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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No.22 C 김현수.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Araboza

시사맨 2024. 4. 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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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선수이다. 그는 1988년 1월 12일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관심을 가졌고 쌍문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신일중학교, 신일고등학교를 거쳐 야구의 꿈을 키웠다. 2006년에 두산 베어스로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하여 그가 차지한 지명타자 및 좌익수의 포지션은 그가 그토록 탁월한 타격 기술과 수비 능력을 지닌 선수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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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프로야구 선수로서만큼이나 국가대표로서도 뛰어나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서 야구 부문에 출전하여 국가를 대표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두산 베어스를 시작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쳐 현재는 LG 트윈스에서 뛰고 있다. 트레이드와 프리 에이전트 등의 이유로 팀을 옮긴 경험도 있지만, 그의 실력과 인기는 언제나 높았다.

 

2022년에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그의 야구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야구계의 발전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의 성장과 활약은 대한민국 야구사에 큰 흔적을 남기고 있으며, 그의 재능과 열정은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김현수: 장타와 교타를 넘나드는 타자의 도전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안타 제조기 중 한 명으로 주목받는 김현수는 초창기 3년 동안 우투좌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장타율과 선구안으로 리그 최고의 타자로 떠올랐다. 역대 최고의 교타자인 장효조, 양준혁조차 그의 활약에 미치지 못했다.

 

2008년과 2009년의 폭발적인 활약에 비해 그 후 정체되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김현수는 여전히 3할 이상의 타율을 유지하며 리그 정상급 좌타 교타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두산 소속으로 국내에서 가장 넓은 잠실 야구장에서 2020년까지 5시즌 동안 20홈런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력을 보여주었고, 2011년 이후에도 두자릿수 홈런을 무리없이 치며 그의 장타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김현수는 매 시즌 장타자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하며 스윙을 변화시키는 등의 시도를 했지만, 그의 선구안과 정교한 타격은 그에게 타격 밸런스를 잃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로 인해 그의 홈런은 늘었지만 신들린 컨택으로 인정받던 '무결점 타자'의 위상은 흔들렸다. 그러나 2015년에는 폼을 회복하며 그간의 부진을 모두 잊게 만들었다.

 

선구안은 그의 커리어 내내 매우 뛰어났으며, 국내에서의 활약 이후에도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여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도 약간의 슬럼프를 겪으며 에이징커브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교타자로서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좌완 상대 타율에서도 다소 약점을 보이지만 그에게 어느 정도의 균형을 가져다주고 있다.

 

김현수는 매 시즌을 통해 자신의 스윙과 타격 방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의 장타력과 교타의 조화를 찾는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현수: 변화하는 좌익수의 모습

 

김현수는 초창기에는 좌익수 수비에서 안정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갈수록 타구 판단과 글러브질이 향상되어 2010년 이후로는 KBO 리그의 좌익수로서 큰 문제 없는 수비력을 갖췄다. 그의 펜스 플레이와 타구 판단은 두산 경기를 통해 최정상급임을 입증했고, 종종 호수비를 선보였다. 또한 송구도 정확성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좌익수 보살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후반부부터는 팀 사정상 1루수로도 종종 출장하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고교야구 때의 주 포지션인 1루수로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 최악의 활약을 보여 비상시에만 나오는 상태가 되었다. 2014년부터는 1루수로 풀타임 출장하는 일도 빈번히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수비력은 메이저리그 이전 두산 시절에 한정된 것으로, 국내 복귀와 LG 입단 이후에는 살이 찌고 스피드와 민첩성이 떨어지며 수비력도 감소했다. 2019년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의 아쉬운 펜스플레이와 2023년 WBC 체코전에서의 실책은 이를 증명했다. 나이가 들면서 민첩성과 수비 범위가 줄어들면서 외야수로서의 역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루수로 나올 경우 타격이 약해지기 때문에 김현수는 이 포지션에 나오는 것을 피하고 있다. 또한, 2022시즌에는 이미 충분한 1루수가 있었고, 2023시즌 시범 경기에서의 1루수 테스트는 그의 수비 능력에 대한 재확인만 낳을 뿐이었다. 이제는 지명타자로 출장하는 것이 그와 팀에게 모두 더 나은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현수의 주루와 국제대회 참가

 

김현수는 주루 능력에 있어서는 평범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두산 시절에는 팀 분위기와 함께 뜀박질을 장려받아 도루 시도가 많았으며, 2015년에는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LG 이적 후에는 준족들이 많고 중심타선에 서는 상황이 적어 도루 시도가 줄었다. 발 자체는 전력질주에 탁월한 가속도를 보이지만, 빅볼을 강타하는 중심타선의 역할을 하는 상황이 드물기 때문에 주루 기회가 제한된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루 활동이 줄어들었고, 몸이 비대해지면서 발 속도도 떨어져 현재는 주자가치가 거의 없는 수준이 되었다. 특히 국제 대회에서는 김현수의 실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국가대표로 소집되면 활약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내는 등, 그의 실력에 대한 평가가 상반된다.

 

또한 김현수는 가을야구에서의 활약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만성 비염이 환절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이에 대한 확신은 없다. 국제 대회가 환절기에 열리지 않는다면 비염으로 인한 문제가 줄어든다는 추측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두산과 LG팬들보다는 다른 팀의 팬들이 김현수를 더 높게 평가한다. 김현수의 특이한 커리어와 주루, 국제 대회 참가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김현수의 다채로운 별명

 

김현수는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며, 이는 그의 탁월한 타격 실력과 특이한 행동들에 대한 반영이다. 그중에서도 공식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별명은 "안타 생산 기계"인 타격 기계이다. 이는 그의 뛰어난 안타 생산 능력을 상징하며, 메이저리그에 처음 진출했을 때에도 선수 소개에서 "machine"으로 소개되었다.

 

두산 팬들 사이에서는 "기느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는 "기계"와 "하느님"의 결합으로, 그의 기계적인 타격 능력과 신화적인 존재로서의 이미지를 함께 나타낸다. 또한, 김현수가 부진할 때에는 두산 팬들에게 "기레기"라는 별명도 사용된다. 이는 "기계"와 "쓰레기"의 결합으로, 그의 부진한 모습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반영한다.

 

커리어 초반에는 "사못쓰"라는 별명도 있었다. 이는 그가 초기에는 4할의 타율을 보이지 못했지만, 풀타임 주전이 되면서 뛰어난 타격 실력으로 명성을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에 파생된 다양한 변형 별명도 있다. 국제 대회에서 4할의 타율을 기록하면 "오못쓰", 5할의 타율을 기록하면 "육못쓰"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김현수는 "맹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이는 그의 체격이 맹구와 닮았다는 비유에서 나온 것으로, 본인도 이 별명을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그의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모습은 "초통령"이라는 별명으로 나타난다. 김현수는 두산 시절 동료 선수들의 기록에 대한 기념구들을 굉장히 잘 챙기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 "기념구 성애자"라는 별명도 있다.

 

이처럼 김현수는 다양한 별명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각각의 별명은 그의 탁월한 타격 실력과 개성적인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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