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은 1992년 4월 30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로, KBO 리그 KIA 타이거즈 소속의 중견수다. 신체 조건은 178cm, 87kg이며, 우투우타의 야수다. 초등학교는 관산초, 중학교는 안산중앙중, 고등학교는 전통의 야구 명문 군산상고를 졸업했으며, 이후 동국대학교를 거쳐 2015년 KBO 리그 2차 10라운드 전체 102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이후 경찰 야구단에서 2017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한 뒤 팀에 복귀했다.
프로 무대에서는 주로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넓은 수비 범위와 정확한 송구 능력을 갖춘 중견수로, KIA 외야진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타격 면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서 해결 능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응원가는 2017년부터 사용 중인 강준우의 'Go! Korea', 등장곡은 2025년부터 이무진의 ‘청춘만화’다. 군 복무를 마친 이후 더욱 성숙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연봉은 8,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 하지만 팀과 팬들에게 여전히 신뢰받는 베테랑 야수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의 꾸준함과 성실한 태도는 후배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형이 있다. 이름 ‘호령(虎怜)’은 한자로 ‘호랑이 호(虎)’와 ‘불쌍히 여길 령(怜)’자를 쓰며, 소속팀 KIA 타이거즈와도 어울리는 독특한 이름으로도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KIA 타이거즈의 외야를 책임지고 있는 김호령은 1992년 4월 30일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난 우투우타 중견수다. 2015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전체 102번이라는 낮은 순위로 지명됐지만, 데뷔 첫 해부터 1군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야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관산초, 안산중앙중, 군산상고, 동국대를 거친 그는 프로 입단 이후 군 복무를 경찰 야구단에서 이행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 2025년 현재까지도 KIA 타이거즈의 소속 선수로, 타이거즈 외야진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연봉은 2025년 기준 8,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삭감되었지만, 그의 수비와 주루 능력은 여전히 팀의 큰 자산이다.
김호령의 진가는 무엇보다도 수비에서 드러난다. 중견수로서 타구 판단 능력과 발 빠른 움직임으로 광범위한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때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타구를 슈퍼 캐치로 처리해내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러한 명수비는 ‘호령존’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다. 전 메이저리거 로저 버나디나조차 "나보다 수비가 낫다"고 평가했으며, 모두 까기 인형으로 알려진 해설위원 이순철조차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 스탯티즈 기준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수비 WAA에서 중견수 부문 누적 2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김호령의 수비력은 KBO 리그 최정상급이다. 송구는 토미 존 수술의 여파로 강한 편은 아니지만, 위치 선정과 반응 속도로 이를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
주루 능력도 수준급이다. 발이 빠르고 센스가 뛰어나 출루만 한다면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자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5년 두산전과 넥센전에서는 2루수 앞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리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타격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편이다. 대학 시절부터 타격 능력은 평범했고, 배트 스피드가 느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데뷔 초기 잠깐 반짝했던 타격도 곧 약점이 노출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2020년에는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 내내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0.232의 타율에 머물렀다. 장타력을 키우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강정호 등 전문가들은 그의 타격 메커니즘에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비록 타격에서 두각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김호령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퍼즐 조각이다. 경기 후반 대주자 및 대수비로 자주 투입되는 그는 KIA 팬들 사이에서 '진짜 마무리투수', '최종병기'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외모에 있어서는 배우 이이경, 전 LG 트윈스의 김용의, 그리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표치수와 닮았다는 말이 나오며, 팬덤 내에서 다채로운 별명과 이야깃거리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이름 ‘호령’은 어머니가 ‘세상을 호령하라’는 뜻으로 지었지만 실제 한자는 ‘범 호(虎)’에 ‘불쌍히 여길 령(怜)’을 쓴다. 2016년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유일한 안타를 친 장면은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만큼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다.
김호령은 단순히 경기장에서만 빛나는 선수가 아니다. 순수하고 착한 성격, 자기 주관이 뚜렷한 태도, 팬들과의 소통에서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모습 등은 그를 더 매력적인 선수로 만들어준다. 그는 기록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존재감’을 가진 선수다. 타격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KIA 외야를 지키며, 매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 KBO 리그에서 이토록 수비와 주루에 특화된, 그리고 팬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는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김호령은 이름처럼 그라운드를 호령하고 있는 진정한 수비 마스터다.
김호령 연봉, 김호령 나무위키, 김호령 응원가, 김호령 양우현, 김호령 인스타, 김호령 연봉, 김호령 야구선수, 김호령 야구선수 연봉, 김호령 부상, 기아 김호령, 김호령 트레이드, 김호령 근황, 기아 타이거즈 김호령, 김호령 수비, 김호령 타율, 김호령 2군, 기아 김호령 연봉, 김호령 디시, 김호령 결혼, 김호령 논란, 김호령 성격, 김호령 킹캉스쿨, 김호령 퓨처스, 김호령 FA, 김호령 말소, 김호령 럽스타
'야구선수, 감독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규성 : 기아타이거즈 No.14,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 2025.05.18 |
---|---|
김혜성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6 야구선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2) | 2025.05.17 |
배지환 : 피츠버그 파이리츠 No.3, 그에 대해 알아보자. (2) | 2025.05.11 |
신본기 : 전 야구선수 및 부산 MBC 라디오 야구 해설위원,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 2025.05.11 |
양상문 : 한화 이글스 No.79 감독, 그에 대해 알아보자. (2) | 2025.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