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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 삼성 라이온즈 No.64.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9. 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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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은 1984년 3월 17일 인천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로, 현재 삼성 라이온즈에서 64번 유니폼을 입고 활동하고 있다. 송은범은 182cm, 93kg의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오른손 투우타로 중간 계투를 주로 맡고 있다. 송은범의 야구 경력은 2003년에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를 거쳐 현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동하고 있다. 송은범은 인천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거쳐 프로 야구에 입문하였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그동안의 야구 경력은 꾸준히 인상 깊은 성과를 보여주었고, 특히 2010년에는 싸이의 곡 "Never Say Goodbye"를 응원가로 사용하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송은범의 연봉은 5,000만 원으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4.3% 감소한 금액이다. 송은범의 본관은 여산 송씨 정가공파로, 송은범의 가족과 가문은 대한민국 야구계에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야구에 대한 깊은 열정과 헌신으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활약해온 송은범은 앞으로도 송은범의 경기를 통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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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송은범의 선수 경력

 

송은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우완 투수, 송은범의 선수 경력은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재능 있는 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송은범은 서흥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야수로 활약하다가 투수로 전향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인천 동산고등학교에 입학한 송은범은 2003년 연고 팀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하기 전까지 고교 야구 빅3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당시 150km/h에 달하는 강속구를 구사하며 뛰어난 타격 능력과 대담한 성격으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까지도 주목할 정도였다. 그러나 학생 시절부터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 정평이 나 있기도 했다.

 

송은범은 고교 1학년 시절인 2000년 7월 18일 제22회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하여 대전고와의 경기에서 9회까지 7피안타 1실점으로 완투 승리를 거두었다. 이 성과로 송은범은 우수 투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1년 청소년 야구 대표팀에 포함되었고, 박찬호 야구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2002년에는 성남고의 노경은, 광주일고의 김대우와 함께 고교야구 빅3를 형성하여 SK 와이번스의 관심을 받았다. 같은 해 2001년과 2002년에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 7월 25일, SK 와이번스는 송은범에게 계약금 4억원, 연봉 2천만원을 제시하며 1차 지명으로 영입했다. 기대를 모은 송은범은 입단 첫 해인 2003 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5경기에 출전, 71⅔이닝 6승 5패 4세이브 7홀드의 성적을 기록했다. 고교 시절의 기대치에 비해 성적이 저조했지만, 송은범의 게으른 성격과 풍류은범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3년 여름, SK 감독 조범현이 송은범의 할아버지 발인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여 큰 상처를 입었다. 이는 송은범의 야구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04 시즌에는 27경기 59이닝 2승 5패 1홀드, ERA 5.19를 기록했고, 2005 시즌에는 4경기 4⅔이닝 1승의 성적을 보였다. 2006 시즌에는 25경기 61⅓이닝 4승 3패 ERA 4.55를 기록하며 조금씩 상승세를 보였다. 2007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우완 에이스로 자리잡았으며, 140km/h 후반의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하는 투수로 평가받았다.

 

2008 시즌에는 27경기 114⅔이닝 8승 6패 ERA 3.77를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약했다. 2009 시즌에는 공이 빠른 투수에서 제구력과 묵직한 구위를 바탕으로 변신하여 채병용이 불펜으로 돌아가면서 우완 선발 자리를 확립했다. 2009년에는 올스타전에도 출전하며, 한국시리즈에서는 6차전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을 7차전까지 끌고 갔다.

 

2010 시즌에는 선발 투수로 활약하다가 후반기에는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고 마무리 투수로서도 성과를 올렸다. 한국시리즈에서는 4경기 모두 등판하여 4⅓이닝 2피안타 1볼넷 7K 1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2.08, 1세이브 2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11 시즌에는 선발로 복귀하여 호투를 이어갔으나, 부상으로 인해 불펜으로 돌아갔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었으며, 한국시리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팀은 준우승에 그쳤다.

 

2012 시즌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다시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중간계투로 출전하여 4경기에서 8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K 6실점(5자책) 평균자책점 5.63, 1승 1홀드 1패를 기록했다.

 

2013년 5월 6일, SK와 KIA 간의 대형 맞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다. 트레이드 후 송은범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2014 시즌과 FA 계약 이후에도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송은범의 선수 생활은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프로야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로 기억된다.

송은범: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 투수의 전성기와 변천사

 

송은범은 한국 프로야구(KBO)에서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 투수로 평가받으며, 송은범의 커리어는 강속구 투수로서의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과 이후의 기복을 겪은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송은범의 투구 스타일은 정통파 우완 투수의 전형을 보여주며, 전성기 시절에는 KBO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속구를 구사하였다. 송은범의 평균 구속은 선발로 나섰을 때는 140km/h대 초중반이었고, 불펜으로 등판했을 때는 140km/h대 후반까지 기록하였으며, 송은범의 최고 구속은 155km/h에 달했다. 그러나 2016년 이후에는 구속이 약간 낮아졌고, 2016~2018년 동안 평균 구속이 143km/h대에 머물렀다. LG 트윈스로 이적한 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구속을 유지했다. 송은범의 투구폼은 마리아노 리베라와 유사하게 부드럽고 큰 동작이 없어 깔끔하고 무리 없는 투구를 가능케 했다.

 

송은범의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다양한 변화구들은 그를 같은 우완 정통파 투수인 윤석민과 자주 비교하게 했다. 송은범의 주요 구종으로는 속구와 슬라이더, 슬로우 커브, 스플리터, 체인지업이 있으며, 특히 종 슬라이더와 커브가 송은범의 강력한 무기였다. 종 슬라이더의 움직임은 과거 팀메이트인 김광현보다 뛰어난 평가를 받았고, KIA 이적 이후에는 서재응, 김진우 등 동료들에게 슬라이더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송은범의 FIP(피안타, 볼넷, 홈런, 삼진을 반영한 투구 성적 지표)가 ERA(평균자책점)보다 높아 운이 좋았다는 분석이 있었으나, FIP의 의미가 퇴색한 현재에는 이러한 해석은 적절하지 않다. 송은범이 SK 시절에는 구위가 뛰어나고 수비진이 좋은 덕분에 성적이 우수했으나, KIA 시절에는 구위와 스태미너가 하락하여 성적이 부진해졌다.

 

전성기 시절에도 송은범의 이닝 소화 능력은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2009년에 149⅓이닝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불펜에서의 역할을 맡을 때는 뛰어난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었다. 송은범의 내구성은 잔부상은 있었지만 큰 부상 없이 프로 커리어를 이어왔으며, 팔꿈치 수술 외에는 큰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적이 없다. 이는 부드러운 투구폼 덕분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송은범은 방출 위기에 처했으나, 정민태와 송진우의 조언을 받아 투심 패스트볼을 장착하고 투구 템포를 빠르게 바꾸면서 기적적으로 부활하였다. 시즌 최종 ERA 2.50으로 부활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셋업맨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LG 이적 이후에는 이전 스탯으로 돌아갔고, 삼진율이 감소하며 투심의 구위도 약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송은범의 커리어는 KBO 리그 내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커리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SK 시절에는 핵심 불펜으로 활약하였고, KIA 이적 이후에는 부진을 겪었으나 2018 시즌부터 다시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였다. 전성기가 강력했으나 짧았던 송은범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급작스러운 부진과 부활을 겪으며, KBO 리송은범의 타고투저 현상과 구위 하락 등이 송은범의 성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송은범의 커리어는 단순한 성적의 변동뿐만 아니라, 투구폼과 구종의 변화, 팀과 코치의 영향을 받으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송은범: KBO 리송은범의 파란만장한 투수, 그리고 송은범의 전성기와 전환점

 

송은범은 KBO 리그에서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 투수로 알려져 있으며, 송은범의 경력은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기억에 남는 파란만장한 여정으로 평가된다. SK 와이번스 시절, 송은범은 뛰어난 강속구를 자랑하며 '잘생긴 선수'라는 이미지로 팬들에게 각인되었다. 그러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를 거쳐 LG 트윈스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외형적인 변화와 함께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끼게 되었다. 현재는 당시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송은범은 류현진과 박경태의 중고등학교 3년 선배로,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그들과 함께 뛴 적은 없으나 프로에 와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서 류현진과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박경태와는 프로에 와서도 다른 팀에서 뛰다가 2013년 송은범이 KIA로 트레이드된 후 비로소 함께 뛰게 되었다. KIA에서 함께했던 임준혁과는 동산고 시절 배터리 콤비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송은범의 인상적인 에피소드 중 하나는 SK 시절 경북고등학교 야구부의 임기영에게 글러브를 선물한 것이다. 훗날 임기영과 팀을 바꾸게 되면서, 그 글러브에는 송은범의 한자 이름과 SK 시절 등번호가 새겨져 있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영문판 위키백과에서는 3년 동안 배팅볼 투수로 서술된 채 방치되었으나, 2020년에 삭제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팬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는 송은범은 정근우와 같은 팀에서 무려 3번이나 함께한 경험이 있다. SK 와이번스(9년), 한화 이글스(5년), LG 트윈스(1년, 2020)에서 총 15년을 같은 팀에서 동료로 지냈으며, 은퇴 이후에는 '최강야구'에서 정근우와 다시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은범은 선수 생활의 부침이 많은 선수로, 2013년 29세 시즌을 기점으로 평균자책점이 6점 이상 기록되며 완전히 몰락하였으나, 투심 패스트볼을 장착하며 30대 중반부터 커리어를 회복한 독특한 선수이다. 송은범이 공을 던지는 스타일에 따라, 미소를 지으면 투구가 불안정해지고, 찌푸린 표정으로 던질 때 무실점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어 '찡은범'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특징에 대한 기사도 있었으며, 송은범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에서 의외의 잔망스러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송은범은 일본에 진출하기 이전의 이승엽에게 피홈런을 기록한 유일한 현역 선수로도 알려져 있으며, 여러 가지 별명으로 팬들 사이에서 불리기도 했다. '속은범', '풍류은범', '송은범가너', '송시구', '송돼지', '송은뱀', '애완돼지' 등 다양한 별명이 붙었으며, KIA 타이거즈 이적 이후에는 '송은BOMB', '송=Bomb', '송은범버맨', '송은방화범', '송은범죄자', '송은품', '송은밤', '썩은밤' 등 새로운 별명들이 추가되었다. 한화 이적 후에는 '김정은범', '속죄남', '뚱냥이', '송습범' 등의 별명이 붙었다.

 

포스트시즌에서 송은범은 두각을 나타냈다.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30⅓이닝 25K, ERA 1.78로, 특히 2011년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서의 성적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2011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 플레이오프 3차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ERA 1.06을 기록한 바 있다.

 

송은범의 커리어는 많은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파란만장한 여정으로 남아 있으며, 송은범의 전성기와 기복이 있는 경력은 KBO 리송은범의 역동적인 이야기를 대표하는 사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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