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 95년생 여배우,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김다미는 1995년 4월 9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로, 170cm의 키를 가지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1993년생의 오빠가 있으며, 봉일천초등학교, 봉일천중학교, 봉일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로 데뷔하였으며, 소속사는 UAA(United Artists Agency)이다. 데뷔 후 현재까지 7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며, MBTI 유형은 ISF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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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별명으로는 '담다', '햄찌/햄토리', '마녀 아가씨', '국다미' 등이 있으며, 공식 프로필에서도 이러한 애칭들이 알려져 있다.

 

김다미(1995년 4월 9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독보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운 매력, 그리고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1995년 4월 9일에 태어난 김다미는 경기 평택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보였으며, 말수가 적은 편이었다. 부모님과도 살갑게 지내기보다는 조용한 성격으로 지내왔으며, 친구들 사이에서도 끼가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을 만큼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에는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과 신체 비율이 독보적인 외모를 인정받았고, 실제로 2015년부터 여러 패션 브랜드의 피팅 모델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다. 김다미는 본인의 동안 외모와 달리 8등신에 가까운 긴 팔다리와 균형 잡힌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이 그녀의 신비롭고 독특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김다미의 본격적인 연기 활동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이루어졌다. 2017년 독립영화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나를 기억해>에서 유민아 역으로 조연 출연하였다. 이후 2018년 개봉한 영화 <마녀>에서 구자윤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녀>는 김다미의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작품으로, 처음 연기하는 액션 장르와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 작품을 통해 김다미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등 다양한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이후 2022년 <마녀 Part2. The Other One>에 특별출연하여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에는 영화 <소울메이트>에서 안미소 역으로 주연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큰 호평을 받았고, 2025년 개봉 예정작 <대홍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안나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분야에서도 김다미의 활약은 눈에 띈다. 2020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조이서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2021년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 역으로 출연해 최우식과의 커플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작품 모두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김다미의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2025년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에서 윤이나 역을 맡았고,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는 고영례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뮤직비디오 출연도 이어졌는데, 2022년에는 적재의 '처음 사랑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다미는 다양한 예능과 인터뷰,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KBS2 <연예가중계>를 시작으로 2021년 디스커버리 채널 <잠적>, 2022년 TVING <청춘MT>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유튜브에서도 '마녀'와 '소울메이트' 홍보 인터뷰 및 팬들과의 소통 영상을 꾸준히 선보였다. 또한 2020년 7월에는 '다미스러운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V LIVE 플랫폼을 통해 '취중토크'와 같은 콘텐츠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광고 모델로서의 활동도 주목할 만한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펜디의 코리아 앰버서더로 활동했으며, 2024년부터는 보테가 베네타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활약 중이다. 국내 최초로 바세린의 공식 모델로 발탁되었으며, 외국 모델만을 기용해왔던 스튜디오 톰보이의 첫 여성복 모델로 활동한 이력도 갖고 있다. 특히 김다미는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시에 독특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글로벌 브랜드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김다미는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이 뛰어난 배우로 평가된다. 주연으로 참여한 <마녀>,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모두 상업적으로도 흥행에 성공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이는 김다미의 연기력과 캐릭터 몰입 능력, 그리고 독특한 이미지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평소에도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운동복과 청바지를 즐겨 입는 등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며, 이에 따라 대중들 사이에서는 그를 알아보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 성격적으로는 내성적이고 감정 표현이 서툰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첫 소속사와의 미팅 자리에서도 말을 거의 하지 않아 대표가 김다미가 이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조차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신뢰를 주는 배우로, 함께 작업한 배우들이 김다미와의 호흡이 좋았다는 언급을 자주 하며, 특히 최우식과는 <마녀>와 <그 해 우리는>을 함께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쌓았다. 두 사람의 케미는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으며, 김다미 또한 잘 웃고 순둥순둥한 인상과 달리 과묵하면서도 따뜻한 성격으로 동료 배우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여담으로는 잘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작품 준비 중에도 다른 배우들이 식사를 피하는 것과 달리 꾸준히 밥을 먹는다고 한다. 또한 멍 때리기, 여행, 강아지 영상 시청, 다큐멘터리 감상 등을 통해 힐링을 즐기는 편이라고 밝혔으며, 직접 요리를 하기도 하는데 특히 닭도리탕을 잘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 김다미는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과 닮은꼴로 자주 언급되며, 실제로 안지영 본인도 이를 인정한 바 있다. 2024년 2월 15일 공개된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 중 한 명으로 표지를 장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러한 김다미의 독창적이고도 신비로운 매력은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그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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