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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No.21.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5.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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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1982년 7월 15일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이다. 도신초, 우신중, 경기고, 그리고 단국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오승환은 178cm, 91kg의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우투우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2차 1라운드 전체 5번으로 프로에 입단한 후, 오승환은 국내외 여러 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오승환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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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프로 야구 경력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일본의 한신 타이거스,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쳐 다시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하였다. 오승환은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마쳤으며, 오승환의 계약 내용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2억원이다. 2024년 연봉은 4억원이다. 오승환의 등장곡으로는 테클라 봉다제프스카바라노프스카의 '소녀의 기도'와 N.EX.T의 'Lazenca, Save Us'가 있다.

 

오승환은 야구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승환은 2022년 1월 21일 김지혜와 결혼했으며, 2023년 아들 오서준을 얻었다. 오승환은 해주 오씨 가문의 일원으로, 무종교를 신봉하고 있다. 오승환의 소속사는 스포츠 인텔리전스이며, 후원사는 뉴발란스이다. 오승환의 MBTI 유형은 ENFJ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다양한 면모를 통해 오승환은 단순한 운동 선수를 넘어 다채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오승환: 한국 야구의 끝판왕

 

한국 야구계를 휩쓴 오승환.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후, 한미일 리그를 오가며 엄청난 성과를 거둬왔다. 이를테면,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지역 소속팀에 몸 담은 유일한 대한민국 선수로 두루두루 활약하고 있다.

 

마무리 투수로서 오승환의 명성은 소문난데,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8번의 우승 중 5번의 마무리를 담당했다. 특히 오승환의 묵직한 돌직구와 포커페이스는 상대팀에게는 살벌한 압박감을 준다. 이로 인해 오승환은 "돌부처"로 불리우며, 9회에 등판하는 오승환의 엄청난 포스는 "끝판왕"이라는 칭호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24 시즌에는 KBO 리그 현역 최고령 선수 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다. 동갑내기로는 추신수와 김강민이 있으나, 투수로는 오승환이 최고령이다. 이제 오승환은 2025년까지 FA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한국 야구의 최고령 선수로서 오승환의 활약을 더욱 기대해본다. 오승환은 그만의 끈질긴 열정과 뛰어난 실력으로 한국 야구 팬들에게 영원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오승환: 한미일 500세이브의 전설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전설 중 하나로 오승환의 이름이 새겨졌다. 오승환의 통산 세이브 기록은 압도적이며, 오승환의 업적은 야구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예측된다.

 

KBO 리그에서는 통산 400 세이브를 기록하여 역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이미 한국 야구계의 전설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한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오승환은 한계를 넘어서 동아시아, 미국, 일본까지 활약의 지평을 넓혔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후에도 오승환의 세이브 기록은 눈부시다. NPB에서는 통산 80세이브를 기록하며 자신의 명성을 드높였다. 그리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한 뒤에도, 다시 KBO 리그로 돌아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추가로 42세이브를 올려 522세이브를 달성했다.

 

이제 오승환의 이름은 한미일 야구계의 전설 중 하나로 남았다. 한미일을 넘나드는 오승환의 업적은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환은 자신의 손으로 야구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고 있으며, 오승환의 이야기는 아직도 계속될 것이다.

오승환: 평가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달성한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로서 놀라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업적은 메이저 리그에서도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인 마리아노 리베라와 트레버 호프먼과만 견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승환의 KBO 리그에서의 통산 400세이브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는 해외 진출로 6시즌 반동안 빠져있었던 상황에서 세운 기록으로, KBO에서는 오승환을 제외하면 통산 30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오승환은 한국과 일본에서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서 활약하였으며, 메이저 리그에서도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불펜 투수로 평가받았다.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평가되며,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서 입지를 굳힌 선수이자, KBO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힌다.

 

KBO 시절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시즌은 2005, 2006, 2011년이다. 2005년에는 신인으로서 트리플 더블(10승 11홀드 16세이브)을 기록하며 불펜 투수로서 투타 전체 WAR 1위를 차지했다. 2006년에는 47세이브로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를 경쟁하며 확고한 위치를 다졌고, 2011년에는 개인 기록에서 최저 평균자책점과 최저 WHIP를 기록하며 패전이 없는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업적들은 오승환을 한국 야구의 전설 중 하나로 만들었으며, 오승환의 이름은 야구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승환: 커리어의 논쟁과 흥망성쇠

 

오승환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2011년을 지목한다. 이는 WAR, FIP 등의 스탯에서는 2006년이 압도적이었지만, 2011년에는 세이브 실패 없이 가장 많은 세이브(47세이브)를 올린 시즌이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블론세이브는 1개였지만, 그 경기에서도 팀이 승리를 거뒀으므로 사실상 자신이 모든 세이브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2005년에 대한 언급이 없는 이유는 전문 마무리 투수로 뛰지 않은 시즌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상으로 고생한 2009~2010년은 오승환의 커리어 로우이다. 이 기간에는 클래식 스탯과 세이버 스탯 모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 시기였다. 이 시기의 성적은 2022년 이후의 성적보다도 나빴다.

 

오승환은 포스트 시즌에서도 뛰어났다. 통산 28경기에서 2승 1패 13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한국시리즈에서의 성적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2014년과 2015년의 NPB 시즌에서는 2년 연속 구원왕을 차지했으며, 2014년에는 특히 막판의 엄청난 호투와 CS 시리즈에서의 투혼을 펼쳐 히로시마와 요미우리를 꺾는 데 공헌하여 CS MVP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MLB 시절에는 2016년에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토론토에서의 좋은 활약을 이어가다가 콜로라도로 이적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KBO 리턴 이후에는 나이 들어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불펜진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끝판대장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오승환의 커리어가 흥망성쇠의 과정을 거치면서도 여전히 오승환의 역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승환: 현대 야구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일부 안티 삼성 팬들이나 국내야구 갤러리와 같이 모두까기 성향이 강한 곳에서는 세이브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팀의 위기상황에서도 등판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현대 야구의 투수분업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발언이라 할 수 있다. 각 투수에게는 맡겨진 역할이 있으며, 그 분업화가 무너져 마무리 투수가 구원, 계투를 마구 옮겨다니는 팀은 긴 시즌 레이스에서 투수진이 곧잘 무너지는 게 현대 야구의 특징이다.

 

오승환은 이러한 분업화를 충실히 따르는 선수로써, 세이브 상황이 아니면 굳이 등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를 귀족 마무리로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이는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비난이다. 오승환은 세이브 상황이 많았던 2006년, 2011년을 본다면 연투로 인한 잦은 등판으로 혹사되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또한, 오승환의 등판 빈도를 보면 오승환이 귀족 마무리로 비난받을 만큼 편하게 야구를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오승환은 경기가 연장으로 갈 경우에도 등판하는 경우가 있으며, 등판 권한은 전적으로 투수코치와 감독에게 있다. 따라서 선수가 등판하기 싫다고 등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승환을 귀족 마무리로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요약하자면, 오승환은 현대 야구의 특성을 충실히 따르며 등판하는 마무리 투수이다. 오승환의 등판 빈도와 역할을 고려할 때, 귀족 마무리로 비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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