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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군입대선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7.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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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선수는 1999년 8월 30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현재 키움 히어로즈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신체는 192cm의 키와 90kg의 체중을 자랑한다. 안우진 선수는 강남초등학교, 이수중학교, 휘문고등학교를 거쳐 2018년 넥센 히어로즈에 1차 지명되어 프로 야구에 입문하였다. 안우진의 주요 포지션은 선발 투수이며, 우투우타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우진 선수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9월 17일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현재 소속팀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지만, 안우진의 복무 기간 동안에도 야구팬들의 응원은 계속될 것이다. 군 복무를 마친 후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안우진 선수의 연봉은 3억 5,000만원으로, 2023년 기준으로 133.3% 상승한 금액이다. 안우진은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을 등장곡으로 선택하여, 그만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반려견 밀리가 있으며, 현재 무소속 상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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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에서 주목받는 우완 투수로, 현재 키움 히어로즈에 소속되어 있다. 안우진의 야구 인생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시작하여 프로에 입단한 후의 커리어까지 다양하고도 풍부하다. 이 문서에서는 안우진의 야구 경력과 주요 사건들을 포괄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안우진의 야구 경력은 안우진의 가족 배경과 어린 시절에서부터 시작된다. 야구에 대한 관심은 안우진의 아버지 덕분에 싹트기 시작했다. 사회인 야구를 즐기던 아버지와 함께 자주 그라운드를 찾으며 자연스럽게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되었던 안우진은, 원래 어머니가 배구를 권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를 선택하였다. 강남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야구를 시작한 안우진은, 이후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보였으며, 이수중학교 시절에는 잠시 3루수로도 활동했으나 투수로서의 길을 계속 걸어갔다. 특히 2014년, 중학교 3학년 때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지만, 성공적인 재활로 인해 야구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

휘문고등학교 시절, 안우진은 안우진의 이름을 고교 야구 팬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었다. 2016년, 2학년 시절 안우진은 189cm의 큰 신장에서 뿜어내는 143~145km/h의 패스트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안우진의 구속은 위협적이며 묵직한 구위로 평가되었지만, 제구력이 불안정하여 피안타와 볼넷이 많았다. 그러나 여름이 지나면서 제구가 개선되었고, 특히 청룡기에서 북일고를 상대로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으며, 봉황대기에서는 5경기 동안 단 1자책점만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안우진은 2016년 고교 2학년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았다.

 

고3 시절, 안우진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3cm로 신장이 5cm 커지면서, 안우진의 구속도 최고 156km/h에 달했다. 이 시기, 안우진은 메이저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넥센 히어로즈와의 1차 지명 계약을 선택하였다. 2017년 10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와 역대 신인 최고 계약금인 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 데뷔 시즌인 2018년, 안우진은 여러 가지 사건을 겪었다. 학교폭력 사건으로 인한 50경기 자체 징계 이후 5월 25일, 김선기의 대체 선수로 1군 엔트리에 올랐다. 데뷔 경기에서는 노련한 채태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후 삼진과 병살타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같은 해 5월 27일, 고척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3⅔이닝 동안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6월 2일 LG전에서는 첫 선발 등판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후속 경기에서도 불안정한 제구력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결국 6월 28일 2군으로 내려갔다.

 

그 후, 2018년 7월부터 다시 1군에 콜업되었지만 여전히 제구의 불안정함이 문제로 남았다. 특히 9월 20일 삼성전에서의 선발 등판과 9월 26일 두산전에서의 저조한 성적은 안우진의 불안정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10월 20일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뛰어난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10월 23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5⅔이닝 무실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안우진은 준플레이오프 MVP 후보로 거론되었고, 4차전 데일리 MVP를 수상하였다.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극찬을 받았지만,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2019년 시즌을 맞아 안우진의 보직 문제는 큰 이슈가 되었다. 코칭스태프는 그를 선발 혹은 필승조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시즌 초, 3월 28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을 채우며 최소한의 역할을 해냈고, 4월 10일 KT전에서는 무실점 피칭으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서 4월 16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4월 23일 두산전과 4월 28일 KIA전에서는 각각 7실점과 4자책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시즌 후반기에는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고, 9월에는 추가 부상으로 복귀가 지연되었다. 9월 13일 LG전에서는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시즌을 19경기 88⅓이닝 7승 5패 ERA 5.20으로 마무리하였다.

 

안우진의 경력은 다양한 사건과 성과로 가득 차 있다. 안우진의 패스트볼 구속과 구위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제구의 문제와 부상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프로에서의 커리어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안우진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앞으로의 시즌에 달려 있다.

 

안우진은 KBO 리그에서 주목받는 투수로, 안우진이 선보인 최근 시즌들의 성과와 도전들은 안우진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안우진의 2021년, 2022년, 2023년 시즌의 성과를 통해 안우진의 야구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과 도전들을 살펴보겠다.

2021 시즌  

2021년 시즌은 안우진에게 있어 많은 의미를 지닌 해였다. 당시, 안우진은 여러 논란과 사건 사고에도 불구하고 팀의 선발진을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의 안우진의 역투는 단연 돋보였다. 이 경기에서 안우진은 뛰어난 피칭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이는 안우진이 차기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경기로 평가받았다. 안우진의 역투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향후 안우진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2 시즌  

2022년 시즌은 안우진의 커리어에서 가장 두드러진 해였다. 안우진은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KBO 리안우진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평균자책점 1위, 이닝 1위, 탈삼진 1위, 다승 2위라는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로 인해 KBO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시즌을 통해 안우진은 국내 최고의 투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고, 안우진의 재능과 헌신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2023 시즌  

2023년 시즌은 안우진에게 도전의 해였다. 안우진은 전년도와 같은 수준의 활약을 계속하였으나, 팀 타선의 저조한 득점 지원과 불펜의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인해 많은 승리를 놓쳤다. 또한, 연속된 이닝 소화와 과도한 부담으로 인해 팔꿈치 부상이 발생하였다. 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간에 불가피하게 시즌아웃 되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에는 재활과 군복무를 병행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였다. 안우진의 복귀는 2026 시즌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안우진이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하여 활약할 날을 기다리게 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수상 경력  

안우진의 수상 경력은 안우진의 뛰어난 성과를 잘 보여준다. 2022년에는 KBO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 등의 성과를 통해 안우진의 능력을 입증하였다. 안우진은 2021년 준플레이오프에서의 뛰어난 피칭으로 MVP 후보로도 거론되었으며, 이는 안우진의 중요한 포스트시즌 기여를 상징한다.

 

연도별 주요 성적  

안우진의 연도별 주요 성적을 살펴보면, 안우진은 다양한 시즌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음을 알 수 있다. 2018년과 2019년은 부상과 제구 불안정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0년에는 평균자책점 3.00으로 반등하였고, 2021년에는 3.26의 평균자책점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2022년에는 평균자책점 2.11, 탈삼진 224개의 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시즌을 보내었고, 2023년에는 평균자책점 2.39로 시즌을 마쳤다.

군 복무  

2024년부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안우진은 청주에서 근무하고 있다. 안우진의 복무 기간은 2026 시즌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복무 종료 후 안우진의 그라운드 복귀가 기대된다.

 

안우진의 야구 인생은 수많은 도전과 성취로 가득 차 있으며, 안우진의 커리어와 성과는 KBO 리안우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안우진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향후 안우진의 복귀와 활약이 기대된다.

 

안우진은 KBO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안우진의 투구 스타일과 구속은 많은 야구 팬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우진의 뛰어난 패스트볼 구속과 다양한 구종의 조합은 그를 대한민국 투수들 중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안우진의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154km/h로, 최고 160km/h에 달하며, 이는 KBO 리그에서 가장 빠른 구속이다. 안우진의 슬라이더는 평균 140km/h 초반에서 최고 150km/h까지 구사되며, 이러한 구속과 속도는 그를 더욱 위협적인 투수로 만든다. 안우진의 마르고 길쭉한 체형은 강력한 패스트볼을 뿌리는 데 기여하며, 이러한 이유로 안우진은 한국의 제이콥 디그롬이나 사사키 로키와 같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안우진의 투구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패스트볼을 55~60%, 슬라이더를 25~30% 정도 구사하는 투 피치 투수이다. 나머지 구종인 커브와 체인지업은 각각 9~10% 정도를 차지한다. 2019 시즌에는 새로 다듬은 체인지업을 종종 사용했으나, 2022 시즌부터는 포심의 비중을 줄이고 커브와 체인지업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스플리터를 시도했으나 손가락에 물집 부상의 위험으로 인해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2023 시즌 초반에는 스위퍼를 장착하려 했으나 구사에 어려움을 겪으며 투구 밸런스에 영향을 미쳐 사실상 포기했다.

안우진의 투구 스타일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으면서 9이닝당 볼넷이 2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특징지어진다. 이러한 투구 스타일은 불필요한 투구수를 줄이고 매 경기마다 압도적인 에이스의 모습을 보이는 데 기여한다. 안우진의 강력한 패스트볼이 안우진의 주무기로 인식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무브먼트와 구속이 모두 뛰어난 고속 슬라이더가 안우진의 주무기이다. 슬라이더는 자이로성 회전으로 인해 빠르고 강력한 구속을 자랑하며, 로케이션 역시 훌륭하여 우타자 기준으로 바깥쪽 하단에 정확히 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속 외의 강점 중 하나는 완급 조절이다. 안우진은 변화구를 활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조절하는 데 능숙하며, 포심의 체력적 완급 조절보다는 변화구를 이용한 타이밍 조절이 탁월하다. 140km/h를 넘는 고속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구사하면서 타자들이 구속 차이를 극복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안우진의 체력과 스태미너는 인상적이며, 7회와 8회에서도 158km/h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이닝 이팅 능력을 보인다.

 

그러나 2020년 이전까지는 150km/h대의 포심이 묵직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실제로 140km/h대의 공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고, 현재는 KBO 리그에서 가장 높은 헛스윙률을 기록하는 포심을 던진다.

 

안우진의 투구폼은 인버티드 W형으로, 과거에는 이 형태가 부상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러한 주장이 부정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인버티드 W형의 투구폼이 아니라, MER(전방 엘보 로테이션)과 암 액션 궤도이다. 역동적인 투구폼을 가진 파이어볼러 투수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안우진 역시 감독과 코치진의 꾸준한 관리와 케어가 필요한 선수이다.

경기 중 안우진의 표정 관리도 주목할 점이다. 안우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경기 중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과거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된 부정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경기 중 일관된 표정을 유지하는 것은 투수로서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안우진의 투구에도 약점이 존재한다. 가장 큰 문제는 포심의 구위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점이다. 안우진의 포심 로케이션은 세밀한 코너웍이 부족하며, 존 가운데를 겨냥하여 공의 위력을 믿고 던지는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은 세밀한 커맨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종종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안우진은 안우진이 가진 뛰어난 구속과 다양한 구종을 활용한 투구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안우진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기대를 모은다. 안우진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며, 앞으로의 성과와 발전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안우진은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패스트볼 구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안우진의 투구 스타일과 구속은 국내외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안우진의 투구 폼과 포심의 활용도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약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점은 안우진이 메이저리그와 같은 상위 리그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이다.

 

첫째, 안우진의 투구 폼과 익스텐션의 문제는 안우진의 구속과 제구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투구에서 공을 앞으로 던지기 위해서는 스트라이드를 길게 잡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하체 균형과 몸통 회전 등의 피칭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안우진은 구속을 유지하기 위해 익스텐션을 줄여야 했고, 이로 인해 제구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기에는 익스텐션이 167cm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약간 개선된 180cm 수준이다. KBO 투수들 중에서 안우진의 신장과 긴 다리를 고려할 때, 여전히 익스텐션이 짧은 편이다. 흥미로운 점은 익스텐션과 릴리스 포인트가 일반적으로 반비례 관계에 놓이지만, 안우진의 경우 익스텐션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릴리스 포인트는 175cm로 낮아, 결과적으로 구속에 비해 체감 구속과 포심의 구위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둘째, 포심의 활용도에서의 약점도 무시할 수 없다. 안우진의 수직 무브먼트는 31cm로 리그 상위권에 해당하지만, 낮은 릴리스 포인트와 짧은 익스텐션으로 인해 뛰어난 수직 무브먼트가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한다. 수직 무브먼트를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회전축을 수정하거나 회전 효율을 개선하여 수평 무브먼트를 활용해야 하지만, 안우진의 수평 무브먼트는 -11cm로 리그 평균인 -15cm에 미치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로, 안우진의 포심은 강속구이지만 구위와 투구폼 측면에서 미비점이 드러난다. 강정호는 안우진의 포심에 대해 "빠르기만 하고 구위와 투구폼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현재 KBO 수준에서는 안우진의 초월적인 구속이 안우진의 부족한 제구력을 어느 정도 상쇄하고 있다. 평균 구속이 154km/h로 KBO 수준을 훨씬 초월하는 안우진은 스트라이크존 어디에나 던져도 타자들이 그 구속을 처리하기 어렵다. 이러한 초속구로 인해 평균 구속보다 약간 낮은 구속의 공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안우진의 제구력이 떨어져 뜬금없이 장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는 상대 타자가 안우진의 구속을 파악하고 공격할 여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상위 리그 진출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총합적으로 평가할 때, 안우진은 현재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로 즉시 투입될 만한 준비가 부족하지만, 안우진의 신체적 포텐셜과 구속은 국내 야구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최고 구속이 160km/h에 달하고, 평균 구속이 154km/h인 안우진은 9회까지 이 구속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제구 면에서도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슬라이더와 같은 위력적인 구종을 장착한 안우진의 능력은 매우 인상적이다. 현재 KBO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향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까지 혹은 진출 이후에도 충분히 성장할 가능성이 큰 투수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안우진: 선발 전향 이전과 논란, 사건 사고

 

 선발 전향 이전

 

안우진은 2019년 시즌까지 풀타임 선발 투수로 자리잡지 못하고 다양한 보직을 오가며 활약해왔다. 그동안 가끔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안정감을 보이지 못한 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0년 정규시즌에는 필승조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지만, 근소하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제구가 불안해지는 약점을 드러냈다. 이러한 점은 안우진이 긴장된 상황에서 경기 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함을 보여준다. 스탯티즈 분석에 따르면 레버리지 인덱스 1.6 이상 상황에서 안우진의 통산 피OPS가 1 언저리로 나타나, 팀 동료 조상우와 이영준과는 상반된 패턴을 보였다. 이는 안우진이 계투로서 보다 전천후 또는 롱릴리프 역할에 적합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조상우와 이영준 다음가는 파워 피처로 중용되었다.

 

 논란 및 사건 사고

 

 학교폭력 사건

 

안우진은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상세한 내용은 '안우진 학교폭력 사건'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정숙소 무단이탈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건

 

2021년 7월 16일, 안우진은 한현희와 함께 원정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외부인과 만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원정경기 기간이었기에 숙소 무단이탈과 방역수칙 위반은 큰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7월 23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제재금 500만 원과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안우진은 사실상 대리기사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신인급이었던 안우진이 중고참인 한현희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음주와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실은 없었으므로, 여론은 한현희에 대한 비판이 압도적이었다. 이 사건은 결국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진에 공백을 초래하였고, 27일에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서건창을 내주고 정찬헌을 영입하는 트레이드가 단행되었다. 이 트레이드는 원정 술 자리 파문 이전부터 고려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건 후 추가로 저평가된 거래로 여겨졌다. 이후 안우진은 징계 이후 1군에 등록되어 순위 경쟁에 기여하였으나, 팬들 사이에서 비난을 피할 수는 없었다.

 2022년 한국시리즈 중 협박 피해 사건

 

2022년 11월 7일,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안우진에게 염산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이 발생하였다. 디시인사이드 유저 중 한 명이 이를 신고하여 사건이 알려졌다.

 

 여담

 

안우진은 2016년 휘문고 2학년 시절 불야성에 출연했으며, 김소희와 손을 잡고 마주서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안우진은 닮고 싶은 투수로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꼽았고, 자신의 목표를 메이저리그 진출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래퍼 빈지노를 좋아하며, 고척 스카이돔 근처의 신구로자이에 거주하며 반려견 밀리와 산책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안우진은 이정후가 달던 41번을 착용하고 있으며, 고교 시절 배명고 선수이자 서울권 2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1차 지명된 곽빈과 국가대표에 함께할 약속을 했으나, 곽빈은 국가대표에서 영구 제명되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이후 학교폭력 사실이 과장되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복권 여론이 일었으나, 대한체육회에서 내린 징계가 풀릴 가능성은 사라졌다.

 

안우진은 유명한 별명으로 '장군님', '학폭갑', '안센' 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안우진의 뛰어난 성적과 팬들 사이의 반응에 의해 붙여진 것이다. 안우진은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고, 선발 등판일에는 안우진의 노래를 듣는 루틴을 가진다. 또한, SSG 랜더스의 김광현을 어릴 때부터 팬으로 존경하며,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 김광현과의 선발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안우진의 업무에 대한 전념과 자기계발은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시즌 중에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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