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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없이는 못살아" ... 수십년째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이한 현상

시사맨 2024. 3. 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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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스 해변 어부들이 생계의 1순위로 골뱅이를 놓는 이유는 흔히 "골뱅이보다 더 지속 가능한 것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매년 브리스톨 해협에서 1만t 이상의 골뱅이가 잡히지만 대부분 아시아로 수출됩니다. 실제로 지난 20년 동안 골뱅이를 잡은 웨일스 어부들은 여전히 골뱅이의 맛을 모르지만, 이 자원이 그들의 생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BBC는 2019년에 '영국 웨일스에서 잡힌 골뱅이는 왜 한국에서 인기있나'라는 프로그램을 내보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쉐프가 골뱅이가 받는 오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골뱅이는 값싼 음식이라는 오랜 전통적인 이미지와 함께 골뱅이가 질기고 고무 같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하며 중요한 것은 골뱅이를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렇게 골뱅이는 그 특유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골뱅이가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한국으로 연간 5000t 이상의 골뱅이가 수입되며 국내 골뱅이 통조림 원료의 90%를 차지합니다. 또한, 대왕오징어도 한국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특히 페루에서 잡히는 대왕오징어가 한국으로 수출됩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과 금액 면에서도 다른 국가를 앞서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국의 먹거리 시장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자원을 수입하여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농수축산물과 식료품 수급의 불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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