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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21 오승환. 그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시사맨 2024. 4.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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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대한민국 야구 선수로, 1982년 7월 15일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도신초를 시작으로 우신중을 거쳐 경기고를 졸업하였으며, 대학은 단국대학교에 진학하여 체육교육학을 전공하였습니다. 키는 178cm, 몸무게는 91kg이며 혈액형은 A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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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주요 포지션은 마무리 투수이며, 양손으로 투타를 합니다. 그는 2005년 2차 1라운드로 KBO리그의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한신 타이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쳐 다시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왔습니다.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때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한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는 스포츠 인텔리전스 소속으로 뉴발란스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오승환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2억원에 계약을 했으며, 2024년의 연봉은 4억원입니다. 그는 배우자인 김지혜와의 결혼으로 아들 오서준을 두고 있으며, 부모는 아버지인 오병옥과 어머니인 김형덕이며, 3남 중 막내입니다.

 

종교는 무종교이고, 본관은 해주 오씨입니다.

돌부처의 끝판왕,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마무리 투수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 우승 8번 중 5번을 장식한 우완 마무리 투수는 한미일 통산 1027경기에 등판하여 동양인 투수 중 등판 수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국내에서 리그 400세이브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달성한 유일한 투수이기도 합니다.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소속팀을 경험한 대한민국 선수 중 처음이자 유일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의 특유한 묵직한 돌직구와 포커페이스로 인해 붙여진 '돌부처'라는 별명과 9회에 올라오는 그의 엄청난 포스를 대장에 비유한 '끝판대장', 그리고 '끝판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2024 시즌에는 KBO 리그에서 현역 최고령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습니다. 이 선수는 KBO 리그 통산 400 세이브로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의 한미일 통산 세이브 수는 522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에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승환의 보유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시아인 통산 최다 세이브는 522세이브로, 2020년 10월 14일에 달성되었습니다. 이는 아시아 단일리그에서의 최다 세이브인 408세이브를 뛰어넘는 기록입니다.

 

그는 KBO에서도 뛰어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2006 시즌과 2011 시즌에는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인 47세이브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KBO 역대 최다 구원왕 기록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6-8시즌, 2011-12시즌, 2021시즌에는 3번의 연속으로 구원왕에 올랐습니다.

 

2014-15시즌에는 센트럴리그에서도 2년 연속 구원왕에 올랐습니다.

 

그의 통산 세이브 기록은 400세이브로, 2005-13시즌과 2020-23시즌에 달성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KBO 최초로 300세이브를 달성했으며, 이는 2021년 4월 25일에 이루어졌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13세이브로 포스트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서도 11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2021년 10월 13일에는 KBO 역대 최고령 선수로 40세이브를 달성하며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이후 2023년 5월 3일에는 역대 최고령으로 첫 선발 등판을 실현하였습니다.

 

2023년 6월 6일에는 한미일 모두를 경험한 최초의 500세이브 투수로 등극했고, 같은 해 10월 14일에는 KBO 최초 400세이브를 기록하며 또 다른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메이저에서도 전설의 마무리인 마리아노 리베라와 트레버 호프먼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다. 그리고 KBO 리그에서는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은 해외 진출로 6시즌 반동안 빠져있었던 상황에서 세운 기록이며 KBO에서는 오승환을 제외하면 통산 30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조차 없다. 또한 한국, 일본에서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메이저에서도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을 제외하고 리그 최고의 불펜으로 활약했다.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으며,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서 입지를 굳힌 선수이자, KBO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힌다.

 

KBO 시절 오승환의 커리어 하이 시즌은 견해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2005, 2006, 2011년 중 하나를 꼽는다. 신인이었던 2005년 10승 11홀드 16세이브로 트리플 더블(10-10-10)과 함께 불펜 투수로서 투타 전체 WAR 1위를 기록했다. 패전은 단 한 번뿐이었고 평균자책점도 1.18로 매우 낮았다. 다만 선동열 감독의 무지막지한 혹사로 인해 그냥 많이 나와서 굴렀기 때문에 누적 스탯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래서 다음 해인 2006년을 꼽는 경우도 많다. 2005년과 달리 확실한 마무리로 자리잡아 전년에 비해 확실한 대우를 받으며 47세이브로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를 경신했다. 다만 FIP에 대한 거품이 꺼지고 나서는 2006년을 커리어하이로 언급하는 경우는 드물어졌다.

 

클래식 스탯을 중시하면 2011년을 커리어 하이로 꼽기도 한다. 개인 커리어 중 최저 평균자책점과 최저 WHIP를 기록하였으며,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를 한 번 더 기록하였으며 무엇보다 패전이 0이다. 이는 상당한 운이 동반되어야 가능한 기록이고, 생산성에 있어서 중요한 기록 중 하나인 이닝이 05~06 시즌보다 적어서 WAR은 낮지만, 결국 가장 적은 점수를 주고 가장 많은 승리를 챙겨온 시즌이기 때문에 05에 육박하거나 오히려 이들을 뛰어넘는 커리어 하이로 평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런 커리어하이 시즌에 대한 논쟁에 대해 오승환은 2011시즌을 커리어하이로 꼽았다. 물론 WAR, FIP 등의 스탯이 2006년이 압도적이었다는 것은 인정하였으나, 세이브 실패 없이 가장 많은 세이브를 올린 시즌이라 그렇다고. 사실 정확히 말하면 블론세이브는 1개이나 그 경기에서도 팀이 승리를 가져갔으니 사실상 자신은 모든 세이브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의미인 것 같다.

커리어 로우는 부상으로 고생하던

 

2009~2010년이다. 이 시기 클래식 스탯과 세이버 스탯 모두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부상으로도 장기간 결장한 기간이었다. 에이징 커브가 온 2022년 이후의 성적보면 더 나쁜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가을에서도 강한데 포스트 시즌 통산 28경기 2승 1패 13세이브 ERA 1.29 sWAR 2.40이고 한국시리즈로 한정하면, 22경기 1승 1패 11세이브 ERA 0.81 sWAR 2.12로 3위이다.

 

NPB 시절 2014~2015년 2년 연속 구원왕을 차지했다. 특히 2014년의 경우 정규 시즌 막판의 엄청난 호투와 CS 시리즈에서의 투혼을 펼치며 히로시마와 요미우리를 꺾는데 1등 공신으로서 CS MVP를 수상하였다.

 

MLB 시절 2016년 76경기 79⅔이닝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103K ERA 1.92 K/BB 5.72에 BWAR 2.9(NL 1위) FWAR 2.6(NL 2위)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헛스윙율과 컨택트율에서도 리그 불펜 1위로서 역대 한국인 최강 불펜투수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2018년에도 AL동부에 속한 토론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7월 콜로라도로 이적 후 활약을 이어가며 BWAR 2.5 (MLB 불펜전체 7위)을 기록하였다.

 

KBO 리턴 이후에는 불혹의 나이에 삼성의 불펜진의 주축으로 세이브를 쌓아나가며 끝판대장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 야구에서의 투수 역할과 오승환의 실상

 

삼성 불펜을 둘러싼 논쟁은 오승환의 세이브 상황에 대한 특별한 주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평가는 현대 야구에서의 투수 역할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투수는 팀 내에서 맡은 역할에 따라 활약하며, 이 분업화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구원 투수를 마구 옮겨다니는 팀은 긴 시즌 레이스에서 투수진이 곧잘 무너지는 현상이 일반적입니다.

 

중무리 투수에 대한 비판도 이해되지만, 이는 투수 분업화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옛 시절의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중무리 투수들은 혹사로 인해 말년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중무리로 뛰었던 선수들이 전업마무리로 뛰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뒀던 사례들도 있습니다.

 

세이브 요건에 대한 오승환의 등판 빈도를 살펴보면, 세이브 상황이 아닌데도 등판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는 세이브 상황을 챙기러 올라왔다는 주장을 부정하는 것으로, 이는 오승환의 경기당 이닝 수와도 일치합니다. 따라서 오승환을 세이브 상황에만 사용하는 것은 무리한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수 교체 권한은 투수 코치와 감독에게 있으며, 선수가 등판하기 싫어도 등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등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등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승환이 세이브 상황 이외에 등판하지 않는 것은 선수의 문제가 아닌 팀의 전략과 운영에 따른 것입니다.

 

많은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오승환을 '세이브 상황이 아니면 등판하지 않는 귀족 마무리'로 만들어서 애드립을 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단지 재미를 위한 것일 뿐 실제로 그렇게 믿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평가는 오승환의 실제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승환은 현대적인 관리를 받으며 등판하는 마무리 투수입니다. 그의 커리어를 살펴보면, 귀족 마무리라는 설명은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팀의 요구에 따라 역할을 수행하며, 그의 기록은 이를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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