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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 LG 트윈스 No.20. 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Araboza

시사맨 2024. 5.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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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는 1997년 1월 7일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선발 투수로, 현재 LG 트윈스 소속입니다. 인헌초등학교, 서울경원중학교, 그리고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성장한 최원태는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재 키움 히어로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2023년에는 LG 트윈스로 이적하여 팀의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원태의 신체 조건은 184cm에 104kg으로, 우투좌타의 스타일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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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이후 최원태는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 문제를 해결하며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를 마쳤습니다. 최원태는 LG 트윈스로 이적한 후에도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2024년 연봉 4억 원을 받게 되었고, 이는 전년 대비 14.3% 인상된 금액입니다. 최원태의 등장곡은 John Cena의 'The Time is Now'로, 이 곡은 2022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원태는 야구 외에도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BTI 성격 유형은 INFJ로 알려져 있으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또한, 최원태는 어썸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형 최민기가 있습니다. 최원태의 성실한 훈련과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 팀 동료들과 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G 트윈스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최원태: 투심 패스트볼의 대가

 

최원태는 LG 트윈스의 주축 선발 투수로, 최원태의 플레이 스타일은 주로 투심 패스트볼에 기초합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최원태는 최고 구속 148km의 포심 패스트볼과 120~125km의 커브를 주력 변화구로 사용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최고 138km에 이르는 슬라이더를 서드 피치로 사용하여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습니다. 프로 지명 당시, 최원태의 패스트볼과 커브는 프로에서도 통할 만큼의 구위를 가지고 있었으나, 제구력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에 진입한 2016 시즌, 최원태는 평균 140km 초중반, 최고 151km에 이르는 투심 패스트볼과 함께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지는 교과서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 투수코치 박승민의 조언에 따라 투심 패스트볼, 일명 싱커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2017 시즌에는 투심 패스트볼의 비율을 전체 투구의 46.2%까지 끌어올렸고, 이로 인해 성적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2018 시즌, 최원태는 포심 패스트볼의 비율을 0.1%까지 줄이고 투심 패스트볼의 비중을 50.8%로 높였습니다. 최원태는 변화구로는 낙차가 큰 서클 체인지업을 주로 사용하며, 슬라이더를 서드 피치로 구사합니다. 고교 시절 주력 변화구였던 커브는 이제 포스 피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발전을 통해 최원태는 투심 패스트볼의 대가로 자리매김하며, LG 트윈스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원태: 투구 폼 변화와 그 후유증

 

2020년, 손혁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서 최원태의 투구 폼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손혁 감독은 투수 전문가로서 최원태의 구속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구 폼을 수정했으며, 그 결과 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2~3km/h 상승해 경기 내내 140대 중반에서 최고 150km에 이르렀습니다. 변화구로는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하며, 가끔 커브를 섞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폼 변화는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제구력의 급격한 저하를 불러왔고, 결국 손혁 감독이 경질된 이후 최원태는 원래 폼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투구 밸런스를 회복하지 못한 최원태는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얻어맞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는 구속을 높이려던 시도가 오히려 팀의 국내 1선발 투수로서의 장점까지 잃게 만든 결과였습니다.

최원태의 또 다른 약점은 체력과 내구성입니다. 2015년에는 고교 시절 당한 어깨 부상으로 1군 데뷔조차 하지 못했고, 2016년에는 옆구리 부상, 2017년에는 어깨 부상으로 후반기에 이탈했습니다. 2018 시즌에는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아시안게임 때 시즌 아웃되었으며, 가을야구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이런 잦은 부상은 최원태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원태의 투구 폼은 안정성과 기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최원태의 투구 폼을 한국의 어린 투수들이 본받길 바란다고 평가했습니다. 최원태가 KBO 리그 내에서 최상위권의 투구 폼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프로 생활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이어온 투수 조련가 구지영 코치와의 센터라인 투구 훈련법 덕분입니다. 특히, 최원태는 KBO 국내 투수 중에서도 뛰어난 9이닝 볼넷 개수(BB/9)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최원태의 투구 기술이 얼마나 정교한지 보여줍니다.

 최원태: 야구와 삶의 이야기

 

최원태가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앞집에 살던 형과 관련이 있습니다. 앞집 형이 야구를 하던 것을 보고 최원태의 형도 따라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집에 혼자 남게 된 최원태는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그다음 날부터 형을 따라가 야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작된 최원태의 야구 여정은 최원태의 독특한 외모와 재능 덕분에 유망주 시절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진한 쌍꺼풀과 밝은 갈색의 눈동자는 그에게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으며, 잘생긴 외모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최원태는 중학교 시절부터 야구 일지를 쓰며 자신의 경기를 기록하고 반성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 중 최원태는 종종 실책이 발생하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꾀부린다'라는 표현이 생겼고, '꾀원태' 또는 잘생긴 외모 때문에 생긴 별명인 '도련님'을 합쳐 '꾀련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LG 트윈스로 이적한 후에는 경기 중 공을 여러 번 닦으며 그림과 같은 표정을 지을 때 교체되어야 한다는 밈이 생겼습니다. 최원태는 이 밈을 잘 알고 있으며, 실제로 경기 시 이러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팬들이 표현한 그림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표정은 이모티콘으로도 사용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원태는 히어로즈 시절 룸메이트였던 박종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팀 내에서 밝은 성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원태는 종종 박종윤에게 장난을 치며 스스럼없이 어깨를 끌어안거나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종윤은 귀찮은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이러한 장난을 즐기는 듯했습니다. 이러한 팀 내 분위기는 최원태가 경기장에서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원태: 일상과 별명

 

최원태는 야구 선수로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라디오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월요일에는 배틀그라운드나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며 쉬는 날을 보내고, 사랑하는 강아지 콜리와 함께 휴일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원태는 2020년 스프링캠프 중 박병호가 3연타석 홈런을 치면 채팅방에 있는 800여 명에게 커피를 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 발언은 현실이 되었고, 그로부터 '최커피', '최런(RUN)태' 등의 별명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최원태는 LG 트윈스 상대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대해 2023년에는 엘나쌩으로 각성했으나, LG 트윈스로 이적하면서 이러한 이미지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원태는 글러브에 卍자가 있고 염주를 끼고 다니는 모습을 보아 불교 신자로 추정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을 유튜브를 통해 배웠으며, 오주원이 그 대답을 듣고는 놀랄 정도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최원태는 오이를 먹지 않는다는 특이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침대 위에 야구공을 두고 잠이 들기도 합니다. 경기 영상이나 구단 유튜브를 보면 항상 손에 야구공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최원태가 야구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LG 이적 후에는 개미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박동원과의 경기 중 박동원이 최원태를 개미라고 불러주면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이야기와 별명으로써 최원태는 팬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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