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시볼드는 1996년 1월 24일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힐스에서 태어난 미국 출신의 야구 선수로, 현재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다. 코너 시볼드는 뉴포트 하버 고등학교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풀러턴 캠퍼스를 졸업하고, 2014년 메이저 리그 드래프트 19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의해 전체 571번으로 지명되었으며, 2017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의해 3라운드 전체 83번으로 다시 지명되었다. 코너 시볼드는 188cm의 키와 86kg의 체격을 지닌 우투우타의 선발 투수로, 메이저 리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2021~2022)와 콜로라도 로키스(2023)에서 활약한 후 2024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고 KBO 리그에 도전하게 되었다.
코너 시볼드의 프로 경력은 인상적이다. 코너 시볼드는 202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 리그 데뷔를 했으며, 이후 2022년까지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다. 2023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시즌을 보냈다. 코너 시볼드의 투구 스타일은 뛰어난 제구력과 빠른 직구, 그리고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피칭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능력은 그를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2024년 삼성 라이온즈와 1년 계약을 체결한 코너 시볼드는 연봉 80만 달러의 조건으로 KBO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코너 시볼드의 합류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진에 큰 보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코너 시볼드의 경험과 기술이 팀의 성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코너 시볼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으며, 코너 시볼드 역시 새로운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코너 시볼드: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코너 시볼드(Connor Seabold)는 현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하는 우완 투수로,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수이다. 코너 시볼드의 경력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시작하여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현재 KBO 리그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너 시볼드의 선수 경력을 중심으로 코너 시볼드의 도전과 성취를 조명해보고자 한다.
선수 경력
필라델피아 필리스
코너 시볼드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의해 3라운드로 지명되면서 프로 야구에 입문했다. 코너 시볼드의 첫 시즌은 싱글A 쇼트 시즌에서 시작되었으며, 5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ERA) 0.90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싱글A 어드밴스드에서 12경기 동안 71⅔이닝을 소화하며 ERA 3.77을 기록했고, 더블A에서는 11경기에서 58⅔이닝을 던져 ERA 4.91을 기록했다.
2019년 시즌에는 싱글A 어드밴스드에서 9이닝 동안 ERA 1.00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이어갔고, 더블A에서는 40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25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 시기 코너 시볼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2020년 8월 21일, 코너 시볼드는 닉 피베타와 함께 브랜든 워크맨과 히스 험브리와의 트레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2021년 9월 11일, 코너 시볼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3이닝 2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해당 시즌 코너 시볼드는 트리플A에서 11경기 동안 54이닝을 던지며 ERA 3.50을 기록했다.
2022년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19경기 동안 86⅔이닝을 소화하며 ERA 3.32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으나, 메이저 리그에서는 5경기에서 18⅓이닝 동안 ERA 11.29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코너 시볼드의 메이저 리그 성적은 아쉬웠지만, 트리플A에서의 안정적인 투구는 여전히 인상적이었다. 2023년 1월 12일, 코너 시볼드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FA로 영입한 코리 클루버를 위해 지명할당되었다.
코너 시볼드는 현재 삼성 라이온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코너 시볼드의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투구 능력은 KBO 리그에서 큰 활약을 예고하고 있으며,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코너 시볼드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코너 시볼드: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도전
콜로라도 로키스
코너 시볼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지명할당된 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하였다. 로키스에서의 초기 활동은 주로 불펜에서 이루어졌으나, 5월부터 선발진에 합류하게 되었다. 2023년 5월 9일, 코너 시볼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MLB 개인 통산 첫 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후 5월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를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지 못했다.
6월에는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⅓이닝 1실점, 6월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였다. 특히, 6월 12일에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이어갔지만 승리투수와는 인연이 없었다. 이후 다섯 경기에서는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고 불펜으로 전환되었다.
불펜에서도 대량 실점하는 경기가 나오면서 결국 8월 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끝으로 트리플A로 내려갔다. 트리플A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최악의 성적을 보였다. 9월 2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을 앞두고 다시 콜업되었으나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10월 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불펜으로 4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의 기록을 남기며 시즌을 마감했다. 2023년 12월 6일, 코너 시볼드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되었다. 코너 시볼드의 시즌 성적은 메이저리그 기준 27경기 87⅓이닝 ERA 7.52, 트리플A 기준 8경기 31⅓이닝 ERA 7.47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2023년 12월 22일, 코너 시볼드는 삼성 라이온즈와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KBO 리그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코너 시볼드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성적은 아쉽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타자 친화구장으로 악명이 높은 쿠어스 필드에서 뛰었던 점을 고려할 때 조정 스탯 기준으로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최근 KBO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 풀이 좋지 않은 상황과 100만 달러 제한이 있는 현실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나름대로 좋은 영입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너 시볼드 자신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나이이지만, 최근 미국 무대에서의 어려움을 겪은 만큼 KBO 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후 다시 메이저리그로 재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직전 시즌 미국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점과 150km/h의 빠른 강속구를 던지는 점에서, 작년 KBO 리그를 지배했던 에릭 페디와 유사한 점이 많아 팬들의 기대가 크다. 코너 시볼드의 삼성 라이온즈 합류는 팀의 투수진에 큰 보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코너 시볼드의 활약이 팀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코너 시볼드: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의 시즌 행적
2024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코너 시볼드는, 시즌 전부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주목받는 선수였다. 본래 데이비드 뷰캐넌을 재계약 대상으로 잡아두고 3선발로 예상되었으나, 삼성과 뷰캐넌의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코너 시볼드는 원태인의 뒤를 이을 2선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였다. 등록명은 성인 코너 시볼드가 아닌 코너로 정했으며, 이는 삼성 외국인 선수로는 2003년 라이언 글린 이후 21년 만에 성이 아닌 이름을 등록명으로 정한 외국인 선수가 됐다.
시즌 전 시범경기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월 26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고, 최고 149km를 기록했으나 수비진의 실책성 플레이로 불운한 경기를 치렀다. 3월 11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는 5실점을 하며 제구와 커맨드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3월 17일 NC와의 시범경기에서는 4⅔이닝 2실점으로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정규 시즌이 시작된 3월과 4월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3월 23일 수원 kt전에서는 6이닝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팀이 동점을 만들어 ND를 기록했다. 3월 29일 대구 SSG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5자책을 기록하며 홈런 3개를 허용하고 멘탈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4월 4일 대구 키움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4월 10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3이닝 4실점으로 좋지 못한 투구를 보였다. 4월 16일 대구 두산전에서는 5⅓이닝 3자책점을 기록하며 KBO 첫 승을 따냈으나,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5⅓이닝 3자책점을 기록하며 ND를 기록했고, 4월 27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지만 투구수 관리 능력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5월에도 코너 시볼드의 기복은 계속되었다. 5월 3일 대구 롯데전에서는 5이닝 4실점 2자책으로 ND를 기록했고, 경기 후 방출설이 돌기도 했다. 5월 10일 대구 NC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불펜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16일 문학 SSG전에서는 7이닝 3실점 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5월 22일 대구 kt전에서는 6이닝 1자책점으로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퇴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5월 28일 대구 키움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에도 코너 시볼드는 기복 있는 모습을 이어갔다. 6월 2일 대구 한화전에서는 6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ND를 기록했다. 6월 8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4⅔이닝 8실점으로 최악투를 경신했다. 그러나 6월 14일 창원 NC전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6월 20일 대구 SSG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6월 26일 잠실 LG전에서는 7이닝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팀은 끝내기 패배를 당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7월 들어 코너 시볼드는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7월 2일 대구 기아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팀 불펜의 부진으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기 총평에서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고점을 보여주며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더위에 강한 투수임이 밝혀지며 여름에 성적이 좋아지고 있으며, KBO에서의 적응을 마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여전히 피홈런이 많은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7월 11일 대구 NC전에서는 5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코너 시볼드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적응하며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다. 시즌 후반기에는 더욱 안정된 투구를 기대할 수 있으며, 팀의 성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코너 시볼드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로서 활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너 시볼드: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시즌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의 활약상
2024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코너 시볼드는,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기대받으며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본래 데이비드 뷰캐넌을 재계약 대상으로 잡아두고 3선발로 예상되었으나, 삼성과 뷰캐넌의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코너 시볼드는 원태인의 뒤를 이을 2선발 자리를 꿰찼습니다. 등록명은 성인 코너 시볼드가 아닌 코너로 정했으며, 이는 삼성 외국인 선수로는 2003년 라이언 글린 이후 21년 만에 성이 아닌 이름을 등록명으로 정한 외국인 선수가 됐습니다.
시범 경기와 시즌 초반
시즌 전 시범경기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월 26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고, 최고 149km를 기록했으나 수비진의 실책성 플레이로 불운한 경기를 치렀습니다. 3월 11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는 5실점을 하며 제구와 커맨드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3월 17일 NC와의 시범경기에서는 4⅔이닝 2실점으로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규 시즌이 시작된 3월과 4월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월 23일 수원 kt전에서는 6이닝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팀이 동점을 만들어 ND를 기록했습니다. 3월 29일 대구 SSG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5자책을 기록하며 홈런 3개를 허용하고 멘탈적인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4월 4일 대구 키움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4월 10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3이닝 4실점으로 좋지 못한 투구를 보였습니다. 4월 16일 대구 두산전에서는 5⅓이닝 3자책점을 기록하며 KBO 첫 승을 따냈으나,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5⅓이닝 3자책점을 기록하며 ND를 기록했고, 4월 27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지만 투구수 관리 능력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5월과 6월의 활약
5월에도 코너 시볼드의 기복은 계속되었습니다. 5월 3일 대구 롯데전에서는 5이닝 4실점 2자책으로 ND를 기록했고, 경기 후 방출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5월 10일 대구 NC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불펜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5월 16일 문학 SSG전에서는 7이닝 3실점 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5월 22일 대구 kt전에서는 6이닝 1자책점으로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퇴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5월 28일 대구 키움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6월에도 코너 시볼드는 기복 있는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6월 2일 대구 한화전에서는 6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ND를 기록했습니다. 6월 8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4⅔이닝 8실점으로 최악투를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6월 14일 창원 NC전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6월 20일 대구 SSG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기록했습니다. 6월 26일 잠실 LG전에서는 7이닝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팀은 끝내기 패배를 당해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7월의 안정과 전반기 마무리
7월 들어 코너 시볼드는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7월 2일 대구 기아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팀 불펜의 부진으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반기 총평에서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고점을 보여주며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더위에 강한 투수임이 밝혀지며 여름에 성적이 좋아지고 있으며, KBO에서의 적응을 마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여전히 피홈런이 많은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7월 11일 대구 NC전에서는 5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코너 시볼드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적응하며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시즌 후반기에는 더욱 안정된 투구를 기대할 수 있으며, 팀의 성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코너 시볼드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로서 활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너 시볼드: KBO 리그에서의 성공적인 적응
2024년 시즌 초반 코너 시볼드는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코너 시볼드는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KBO 리그에 대한 초기 적응 실패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6월 이후부터 코너 시볼드는 놀라운 변화를 보이며 KBO 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력한 피칭과 성적 향상
시즌 중반 이후 코너 시볼드는 시즌 전 기대되었던 장점들을 모두 발휘하며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코너 시볼드의 포심 패스트볼은 여전히 강력했고,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면서 많은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코너 시볼드는 매 경기마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를 이어가며 1선발급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코너 시볼드의 모든 지표는 리그 평균 이상을 상회하였고, 이는 코너 시볼드의 위력을 증명하는 데이터였습니다.
변화구의 위력과 한계
코너 시볼드의 변화구, 특히 스위퍼는 매우 위력적이었습니다. 패스트볼과의 조합으로 삼진을 많이 잡아내며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한계 투구수인 100개에 가까워지면 변화구의 무브먼트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너 시볼드는 100개 내외의 투구 수까지는 패스트볼의 구위를 유지하며, 6~7회에는 주로 패스트볼만을 던져 아웃카운트를 유도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홈런율의 문제
적응 이후에도 코너 시볼드에게 남은 한 가지 단점은 높은 피홈런율이었습니다. 코너 시볼드의 구위는 탈삼진을 잡아낼 만큼 충분히 강력했지만, 회전수나 수직 무브먼트가 부족하여 제대로 맞으면 피홈런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소위 ‘긁히는 날’에는 코너 시볼드의 패스트볼 구위가 막강해져 실투에도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헛스윙이나 파울을 자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안 풀리는 날’에는 삼진을 많이 잡더라도 다수의 홈런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정리와 평가
종합적으로 코너 시볼드는 탈삼진이 많은 파워피처로서, 이닝이 거듭될수록 구위가 좋아지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이는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차우찬과 유사한 점이며, 초기 부진을 극복하고 점점 나아진 점에서 벤 라이블리와도 비교될 만합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코너 시볼드는 삼성 라이온즈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코너 시볼드는 어려운 시작을 극복하고 KBO 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사례로, 코너 시볼드의 활약은 삼성 라이온즈와 KBO 리그 전체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너 시볼드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더욱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코너 시볼드: 독특한 별명과 성격으로 화제된 외국인 투수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다양한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너 시볼드의 성과와 별명, 독특한 성격은 팬들과 미디어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별명 '코너 시발드'의 유래
코너 시볼드의 별명 '코너 시발드'는 코너 시볼드의 성씨가 한국어 비속어와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등록명도 코너 시볼드의 이름인 '코너'로 정해졌습니다. 대구경북 KBS 뉴스에서 기자가 코너를 언급하던 도중 실수로 "코너 시발... 코너 시볼드가 선발로 나와서"라고 방송에서 언급한 이후, 이 장면은 SNS 릴스로 돌아다니며 별명으로 완전히 정착했습니다. 초창기 부진한 성적일 때는 이 별명이 이름보다도 더 자주 쓰였으며, 성적이 좋아진 현재에도 부진할 때마다 어김없이 사용됩니다.
외모와 성격으로 인한 또 다른 별명들
코너 시볼드는 코너 시볼드의 콧수염과 깔끔한 인상 덕에 '마리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예쁜 눈망울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옛 삼성 투수 앨런 웹스터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코너 시볼드의 경기 중 욕설은 초기에는 승부욕이 강하다고 인식되었으나, 이후 큰 점수 차에서도 욕설을 하는 것을 보고 단순한 루틴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코치진의 주의로 인해 볼넷을 주더라도 욕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봉코너'와 팬 서비스
삼성 라이온즈의 유튜브 채널인 '삼튜브'의 애프터매치 영상에서 항상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따봉코너'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코너 시볼드의 팬 서비스는 매우 좋으며, 시즌 초반 마운드에서 내향적인 모습과는 달리 최근 폼을 끌어올리면서 팬들에게 더욱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라팍 마운드와의 갈등
코너 시볼드는 시즌 초부터 라팍의 마운드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구단은 코너 시볼드의 요청에 따라 마운드 규격을 수정했으나, 이후에도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당시에는 코너 시볼드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실력 저하를 마운드 탓으로 돌린다는 여론이 많았지만, 이후 팀 동료들과 상대팀 투수들까지 마운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자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구단 측에서는 마운드를 다시 보수하였고, 코너 시볼드는 현재 마운드에 대해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이한 승률과 팀 동료와의 비교
코너 시볼드는 팀 동료 데니 레예스와 함께 독특한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잘 던졌을 때 불펜의 방화로 승리가 날아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애매하게 던졌을 때 승리 투수가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팬들은 이러한 상황을 불쌍하게 여기지만, 그래도 승리를 얻어내는 경우가 많아 알버트 수아레즈보다는 덜 불쌍하다는 평가입니다.
코너 시볼드는 다양한 별명과 독특한 성격으로 삼성 라이온즈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초기의 부진을 극복하고 현재는 팀의 중요한 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코너 시볼드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