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5일 오전 11시 18분, 오성첨단소재(052420)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44% 상승하여 2095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각, 애머릿지코퍼레이션(900100)도 전거래일 대비 4.36% 상승한 215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마리화나 합법화’ 주장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성첨단소재는 본래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2018년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자회사인 카나비스메디칼을 설립하였습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마리화나 화학물질인 ‘카나비노이드’를 활용한 의료용 대마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성첨단소재는 마리화나 관련주로 분류되며, 최근의 주가 상승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한편, 애머릿지코퍼레이션은 의류 소매업과 함께 카나비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합법적인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를 통해 카나비스 제품을 공급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유통하고 있습니다. 애머릿지코퍼레이션의 사업 모델은 마리화나의 합법화가 확산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마리화나 합법화’ 공약은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오성첨단소재와 애머릿지코퍼레이션의 주가 상승은 이러한 정책적 변화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성첨단소재, 천지해운 100% 지분 취득: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기대
2024년 7월 5일, 오성첨단소재(대표 이장원)는 천지해운의 주식 100%를 취득하여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약 132억원 규모로,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에 대한 공시를 통해 공식화되었다.
오성첨단소재는 본래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천지해운의 인수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오성첨단소재는 매출액 증대와 손익구조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천지해운은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각각 232억원(2021년), 265억원(2022년), 134억원(2023년)을 기록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원, 32억원, 16억원을 달성했다. 유동자산은 123억원으로, 유동비율이 800%를 넘는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자랑한다. 이러한 재무적 건전성은 오성첨단소재가 천지해운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천지해운 인수를 통해 당사의 올해 매출액 증대는 물론, 손익구조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수출 비중이 높은 당사와 천지해운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성첨단소재의 계열 및 관계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5000억원에 달하며, 이 중 수출 비중이 30%를 초과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성첨단소재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물류 및 유통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성첨단소재, 지난해 당기순이익 347% 급증: 매출과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2024년 2월 28일, 오성첨단소재(대표 이장원)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7.2% 증가한 108억1200만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2년의 24억1800만원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하는 결과다.
그러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와 1.6% 감소하여, 지난해의 매출액은 1049억4300만원, 영업이익은 127억26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이 같은 실적은 주요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과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종속회사의 상가 분양 매출이 2022년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점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천억원대의 매출과 백억원 이상의 이익을 달성했다"며, "주요 사업 부문에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지만, 종속회사의 상가 분양 매출이 전년 대비 반영되면서 전체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성첨단소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2022년 말에는 265만주를 전량 소각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신탁 계약을 통해 298만주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이러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실적과 전략은 오성첨단소재가 사업 성과와 주주 가치를 동시에 고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오성첨단소재, 26억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182만 주 신규 상장 예정
2023년 12월 26일, 오성첨단소재(대표 이장원)는 26억원 규모의 2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를 공시했다. 이로 인해 총 182만2003주가 신규 상장될 예정이며,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2.24%에 해당한다.
이번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1427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신규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월 15일이다. 이로써 오성첨단소재는 주식 수 증가와 함께 자본 구조의 변동을 겪게 된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일정 기간 후에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는 금융 상품으로, 주식 수가 증가함에 따라 회사의 자본금이 확대된다. 전환청구권 행사는 자금을 조달하고 자본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오성첨단소재는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시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오성첨단소재의 자본 조달 계획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주식 거래 및 자본 구조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성첨단소재,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
2023년 8월 21일, 오성첨단소재(대표 이장원)는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나금융투자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탁계약의 계약 기간은 2024년 2월 20일까지로 설정되어 있다.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자신의 주식을 시장에서 구매하여 보유하는 전략으로, 일반적으로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된다. 오성첨단소재의 이번 결정은 주가의 변동성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주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와의 신탁계약 체결은 자사주 매입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와 실행을 보장하며, 계약 기간 동안 오성첨단소재는 체계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첨단소재의 이번 조치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가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주주들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