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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혁 : NC 다이노스 No.53. 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Araboza

인간의 사람 2024. 5.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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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혁: NC 다이노스의 선발 투수

 

 

 

신민혁은 1999년 2월 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입니다. 염강초등학교(강서구 리틀), 매향중학교, 야탑고등학교를 졸업하며 탄탄한 야구 경력을 쌓아온 신민혁은 2018년 NC 다이노스에 2차 5라운드 전체 49번으로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신민혁은 184cm, 95kg의 신체조건과 AB형 혈액형을 가진 우투우타의 선발 투수로, NC 다이노스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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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과 성과

 

신민혁은 NC 다이노스의 선발 투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프로 입단 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팀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2024년에는 연봉이 1억 8,000만 원으로 33.3% 인상되었으며, 이는 신민혁의 뛰어난 성과와 팀 내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경기장에서의 신민혁은 강력한 투구와 안정된 피칭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면모와 취미

 

신민혁은 경기에 등장할 때 제이슨 데룰로의 "Swalla"를 등장곡으로 사용하며, 이는 신민혁의 에너지 넘치는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야구 외에도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지고 있으며, 신민혁의 성실한 훈련 태도와 팀 내에서의 좋은 인간관계는 많은 동료들과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신민혁은 앞으로도 NC 다이노스의 핵심 선수로서 팀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평균 구속 143km/h, 최고 148km/h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신민혁은 구속보다 제구력과 경기 운영에서 강점을 보이는 우완 투수입니다. 이동욱 감독은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공을 자기가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는 등 신인답지 않게 경기를 운영한다"고 신민혁을 평가하며, 이는 신민혁이 코치진과 동료들의 신뢰를 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신민혁의 투구 성향은 매우 공격적이며, 이는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신민혁은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손 감각이 뛰어난 투수로, 포심과 투심, 커터 뿐만 아니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포크볼, 너클볼까지 던집니다. 이 중 가장 자신 있는 구종은 서클 체인지업으로, 이는 마치 좌투가 던지는 슬라이더처럼 휘어지며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피치 터널을 지나는 동안 직구와 타이밍이 같아 타자들이 체인지업을 예측하지 못하게 합니다. 2022 시즌부터 신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을 장착하고 고속 슬라이더의 비중을 높이며 타자들과의 대결에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신민혁의 배터리 파트너인 김태군은 "140㎞/h대 직구를 던지는 팔 스윙과 체인지업을 던질 때 팔 스윙이 똑같다"고 평가하며, 신민혁의 투구가 타자들을 잘 속이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시즌마다 체중을 감량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며 직구 스피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설자 염종석은 신민혁의 몸쪽 공에 대한 자신감과 편안한 투구를 높이 평가했고, 이무형 캐스터는 신민혁의 피칭을 보며 "마치 잭 그레인키의 피칭이 생각난다"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2023 시즌 후반부터는 팀 동료 에릭 페디와 투구폼이 상당히 비슷해지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민혁의 KBO 리그 성적 분석

 

신민혁은 2018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우완 투수로,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민혁은 경기 운영 능력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코치진과 동료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신민혁의 역대 KBO 리그 성적을 통해 신민혁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초기 커리어와 2020 시즌

 

신민혁은 2018년과 2019년 시즌에는 1군에서 특별한 기록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 등장하여 17경기에 출전, 42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시기 신민혁의 평균자책점(ERA)은 5.79로 다소 높았지만, 2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 시즌의 도약

 

2021년은 신민혁의 도약기라 할 수 있습니다. 신민혁은 30경기에 출전해 145이닝을 던지며 9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4.41로 개선되었으며, 10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7과 ERA+(평균자책점 조정) 103.0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시즌과 안정된 모습

 

2022년 시즌 신민혁은 26경기에 출전해 118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9패를 기록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4.56으로 다소 증가했지만, 여전히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23년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해 122이닝을 던지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습니다. WHIP 1.20과 ERA+ 104.5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종합 평가

 

신민혁은 2018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102경기에 출전해 427⅓이닝을 소화하며 20승 23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습니다. 총 33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KBO 리그에서 확고한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민혁의 성장과 발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NC 다이노스의 마운드를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혁: KBO 리신민혁의 떠오르는 스타, '농부'와 '가을 사나이'로 불리다

 

NC 다이노스의 선발 투수 신민혁은 팬들 사이에서 여러 별명으로 불리며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부"라는 별명은 신민혁의 독특한 취미 생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22년 시즌 중에는 평소 취미였던 낚시를 하기 어려워지자, 신민혁은 농작물 키우기를 새로운 취미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고, 신민혁은 본격적인 농사 인터뷰를 통해 옥수수 재배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023년 포스트시즌에서 신민혁은 뛰어난 투구로 "가을 사나이"와 "가을 영웅"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신민혁의 호투는 팀 동료인 에릭 페디와의 유사한 와인드업 자세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한국판 페디" 또는 "페디 주니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게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민혁신"이라는 미국식 이름과 한화 이글스의 정은원과 닮았다는 이유로 "살찐 정은원"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신민혁은 야구 외적인 면에서도 팬들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하지만, 신민혁의 롤모델은 야구 레전드 선동열과 팀 선배 장현식이었습니다. 특히 장현식의 와일드한 투구 폼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신민혁은 NC 다이노스에서 이재학과 함께 규정이닝을 채운 몇 안 되는 토종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신민혁의 성장은 팀의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신민혁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팬들에게 기대와 즐거움을 주는 선수가 될 것입니다.

 신민혁: 포수와의 신뢰와 변화,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는 다짐

 

2020년 8월 13일, 신민혁은 1군에서 첫 선발 등판을 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사직 롯데전에서 포수 양의지의 사인을 거부하며 고개를 젓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야구에 산다>에서 이 장면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신민혁은 "직구 사인을 내셨는데, 제가 체인지업을 던지고 싶었다. 그렇게 삼진을 잡고 내려왔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신민혁은 "그때는 신경 쓸 정신이 없어 던지고 싶은 대로 던졌다. 지금 보니 조금 후회가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의지는 신민혁에게 "나는 너처럼 고개를 흔들고 던지고 싶은 공을 던지는 투수가 좋다"고 말해줬고, 이후에도 신민혁이 사인을 거부할 때는 "흔들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웃으며 조언했다고 합니다.

 

2022년 5월 인터뷰에서 신민혁은 포수 리드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신민혁은 "2~3년 전만 해도 무조건 내 위주로 피칭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포수의 리드가 진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양의지와의 또 다른 재미난 일화는 2022년 6월 11일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신민혁이 투수 앞 땅볼 상황에서 양의지를 밀치며 본인이 1루로 송구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는데, 신민혁은 "응원소리가 커서 양의지 선배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내가 잡아 던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의지는 "넘어져서 부끄러웠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신민혁은 모자 안쪽에 "아프지 말자"와 "앞만 보고 던지자"라는 문구를 적어두었습니다. 신민혁은 "긴 재활 이후 아프지 말자는 말이 열심히 하자는 뜻을 포함해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팬들에게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신민혁은 "마운드에 올라가면 안정감이 있고, 누구보다 시원시원하게 던지는 투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신민혁은 홈 구장보다 원정 구장에서 던지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창원 NC 파크의 마운드 높이가 낮아 체인지업의 효과가 덜 발휘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신민혁의 솔직한 발언과 다짐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신민혁: 야구 외 이야기

 

매년 비시즌에 신민혁은 혹독한 다이어트를 루틴으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신민혁은 "체중이 줄고 근육량이 증가하면서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껴 매년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샐러드를 주로 먹으며,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합니다. 특히 하루에 세 번, 오전 6시, 정오, 저녁 10시에 달리기를 두 달 동안 매일 이어간다고 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자기 관리는 신민혁의 신체적 준비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신민혁은 낚시가 취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팀 동료인 김시훈과 함께 낚시를 즐기는데, 낚시를 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평온한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낚시를 통해 야구 생각을 비우려 한다고도 합니다. <야구에 산다>에서는 원전항, 귀산 등 비시즌에 자주 방문하는 창원지역 낚시 포인트를 몇 군데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낚시는 그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중요한 수단입니다.

 

경기에서 마운드 등장곡과 신민혁의 통화연결음은 제이슨 데룰로의 'Swalla'입니다. 재활 당시 웨이트장에서 이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가사의 'Shimmy shimmy yay, shimmy yay, shimmy ya' 부분이 '신민신민혁 신민혁'으로 들리는 것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민혁의 이름 '旻爀'은 가을하늘의 불빛이라는 뜻으로, 2023년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서의 맹활약을 연상시키는 의미심장한 이름입니다. 이러한 이름의 뜻처럼, 신민혁은 매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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