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엽(羅承燁)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No.17을 착용하며, 롯데 자이언츠의 No.51로 활약하는 젊은 야구 선수이다. 2002년 2월 1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나승엽은 현재 22세로, 190cm의 장신에 82kg의 체격을 자랑한다. 나승엽은 선린중학교와 덕수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21년 프로 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1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다. 나승엽은 1루수 포지션에서 우투좌타로 뛰며, 젊은 나이에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승엽의 프로 경력 동안, 나승엽은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2022년 5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하며 경험을 쌓았고, 2024년 시즌에는 4,000만 원의 연봉으로 동결되었다. 나승엽은 세븐틴의 "Monster"를 개인 등장곡으로 선정하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를 자작곡으로 만들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나승엽은 가족과의 유대도 소중히 여기는 선수이다. 나승엽은 부모님과 남동생 나정엽(2004년생)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자신의 MBTI 유형은 ESFP로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승엽의 에이전트는 MVP스포츠로, 앞으로의 커리어가 더욱 기대되는 젊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나승엽의 앞으로의 행보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밝힐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나승엽: 롯데 자이언츠의 유망 내야수
나승엽(羅承燁)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과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내야수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는 젊은 선수이다. 2002년 2월 1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나승엽은 선린중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여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덕수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동기인 장재영과 함께 내야수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2학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로 3루수와 유격수를 맡았고, 그 과정에서 만루홈런 등 장타력을 과시하여 1차 지명감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에 2차 2라운드 전체 11번으로 지명되었고, 계약금 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나승엽은 초기에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점차 실력을 향상시켰다. 2022 시즌에는 팀의 전설적인 타자 손아섭의 등번호인 31번을 물려받아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 해 2022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MVP에 선정되었고, 최종 시즌 성적은 .300/.443/.460으로 안정적인 타율과 함께 뛰어난 출루율을 기록하였다. 군 복무 중에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기며 프로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나승엽은 국가대표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과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팀의 일원으로 출전하여 중요한 경기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았다. 2024 시즌에 들어서는 2군에서의 기량을 바탕으로 주전 1루수로 자리 잡으며, 롯데의 유망주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나승엽의 뛰어난 능력과 열정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나승엽: 플레이 스타일
1. 타격
나승엽은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주목받는 중장거리형 타자다. 나승엽의 스윙은 뛰어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를 만들어낸다. 2021년 2월 16일, 손아섭의 인터뷰에서 언급되었듯이, 나승엽은 부드러운 스윙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뛰어난 타격 잠재력을 지닌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나승엽은 윤동희와 조세진과 함께 스프레이 히터 유형에 속하며, 특히 데뷔 전부터 이들과 비교했을 때 나승엽의 타격 능력은 더욱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승엽은 190cm의 큰 신장과 뛰어난 손목 힘, 변화구 대응력 덕분에 중장거리형 타구를 만드는 데 강점을 보인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스프레이 히터의 특성을 지닌 나승엽은, 우투수와 좌투수 상대 모두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2024 시즌에는 우투수 상대 타율 .299, OPS .886, 좌투수 상대 타율 .338, OPS .865로,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나승엽은 뛰어난 선구안을 지니고 있다. 1년차 때부터 선구안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상무 시절에는 1할 이상의 순출루율을 기록했다. 전역 후 2024 시즌에는 4할대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리나승엽의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출루머신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나승엽의 신중한 타격 태도는 때때로 존에 걸치는 공에 루킹 삼진을 당하는 경우를 초래하기도 하며, 김태형 감독은 그에게 "본인의 존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나승엽의 플레이 스타일은 여러 면에서 구자욱과 유사하다. 타격 잠재력이 뛰어난 우투좌타의 장신 내야수로서의 특징, 2라운드 지명, 그리고 1년차 이후 상무에서 복무한 경로 등은 나승엽의 커리어 패스에서도 유사점을 보여준다.
2. 수비
타격에서는 팀 내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반면, 수비에서는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1년차 시절에는 1루수, 3루수, 외야수까지 테스트를 받았으나, 외야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상무 시절에는 1루수로 대부분 출전했지만, 기존 3루수인 한동희의 1루 포지션 변경 가능성으로 인해 나승엽의 수비 위치가 불안정했다.
나승엽의 신체 조건은 190cm의 큰 신장과 긴 팔다리로 1루 수비에 적합하나, 수비 범위가 좁고 필딩 능력이 부족하여 수비력은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나승엽은 특히 1루 방향의 강습 타구 처리와 1루 견제 상황에서의 태그 기술에서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수비에서의 약점이 계속 드러날 경우, 결국 나승엽이 남게 되는 포지션은 지명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대부분의 팀에서 지명 타자는 나이가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승엽 본인과 팀 모두에게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3. 여담
나승엽은 고교 시절 롤모델로 구자욱을 두었으나,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후에는 손아섭으로 변경하였다. 나승엽은 매년 꾸준한 모습과 근성을 닮고 싶다고 밝혔고, 고교 동기인 장재영과는 오랜 친구 사이이다. 나승엽의 동생 나정엽도 야구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나승엽의 가족은 LG 트윈스 팬이다.
나승엽은 외모로 인해 "사직 최우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으며, 농구화를 신고 농구를 한 적도 있어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민트초코를 좋아하고, 돼지 내장류는 먹지 않으며 일식 종류를 선호하는 등의 개인적인 정보도 알려져 있다. 나승엽의 다양한 특징들은 그를 더욱 흥미로운 선수로 만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