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성 : 기아타이거즈 No.14, 그에 대해 알아보자.

김규성(金奎成, Kim Gyuseong)은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KIA 타이거즈 소속의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1997년 3월 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그는 갈산초등학교, 선린중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거쳐 2016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3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신체 조건은 185cm, 88kg이며, 우투좌타로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팀 내에서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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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은 프로 입단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팀에 기여해 왔으며, 병역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22보병사단에서 복무했다. 군 복무 이후 다시 KIA로 복귀해 경기를 이어갔으며, 2022/23 시즌에는 호주리그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활약하며 국제 경험도 쌓았다. 2025시즌 그의 연봉은 전년 대비 18.2% 인상된 6,500만 원이다. 등장곡은 가호의 〈Running〉이며, 팬들의 응원가는 이승환의 〈슈퍼히어로〉다.

개인적으로는 MBTI가 ISFP로 알려져 있으며, 차분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팀 동료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등번호 14번을 달고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규성은 앞으로도 내야의 핵심 자원으로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성은 KIA 타이거즈의 소속 내야수로, 1997년 3월 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야구 유망주로 성장해왔다. 갈산초등학교, 선린중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거치며 일찌감치 야구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6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3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185cm, 88kg의 체격에 우투좌타를 구사하며,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제22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복귀 후 팀 내 입지를 다지며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2022/23 시즌에는 호주리그 질롱 코리아에서 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았다. 2025년 시즌에는 연봉 6,500만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규성의 플레이 스타일을 살펴보면, 간결하고 세련된 타격폼이 인상적인 타자다. 하체와 머리를 끝까지 고정하며 안정적인 스윙을 구사하지만, 기본적인 배트 스피드가 느리고 선구안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타구 질이나 컨택 능력에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이 있었으나, 2023 시즌부터 벌크업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며 타구 속도가 개선되었고, 2025 시즌 초반에는 박찬호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기회를 잘 살렸다. 연습경기에서는 장타를 자주 기록하나 정규 시즌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으며, 최근에는 플라이볼을 치면 무조건 배트 플립(빠던)을 하는 유쾌한 장면도 자주 연출하고 있다.

수비력은 프로 입단 초기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본래 유격수지만 2루수 수비가 특히 우수하며, 3루수와 1루수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포지션 자원이다. 빠른 발과 공을 빼는 동작의 민첩성, 넓은 수비 범위는 그의 강점이며, 특히 박찬호와의 키스톤 콤비는 팀 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2020년에는 2루수 수비 기여도 3위를 기록하며 수비 실력을 증명했지만, 2023 시즌에는 정면 타구에 대한 포구 실수가 늘어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2025년 들어 수비 안정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수비 면에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루수 수비도 안정적으로 해내며 팀의 수비 보강 자원으로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주루 능력은 매우 빠른 편으로, 박찬호보다 빠르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도루 센스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도루 시도는 드물며, 통산 도루는 10개도 되지 않는다. 다만 장타 시 3루까지 내달리는 속도와 체력, 주루 센스는 인상적이며, 대주자로서의 활용도 또한 높다. 대표적인 장면으로는 2023년 LG전에서의 홈스틸이 있다. 김규성은 다양한 툴을 보유한 전형적인 '작은 5툴 플레이어'지만, 컨택 능력 부족과 멘탈 면의 한계로 아직 완전히 포텐셜이 폭발하진 못했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과 개선으로 발전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여담도 풍성하다. 조부가 원불교 교도로 구로교당에 다니고 있지만, 김규성 본인은 교도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인 시절 동기인 최원준과 함께 광주에서 동거하며 야구에 매진했고, 군 복무 중에도 연병장에서 꾸준히 스윙 연습을 하는 등 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방송인 이순철에게 여러 차례 칭찬을 받아 ‘이순철의 양아들’로 불릴 정도였으며, 그의 홈런 대부분이 이순철 해설 중계 때 나와 ‘운명의 연결고리’로 회자되곤 한다. 별명으로는 라규성, 따봉규성, 캥규성, 규섹스, 규성히어로, 컴활좌 등이 있으며, 장타력과 팬서비스로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팬서비스 면에서는 2023년 5월 14일 경기 후 모든 팬에게 사인과 사진을 남겨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그아웃에서 양현종과 장난을 치며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장면도 자주 포착되며, 팀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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