주로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2021년에는 전 세계적인 전력난으로 인해 원자력 발전이 재조명받았으며, 2022년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탈원전 추세가 일시적으로 잠잠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가 추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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