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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 LG 트윈스 No.1.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5. 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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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1992년 11월 2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태어났다. 서울가동초등학교, 청원중학교, 그리고 휘문고등학교를 거쳐 야구 선수로서의 기초를 다졌다. 2011년 1라운드에서 전체 2번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이후로 지금까지 LG 트윈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임찬규는 186cm의 키와 88kg의 체중, A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며, 투타 모두 오른손을 사용하는 선발 투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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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2015년까지 임찬규는 병역 의무를 경찰 야구단에서 이행했다. 이후 LG 트윈스로 복귀하여 꾸준한 성적을 내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대한 충성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 2024년 임찬규의 연봉은 2억 원으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임찬규의 등장곡은 원더걸스의 "Tell me (Rap Ver.)"와 KSHMR & Zafrir의 "Winners Anthem"이다. 가족으로는 어머니 김유진과 누나 임윤아가 있으며, 본관은 풍천 임씨이다. 임찬규는 개신교(예장통합) 신자로, MBTI 성격 유형은 ENFP이다. 소속사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이며, 뉴발란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임찬규는 팀 내외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선수로, LG 트윈스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임찬규: LG 트윈스의 다양한 무기를 지닌 선발 투수

 

임찬규는 LG 트윈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임찬규의 플레이 스타일은 2011년 신인 시절 최대 152km/h의 패스트볼을 뿌리던 파워 피처에서, 2023년에는 평균 141.4km, 최고 148km의 포심 패스트볼과 평균 127.5km의 체인지업, 그리고 110km대의 슬로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피네스 피처로 변모하였다.

 

임찬규의 대표적인 주무기는 체인지업이다. 임찬규의 체인지업은 KBO 리그에서 체인지업의 대가로 불리는 이재학이나 고영표처럼 무브먼트가 뛰어나거나 각이 크진 않지만, 패스트볼과 구별하기 힘든 터널링 효과를 발휘해 상대 타자를 효과적으로 제압한다. 또한, 커브와 슬라이더, 투심 등 다양한 구종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커브는 항상 20% 내외의 구사율을 보인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슬라이더 구사 비율을 10% 후반까지 높였으나, 2023년에는 다시 5% 정도로 줄였다. 투심은 거의 던지지 않는 편이다.

 

임찬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복이다. 신인 시절부터 이어진 제구력 불안은 여전히 임찬규의 약점으로 남아 있으며, 이닝별로 기복이 심한 편이다. 어떤 날은 경제적인 피칭을 하며 투구수를 절약하지만, 다른 날은 4사구와 연속 안타로 인해 쉽게 무너진다. 데뷔 이후 단 한 차례도 150이닝을 넘긴 적이 없고, 규정이닝을 넘긴 경우도 최종전에서 간신히 달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닝 이팅 능력을 갖추면 3선발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에는 투구폼을 변경하여 제구를 안정적으로 잡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찬규: 변화와 도전에 맞선 LG 트윈스의 선발 투수

 

임찬규는 LG 트윈스의 선발 투수로, 임찬규의 경력은 파워 피처에서 기교파 투수로의 전향을 보여준다. 신인 시절에는 150km의 포심 패스트볼을 자주 던지는 파워 피처였으나, 심각한 혹사와 그로 인한 수술로 인해 구속이 줄어들었다. 이후, 임찬규는 기교파 투수로 플레이 스타일을 변경했다. 2023년 현재, 평균 141.4km의 포심 패스트볼과 127.5km의 체인지업, 그리고 110km대의 슬로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준다. 하지만 구위와 체력이 뛰어나지 않아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난타당할 우려가 있고, 기복으로 인해 이닝 소화력이 좋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팀 내 토종 에이스로서는 부족하지만, 5선발로서는 뛰어난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3 시즌에는 투구 폼을 간결하고 빠르게 수정하면서 구속과 제구를 동시에 잡아내며 LG의 3선발로 활약 중이다.

임찬규는 특히 NC 다이노스전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매년 NC와의 경기에서 방어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이는 임찬규의 약점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임찬규의 멘탈은 뛰어나다. 신인 시절부터 이대호를 상대로 몸쪽 패스트볼을 던지며 단단함을 증명했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공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구위 좋은 투수가 적은 리그 특성상, 임찬규 정도의 선발 유망주는 귀중한 자산이다. 임찬규는 프로 초창기 오심과 부상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투구 폼과 스타일, 변화구를 계속해서 바꾸며 프로에 남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멘탈은 KBO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임찬규가 선발 투수로서 자주 드러내던 약점 중 하나는 이닝을 거듭할수록 일관성과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이는 선발 투수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인데, 스트라이크와 볼의 편차와 기복이 심해 경기마다 일관성이 부족했다. 특히, 1회와 5회에 스트라이크가 되어야 할 공이 볼 판정을 받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2023 시즌 들어 이러한 약점을 스스로 고쳐내며, 일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변화는 임찬규가 팀의 중요한 자산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LG 트윈스 팬들에게 신뢰를 쌓는 데 기여했다.

임찬규: LG 트윈스의 멘탈 코치, 사건사고를 이겨낸 야구선수

 

임찬규는 LG 트윈스의 야구선수로서 다양한 사건사고를 겪으며 강한 멘탈을 입증해왔다. 임찬규는 신인 시절부터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한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배짱과 멘탈을 보여줘 팬들 사이에서는 '멘탈 코치'나 '멘탈 센세' 등으로 불리고 있다. 2014년 한화전에서 일어난 보크 오심 사건 이후, 임찬규는 '임보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이에 대해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인터뷰 중인 아나운서에게 물을 던진 '물벼락 사건'과 이동현과의 멘탈 대결에서 승리한 일화 등은 임찬규의 멘탈 강도를 잘 보여준다.

 

임찬규의 멘탈은 단순히 경기 내에서의 강인함을 넘어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발휘된다. 2019년 스프링캠프 당시, 임찬규는 레전드 선수인 이상훈과 친근하게 인사하며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홍콩전에서 홈런을 맞은 후에도 개의치 않고, 홍콩에서 만남을 성사시키며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들은 임찬규가 얼마나 멘탈이 강한지 잘 보여준다.

 

임찬규는 금기어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구속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야구를 이어가며 2021년에는 구속을 되찾았다. 임찬규는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방황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이러한 임찬규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임찬규의 강한 멘탈은 임찬규가 왜 LG 트윈스의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는지를 잘 보여준다.

임찬규: 차명석과의 관계

 

임찬규와 차명석의 관계는 마치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2013년, 차명석 코치가 투수진 미팅에서 임찬규에게 자신의 단점을 말해보라고 했을 때, 임찬규는 "얼굴"이라고 대답하며 차명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차명석이 왜 항상 아프다고 하냐고 묻자, 임찬규는 "코치님은 파이어볼러가 아니었잖아요"라고 응수하며, 우규민은 "뭘 세게 던져 봤어야 아프길 하지"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일화들은 두 사람 사이의 유머와 솔직함을 잘 보여준다.

 

차명석과 임찬규의 관계는 단순한 선수와 코치 이상의 유대감을 보여준다. 2020년 8월 1일, 차명석 단장이 "엘튜브는 소통이 하고싶어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임찬규는 종종 차명석에게 다가와 국내 우완 투수 중 승리 1위에 대해 언급하며 대화를 나누곤 했다. 반대로 임찬규가 부진에 빠졌을 때는 오히려 차명석이 임찬규를 피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그들의 관계가 단순한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를 넘어선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찬규와 차명석의 관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차명석이 단장으로 부임한 이후, 임찬규는 차명석에게 다가가 "단장님, 저랑 단장님은 앞으로 이런 관계가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관계를 유명한 콤비로 비유했다.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후, 차명석이 29년간 보관해온 소주를 임찬규에게 마시도록 시키겠다고 농담을 하며 그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찬규가 아버지를 잃은 후 차명석에게 "이제 아버지는 단장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차명석은 "내가 잘 지켜줄게"라고 화답한 감동적인 일화는 그들이 단순한 동료를 넘어 가족 같은 관계임을 보여준다.

임찬규: 성공한 엘지빠의 야구 여정

 

임찬규는 LG 트윈스의 열렬한 팬으로 성장한 성공한 사례이다. 어린 시절부터 LG 트윈스를 응원해왔으며, 그 중 하나로 조인성에게 싸인을 받고 사진을 함께 찍었던 일화가 있다. 임찬규의 부친은 전라도 출신으로 원래 KIA 타이거즈 팬이었으나, 임찬규의 LG 입단 이후 LG 팬으로 전향했다. 다만 KIA에 대한 애정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임찬규에게 이종범에게 사구를 던지지 말라는 부탁을 한 적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LG 트윈스를 응원했던 임찬규는 2002년 한국시리즈 당시 LG의 경기를 모두 챙겨보았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6차전에서 패한 후 대성통곡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로부터 21년 후, 임찬규는 LG의 선발투수로 한국시리즈 3차전에 등판하는 영광을 누렸다.

임찬규는 유머러스한 이미지에 가려져 있지만, 상당한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 경찰청에서 복무 중에도 휴가를 나와 피칭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군 복무 시절에는 월급 대부분을 교통비로 사용하며 경찰병원과 경찰 야구단 숙소를 오갔다. 또한, 임찬규는 전설의 투수 최동원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최동원의 등번호 11번을 갖고 싶어 했지만, 우규민이 이적한 후에도 계속 1번을 달았다.

 

임찬규는 유머러스한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한화전에서 잘못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던 일화나, 전현무의 시구를 도와주기 위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에피소드 등이 그 예이다. 또한, 동료 선수들의 별명을 유머러스하게 바꾸거나, SNS에 장난스러운 영상을 올리는 등 팀 내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임찬규는 입단 초기에는 날렵하고 슬림한 체형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이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체중 감량을 통해 다시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준수한 외모로 인해 한해와 닮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경험과 노력, 유쾌한 성격 덕분에 임찬규는 팀 내외에서 사랑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찬규의 성공적인 야구 여정은 LG 트윈스 팬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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