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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 의사이자 의학채널 비온뒤의 대표.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8. 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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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은 1967년 2월 6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의사이자 방송인입니다. 홍혜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환경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고,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획득했습니다. 홍혜걸의 전문적인 배경은 의학과 환경보건학에 걸쳐 있으며, 이 분야에서의 깊은 연구와 학문적 성과를 쌓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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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은 현재 의학채널 비온뒤의 대표로 활동하며, 의료 정보와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송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홍혜걸의 방송 활동은 의학 지식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 외에도 홍혜걸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지속적으로 연구와 학문적 성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혜걸은 배우자 여에스더와 함께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장남 홍성우(1995년생)와 차남 홍영우(1996년생)이 있습니다. 홍혜걸은 천주교 신자로서, 세례명은 빈첸시오입니다. 홍혜걸의 가족과 종교 생활은 홍혜걸의 개인적인 가치관과 신념을 반영하며,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홍혜걸은 대한민국의 예방의학자이자 의사, 의료 정보 전문 인터넷 방송인, 그리고 전(前) 의학전문지 기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홍혜걸은 1967년 2월 6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서 태어나 직업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전전하며 성장했다. 가족이 처음으로 구로공단 인근에 집을 마련했지만, 협소한 공간에서 부모님과 어린 동생 두 명과 함께 생활하던 시절을 보냈다. 홍혜걸은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환경보건학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얻었다. 홍혜걸은 전문의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일반의로서 활동해 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홍혜걸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뒤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했으나 허리 부상을 입어 의병 제대하게 되었다. 제대 직후 중앙일보에 입사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의사 출신 의학전문 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프리랜서로서 지상파 및 종편 방송에서 의학 정보를 소개하며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지상파 예능 방송 등에도 자주 출연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제주도에서 애견과 함께 지내면서 개인 방송과 채널 운영,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홍혜걸은 영양제 예찬론자로도 유명하다. 30대부터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해왔으며, 50대에 접어든 지금은 하루에 26알씩 섭취한다고 방송에서 공개한 바 있다. 홍혜걸은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영양제를 대안으로 제안하며, 영양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허프포스트에 기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양제에 대한 홍혜걸의 예찬론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홍혜걸의 아내인 여에스더가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CEO로서 연 1,000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점에서, 홍혜걸의 영양제 예찬이 사업적 이익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홍혜걸이 영양제 예찬을 시작한 이유와 사업의 관계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홍혜걸 박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유행 초기부터 주목받는 보건 전문가로 활동해왔습니다. 홍혜걸은 2020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일찍부터 경고하며, 사스(SARS), 메르스(MERS), 신종플루(H1N1)보다 위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감염병 전문가들 및 의학계의 주장에 따라 2월 초부터 중국발 입국금지를 촉구하며 “지금이라도 중국발 입국금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혜걸의 이러한 발언은 당시 정부의 대응과는 다른 입장을 보여 주목받았습니다.

홍혜걸 박사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종식 시점을 주장한 이후, 신천지 집단감염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홍혜걸은 정부의 ‘코로나19 모범국’ 발언에 대해 “황당 발언”이라며, “정신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2020년 3월 15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이 나면 해열제보다는 타이레놀을 복용하라고 권장했으며, 공공의료가 발달된 영국과 이탈리아를 예로 들어 공공성보다는 효율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WHO의 권고와 일치했으며, WHO는 이부프로펜 사용을 경고한 후 이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홍혜걸 박사는 진중권으로부터 “타이레놀 논쟁”에 대한 사과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홍혜걸 박사는 과거 황우석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된 엠바고 논란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황우석 연구의 엠바고를 깨뜨린 사건에 대해 홍혜걸은 관련된 언론 및 기자들에 대한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자신의 엠바고 위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황우석의 연구 조작이 밝혀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황우석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해 논란이 되었으며, 이는 홍혜걸이 과거의 행적에 대해 지속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홍혜걸 박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스피린에 관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홍혜걸은 아스피린 500mg이 해열, 진통, 소염 효과에 더불어 심장병 예방과 항암 효과까지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소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제약회사의 사정으로 아스피린 500mg이 시중에서 공급되지 않는 것에 대해 심각한 음모론을 제기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홍혜걸의 발언에 대한 댓글은 제약회사와 의사, 약사들에 대한 음모론적 비판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로 인해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사실 아스피린 500mg의 공급 중단은 단순히 제조사의 생산 공장에서의 안정성 검사 불합격과 생산 공장 이전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아스피린 500mg은 바이엘이 단독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바이엘이 생산을 중단하면 한국에는 공급되지 않습니다. 또한, 아스피린은 특허가 만료된 약물로, 특허가 없는 만큼 다른 제약회사에서도 제조가 가능하지만 현재 500mg 제형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는 없는 상황입니다. 아스피린 500mg은 해열, 진통 효과가 이부프로펜보다 떨어지며, 혈전 예방 효과는 저용량 아스피린 장용정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500mg 제형은 실제로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효능 대비 부작용이 심각하기 때문에 사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홍혜걸 박사의 아스피린에 대한 과장된 주장과 음모론적 언급에 대해 언론과 전문가들은 반박을 제기했습니다. 아스피린의 효과는 주로 저용량 아스피린(100mg)에서 나타나며, 500mg의 효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합니다. 과거 홍혜걸 박사는 아스피린의 부작용에 대해 신중하게 언급했지만, 현재는 과장된 효능에 비해 부작용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된 발언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아스피린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홍혜걸: 코로나19 한국산 진단키트 정확성 의문 발언 논란

 

홍혜걸, 의학 전문 기자로서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은 사건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다. 2020년 3월 13일, 홍혜걸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미국 의회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 발표는 곧바로 논란을 일으켰고, 홍혜걸의 전문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의 발단

 

홍혜걸의 발언은 미국 의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청문회에서 시작되었다. 이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한국의 신속한 코로나 검사와 방역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대처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의 마크 그린 의원은 "FDA에 따르면 한국의 진단 키트는 사용에 적합하지 않다"는 발언을 하며 한국의 방역 대처를 평가절하했다. 홍혜걸은 이 발언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발언의 사실관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확인과 반박

 

그러나 이 발언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반박이 이어졌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와 진단의학회는 그린 의원이 언급한 진단키트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유전자 검출 검사법이 아닌 항체 검사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사용 중인 한국의 진단키트 정확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한국의 진단키트 정확성을 재차 강조했다.

 

 홍혜걸의 해명과 논란의 확산

 

홍혜걸은 3월 15일 페이스북에 해명글을 올리며 자신이 한국산 키트의 정확성을 문제삼은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홍혜걸이 "충분한 사실 확인 전에 먼저 보도할 가치가 있는 뉴스"라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었고, 홍혜걸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전문성과 보도의 책임

 

이번 사건에서 가장 큰 문제는 홍혜걸이 의학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발휘하지 않고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쳤다는 점이다. 의학전문 기자는 제보를 받고 관련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한 후 보도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홍혜걸은 마크 그린 의원의 발언만을 단순히 전달하면서 제대로 된 팩트 체크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내 논란과

 

사건이 진행되면서 미국 내에서도 마크 그린 의원의 발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홍혜걸의 주장에 대한 반박 보도가 나왔다. 또한, 한국산 진단키트가 미국 FDA와 유럽 인증을 받으면서 홍혜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이 입증되었다. 결국, 한국의 진단키트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미국으로의 수출이 성사되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진단키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홍혜걸의 발언은 홍혜걸이 의학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지키지 못했음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홍혜걸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쳤을 뿐, 충분한 사실 확인과 검증 없이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한국의 방역에 대한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나중에는 홍혜걸 자신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이번 사건은 의학전문 기자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실 확인과 보도의 책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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