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니스 렐리브레 엘리아스는 쿠바 출신의 선발 투수로, 현재 SSG 랜더스에서 활약 중이다. 1988년 8월 1일에 관타나모 주에서 태어난 엘리아스는 185cm에 92kg의 신체를 자랑한다. 엘리아스는 2011년에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 입단을 시작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등을 거쳐 워싱턴 내셔널스와 다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하였다. 2023년부터는 KBO 리엘리아스의 SSG 랜더스에서 팀을 새롭게 이끌고 있다. 현재 엘리아스는 SSG 랜더스에서 No.55를 맡아 맹활약 중이며, 2024년 연봉은 $650,000에 달한다. 엘리아스의 등장곡은 DVBBS & Borgeous의 "TSUNAMI"로, 엘리아스의 강력한 피칭과 팀에 대한 헌신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엘리아스는 특유의 착하고 선한 성격과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향으로 SSG 랜더스 구단 내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엘리아스의 동료이자 같은 국적의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엘리아스를 평가하며 이같은 성향을 강조했다. 이는 엘리아스가 팀 내외에서 좋은 조화를 이루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18년에는 엘리아스가 LG 트윈스의 영입 목표였으나, 당시 협상이 주가 높음과 에이전트의 높은 요구로 인해 무산되었다는 사실이 있다. 그 결과 LG는 대체자로 타일러 윌슨을 영입했으나, 엘리아스는 이후 크보의 제의를 받아들여 한국에 와 KBO 무대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매 경기를 마친 후 덕아웃에 들어오면서 자신만의 세레모니를 하는 엘리아스는 팀 내에서의 고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잠실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를 상대로는 특히 강하게 나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엘리아스의 워크에식과 마운드에서의 활동적인 리액션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기를 주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엘리아스: SSG 랜더스 소속의 좌완 투수
클럽 경력
쿠바리그 시절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쿠바 내셔널 시리즈 팀 인디오스 데 관타나모에서 두 해 동안 7점대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10년 미국으로 망명한 후, 2011년 5월 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1기
2014년 스프링 캠프에서 블레이크 비반과 랜디 울프를 제치고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엘리아스는, 6월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15년 만에 시애틀 매리너스 신인 완봉승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인 2014년에는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85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5년에는 제구에 문제를 겪으며 성적이 부진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2015년 12월 7일 웨이드 마일리와 조나단 아로와 함께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엘리아스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주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8년 4월 23일 시애틀 매리너스로 현금 트레이드되며 다시 돌아왔다.
시애틀 매리너스 2기
2018년 시즌에는 롱 릴리프로 활용되어 평균자책점 2점대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9년 오프시즌에는 팀이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트레이드 대상으로 지목되어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워싱턴 내셔널스
2019년 8월 2일 워싱턴 내셔널스 데뷔를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일찍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엘리아스는 다양한 팀을 경험하며 엘리아스의 투구 능력을 증명해 왔으며, 각 팀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성과를 거두었다. 엘리아스의 경험과 안정된 투구 스타일은 SSG 랜더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엘리아스의 장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엘리아스: 시애틀 매리너스 3기
로에니스엘리아스 2022
202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 복귀한 엘리아스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이탈하게 되었다.
2022년 시즌
2022년에는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7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52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되었다.
SSG 랜더스
2023 시즌
엘리아스는 2023년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며 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10월 1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는 SPOTV에서 중계되며 엘리아스의 강력한 피칭을 자랑했다.
엘리아스는 SSG 랜더스의 마지막 수호신으로서 팀의 성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엘리아스의 안정된 투구는 팀에 큰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